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쉬는날 요리도 하기 귀찮고, 자주 안먹었던 음식을 먹고싶어서 '배달의 민족'을 뒤적거렸다. 그러다가 메뉴를 피자로 정하고 피자집을 고르고 있었는데, 배달비가 없는 피자집을 발견해버렸다. 서창동 청년피자 주문기 서창동에 위치해있어서 주문했기도 했지만, 배달비도 무료였고 리뷰도 꽤나 괜찮았던 것이 주문한 이유였다. 여자친구는 무조건 리치골드가 들어가야하고 새우가 들어간 피자를 좋아했기 때문에 청년피자 중에서 '매드쉬림프'라는 제품을 주문했다. 매드쉬림프에 들어있는 새우는 성인 손가락 두마디 크기의 대하'급'새우였다. 게다가 리치골드 부분의 치즈는 정말 좋은 치즈를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만큼 치즈의 풍미와 고구마의 달다구리한 맛이 섞여있었다. 리뷰 이벤트로 떡볶이를 신청했는데 조랭이떡이 들어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