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원이었던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서 직원 2명이 숨지게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누리꾼들을 더욱 충격에 몰아넣었던 것은 일반인으로 알려진 범인이 전직 '임원'임이 밝혀지면서이다. 임원이 왜 그런짓을 한걸까? 2020년 11월 24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원이었던 A씨가 흉기로 남자직원인 B와 여자직원 C를 찌르는 잔혹한 범행이 일어났다. B씨는 칼에 찔린 후에 현장에서 바로 사망했으며, C씨는 인근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당시에는 새마을금고 안에 직원 4명만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흉기로 끔찍한 난동을 부린 후에 범인 A씨는 그 자리에서 자신이 준비해서 가져온 농약을 마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