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귀가 먹먹하다면 알아야 할 증상의 원인 8가지

한쪽 귀가 먹먹하다면 알아야 할 증상의 원인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마 누구나 한 번쯤 일상생활 도중에 갑자기 물이 들어가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번쯤 그러다가 금방 귀가 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생활에 제약이 없으나 자주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스트레스도 받고, 직장을 다닌다면 더욱 문제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한쪽 귀가 먹먹한 증상은 여러 경우에 나타난다. 일반 사람들은 높은 빌딩에 올라가는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비행기가 이륙하는 등 여러 경우에 느끼게 되는데 이런 증상이 특별한 경우가 아님에도 갑자기 나타난다면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렇게 일상생활 도중에 갑자기 물에 빠져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귀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심각해지는 경우에 밖에 나가서 걷는 것도 제한이 될 수 있어 생각보다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왜 나타나게 되는 걸까?

한쪽 귀가 먹먹한 원인 8가지

최근에 나도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겪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원인을 알고 싶어서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물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높은 곳에 갑자기 올라가서 고도의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귀가 먹먹해지는 이유는 뭘까? 아래에서 대표적인 원인 8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중이염에 걸린 경우

가장 대표적인 귀 관련 질환인 중이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생기는 증상이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귀에 물이 많이 들어가거나 피로가 많이 쌓여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길 수 있는 질병으로 귀 내부가 붓고 염증이 발생한다.

이렇게 염증이 생기면 중이가 부으면서 귓속에 액체가 고이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파열되어 귀 밖으로 액체가 흘러나오거나 염증으로 인한 발열 증상 및 어지러움까지 나타날 수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 후 그에 알맞은 처방을 받아야 한다.

2. 평소 음악을 크게 드는 경우

평소에 음악을 크게 들으면 소리를 뇌로 전달하는 신경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 이렇게 큰 소음을 지속적으로 귀에 들려주면 청력이 상실될 수 있는데, 이때 청력 상실이 일시적으로 오면서 귀가 먹먹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소음 때문에 청력에 상실이 오는 것처럼 한쪽 귀가 먹먹하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음악을 크게 듣는 습관을 없애야 한다.

 

음악뿐만 아니라 장시간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3. 귓속에 자극을 주는 경우

우리는 보통 귀지가 많이 쌓이는 경우 귀를 파게 되는데, 이렇게 귀를 파는 과정에서 우리가 귀 내부에 상처를 낼 수 있다. 이렇게 내부에 상처를 내면 염증이 될 수 있고, 염증으로 인해서 장기적으로 중이염 등으로 번지면서 한쪽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만약 귀지를 제거하고 싶다면 직접 도구를 사용해서 하기보다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전문적인 장비를 통해 제거를 요청하는 편을 추천하고 싶다.

4. 복용하는 약의 반작용

약 중에서는 '반작용'을 가진 약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A라는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섭취하는 약은 B라는 부위를 약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항암제'라고 할 수 있다.

항암치료를 하면 체내의 암세포를 공격해서 약하게 하지만, 그 이외에 많은 장기의 기능들도 함께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간 특정 약을 복용함으로 인해서 귀 손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이 때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해당 약품의 복용에 대한 상담을 전문의와 진행해야 한다.

5. 돌발성 난청

중이염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로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하거나 '삐~'하는 소리의 이명이 들리거나 이것도 아니라면 아예 들리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사실 이렇게 돌발성으로 나타나는 난청의 경우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스트레스나 과음, 혈관장애, 면역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긴다.

 

만약 이런 증상이 일주일 가까이 지속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초기에 전문의에게 진료 후 치료 및 처방을 받기를 권한다.

6.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림프액이 귓속에 쌓이면서 귓속 기관들이 팽창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귀가 먹먹한 것과 동시에 귀가 물속에 들어가 있을 때처럼 압박감을 느끼거나 이명이 생길 수 있다.

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해야 하며 이 증상을 그냥 방치한다면 청력이 상실될 수 있다.

 

메니에르병의 원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고혈압과 당뇨이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이 일차적으로 필요하며 귀에 차있는 림프액을 주기적으로 빼주기 위해서 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7. 만성 비염 또는 축농증

귀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도 한쪽 귀가 먹먹 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 코와 귀를 연결해 주는 이관의 압력 조절 능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에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와중에 귀가 먹먹하거나 물속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비염이나 축농증에 대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

8. 귀지가 너무 많은 경우

사실 이런 경우는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귀지가 너무 많아서 귀를 틀어막고 있는 경우에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귀지가 귀 내부에서 탈락되어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귀지가 나가지 않고 막혀있는 경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귀지 중에서도 마른 귀지보다 기름기가 많고 끈적한 귀지의 경우는 귀 안쪽에 쌓여서 막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귀지를 미리 제거해야 하며 안전하게 병원에서 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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