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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계좌 연금저축펀드 투자 시 각각의 장점 및 단점 비교하기

익꿍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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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ISA계좌 연금저축펀드 투자 시 각각의 장점 및 단점을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노후 준비를 위해 반드시 전 세계 1등 주식시장에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전세계 1등은 바로 미국주식이며, 여기에 시간과 돈을 함께 투자한다면 노후를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단, 이렇게 장기투자를 할 때는 절세 및 과세이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섞어서 투자를 해야 내 순수익이 더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오늘은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 알려진 ISA계좌와 연금저축펀드 두 가지를 비교하면서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나열해보도록 하겠다.

 

ISA계좌 란?

ISA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금융상품에 세제혜택을 받으면서 투자해 자산을 불리라고 나라에서 만들어준 상품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적게는 몇만 원에서 몇 백만 원이상 절세가 가능하니 알아두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라고 할 수 있다.

장점은?

  • 비과세 혜택 : ISA계좌에서 생긴 매매차익과 배당소득에 대해서 최대 200만 원까지 비과세이며, 서민형은 그의 두배인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 분리과세 :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도 9.9%의 분리과세를 시행하기 때문에 일반 계좌에서 15.4%의 배당소득세를 부과하는 것과 비교하면 세금에 대한 부담이 매우 줄어든다
  • 단기투자 : ISA 계좌는 최소 3년만 유지한다면 언제든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장기투자가 아니더라도 유연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 다양한 상품에 투자 가능 : 개별주식 뿐만 아니라 ETF와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다채로운 투자 전략을 가져갈 수 있다.
  • 일반 계좌와 병행이 가능 : ISA계좌를 사용하면서 일반 계좌도 함께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주식이나 ETF외에 미국 개별주나 ETF를 매수하고 싶다면 함께 운용할 수 있다.

단점은?

  • 비과세 한도 : 비과세 혜택은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 수익이 해당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분리과세로 수익률이 높다면 절세 혜택이 제한적일 수 있다.
  • 의무 유지 기간 : ISA계좌는 최소 3년이라는 의무 보유 기간이 존재하는데, 사람 일이라는게 갑자기 급하게 돈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 때 인출해서 사용하게 되면 모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손꼽힌다. 사실상 3년동안 돈이 묶이는 것.

 

연금저축펀드 란?

연금저축펀드는 은퇴 후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준비하기 위한 상품으로 소득세법에 따라 가입기간 중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연금으로 수령하면 저율 연금소득세가 과세되는 말그대로 세금 혜택을 몰아넣어준 금융상품이다. 국가에서 국민연금만으로는 개인의 노후를 책임질 수 없으니 다양한 혜택을 주고 개인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장점은?

  • 세액공제 혜택 : 연금저축펀드는 연간 납입액에 대해 최대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소득에 따라 세액공제율은 13.2% ~ 16.5%로 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과세 이연 : 연금저축펀드를 통한 투자를 할 경우, 발생하는 배당금 또는 매매차익에 대해서 연금으로 수령할 때까지 과세가 이연된다. 쉽게 말해서 투자 중 수익을 얻게 되도 세금 부담이 전혀 없고 장기적인 복리 효과를 통해 더 큰 자산으로 불릴 수 있다.
  • 저율 과세 : 연금으로 받게 되면 일반 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아니라 3.3% ~ 5.5%의 저율 과세를 적용한다. 그래서 세금 납부에 대한 부담이 없고, 노후준비를 할 때도 잉여현금이 더 남을 수 있는 것이다.
  • 안정적 노후 준비 가능 : 장기 투자를 진행하면 노후 자금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금을 수령하는 나이가 되면 국민연금과 함께 지속적 현금흐름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

단점은?

  • 장기투자만 가능 : 연금저축펀드는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가능한 금융상품으로 단기간에 인출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단기투자는 아예 불가능하는 단점이 있다.
  • 중도인출 사실상 불가 :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나이가 도래하기 전에 넣어뒀던 돈을 꺼내고자 한다면 그동안 받았던 세액공제 혜택이 모두 환수되고, 16.5% 기타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므로 타격이 커진다.

ISA계좌 vs 연금저축펀드 | 당신의 선택은?

  • 단기간 투자 시 : ISA계좌는 3년 이후부터 자유롭게 인출을 할 수 있으며, 비과세 혜택이 있기 때문에 두 상품 중에서는 비교적 단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으나, 두 상품 모두 중장기 투자를 생각하고 투자하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다.
  • 장기 투자 시 : 연금저축펀드는 장기적으로 투자해서 노후자금을 마련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과세 이연이나 연금 수령 시 저율과세는 장기투자 후 수익실현 시 큰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
  • 절세 목적 : 만약 절세 혜택만 두고 본다면 연금저축펀드가 압도적으로 더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최대 400만 원의 세액공제와 더불어 매매수익에 대한 과세이연은 생각보다 그 혜택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 유동성 : 만약 자금을 비교적 자유롭게 활용하고 싶다면 ISA 계좌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연금저축펀드는 중도 인출 시 불이익이 있어 자금을 자유롭게 인출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투자 기간이나 목표, 자금의 유동성 확보에 대한 목표 등 여러 선택지에 따라 나에게 최적화된 상품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절세를 하면서 투자를 하려면 ISA계좌를, 장기적으로 노후 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절세 혜택을 극대화하려면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으며, 가능하다면 두 상품 모두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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