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으로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

이번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으로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서울시에서 이번에 출시한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카드는 서울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출시한 지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50만 장 가까이 판매되면서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기존에 판매되던 일반권종이 6만 원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청년할인을 통해 12%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이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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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할인 신청조건 및 혜택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출생일로 따졌을 때 1989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청년들이 대상이며, 해당 카드를 사용하면 일반권종 대비 약 12% 저렴한 가격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시 공공자전거라고 알려진 '따릉이' 이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신청 기간 및 절차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현재는 일반권을 판매중이고, 올 해 7월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카드로 교체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모바일 카드 사용자라면 티머니 앱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별도 조치 없이 자동으로 처리되며, 실물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만 티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진행해야 한다.

 

사전등록을 진행해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식 출시 후 연락이 가게 된다.

 

할인금액 환급신청 방법

기후동행카드 사용 후 청년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환급신청을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모바일 카드 사용자는 별도 절차를 제공하지 않아도 환급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실물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티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경우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위의 과정을 통해서 기존의 일반권으로 사용했던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고, 할인 혜택까지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청년이라면 기후동행카드 발급은 필수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대중교통 이용 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아주 좋은 선택지다.

이 카드를 통해서 매 달 최대 7천 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1년에 8만 원 이상의 돈을 아낄 수 있다. 8만 원이 적은 돈 같아도 왠만한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한 번 할 수 있으며, 대학가 식당 기준으로 3끼는 거뜬히 먹을 수 있는 돈이다.

 

해당 카드는 서울시의 지속가능 교통문화 조성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청년층이 경제적 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기에 조건만 충족한다면 반드시 신청하고 혜택을 받기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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