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뜻 장단점 유상증자 무상증자 차이 완벽하게 설명
이번 글에서는 액면분할 뜻 장단점 유상증자 무상증자 차이에 대해 완벽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한국 주식시장은 금투세로 '뜨거운 감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주식을 투자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주식투자를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하니 투자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오늘 글을 집중해서 읽어보기 바란다.
액면분할이란?
액면분할을 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액면가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액면가 10,000원짜리 주식을 5,000원으로 액면분할하면 주식 수는 2배로 증가하지만 주식의 가치는 절반이 된다. 이 과정에서 총 발행수는 늘어나지만 회사 전체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기업은 이 방법을 통해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낮은 비용으로 주식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액면분할 장단점
액면분할 장점
- 주식 접근성 증가 : 주식 액면가가 낮아지면 주당 가격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서 적은 금액으로도 주식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새로운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 시장 유동성 증가 : 주식이 분할되면 가격이 낮아지면서 주식시장 전체의 유동성이 좋아진다. 이는 거래활성화와 함께 시장 전체의 안정성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 투자심리 개선 : 낮아진 주가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신호를 주기 때문에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액면분할 단점
- 주식 가치의 하락 : 주식의 수가 증가하면 개별 주식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이는 변동성을 높이는 하나의 트리거가 된다.
- 절차적 비용 증가 : 액면분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및 시간은 주식시장의 효율성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액면분할 왜 할까?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주식 단가가 낮아져서 저렴한 비용으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결국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두 번째로 낮아진 주식 가격 덕분에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여서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액면분할은 지속적인 투자를 받기 위한 것과 같으므로 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를 전달하고 기업의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유상증자란?
유상증자는 회사가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주식을 더 발행하고 이를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주주들은 신주를 구매할 권리를 갖게 되고 회사는 필요한 자본을 충당할 수 있다. 유상증자는 회사가 새로운 투자나 확장 및 채무상환을 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유상증자는 대부분 악재로 적용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기업이 돈이 없거나, 채무상환 등으로 긴급하게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서 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큰 폭의 할인율로 진행하는 경우 기존 주주의 주식가치가 희석되면서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유상증자가 호재로 적용되기도 하는데 기업이 사업 확정 또는 신규 투자를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이며, 제삼자 배정방식으로 외부 투자자가 대량으로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한 경우 시장에서 '호재'가 되어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유상증자 장단점
유상증자 장점
- 기업이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해서 기술개발이나 사업확장에 사용 가능
- 부채가 아닌 자본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부채비율을 감소시키고 재무 안정성을 높임
- 기업의 신뢰도 향상과 함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짐
유상증자 단점
- 주가 하락 리스크 :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면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공급의 증가로 인한 주식가치의 희석 리스크가 있다. 이는 주주들에게 단기적으로 손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악재로 여겨진다.
- 기존 주주 지분 감소 : 신주 발행으로 인해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낮아지게 되고, 의사결정에 있어서 영향력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무상증자 뜻
무상증자는 기업이 새로운 자본을 모으기 않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나 이익 잉여금을 통해서 주식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기존 주주들에게는 별도의 비용 없이 새로운 주식을 '추가로' 제공하는 형태다. 주로 이렇게 하는 목적은 주식 가격을 낮추고 더 많은 투자자를 유입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또한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와 다르게 대부분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그 이유는 주주 입장에서 기업의 잉여금으로 새로운 투자금 없이 주식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상증자 장단점
무상증자 장점
- 주주보상 :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추가로 주식을 배분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보상을 제공하고 기업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 유동성 증가 : 주식이 증가하면서 주식시장 전체에 유동성이 높아지고 거래가 활발해지는 효과를 가진다.
무상증자 단점
- 소액주주 지분율 감소 : 기존에 대량으로 주식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무상증자로 인해서 더 많은 규모의 주식을 가질 수 있게 되므로 소액주주는 지분율에서 불리할 수 있다.
- 권리락에 의한 하락 리스크 : 무상증자 이후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권리락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유상증자 무상증자 차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는 모두 주식 수를 증가시킨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자본을 조달하는 방식이 다르다. 유상증자는 새로운 투자자를 받기 위해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며, 무상증자는 기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자산을 다시 분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이런 간단한 용어들을 알아야 뉴스를 읽고 그에 알맞게 대응할 수 있다. 유상증자나 무상증자 그리고 액면분할의 뜻과 장단점을 모두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에 도움을 받기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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