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자주 나는 사람이 섭취하면 좋은 근육 경련 예방 음식 7가지
최근에 와이프가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를 하면서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증상을 겪는다고 말했다. 특히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면 잠도 다 깨고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걸 옆에서 자주 봤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오늘은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먹고 근육 경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처음에는 잠깐만 쥐가 날 수 있지만 점차 심해지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약하게 나타날 때 미리 예방을 할 수 있는 음식들을 섭취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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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나는 원인
쥐가 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가 흔히 '쥐'라고 표현하는 근육 경련은 평소에 잘못된 자세를 취하거나, 출산 준비 등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 증가 등으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거기에 만약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한다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는데 근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는 대표적으로 알려진 칼륨과 비타민D나 단백질 그리고 마그네슘이 대표적이다.
칼륨은 주로 섭취하는 음식이 맵거나 짠 한국인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중 하나로 나트륨과 균형을 이루어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되도록 하고, 근육 수축 및 이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한국 사람들의 특성상 나트륨 섭취량 대비 칼륨의 섭취량이 부족해지면 근육 경련이 일어나게 된다.
운동을 격하게 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인데, 운동 후 단백질 섭취를 제대로 안 해주면 근육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떨리는 경우를 한 번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단백질 보충제를 운동 후 섭취해 주면 근육통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우리 와이프는 임신을 하면서 밖에 나가기 힘들어지고 햇빛에 충분한 시간 노출되지 않으면 비타민D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을 수 있으며, 체중증가와 함께 우리가 흔히 눈떨림이 발생할 때 부족하다고 느끼는 마그네슘까지 모자라다면 쥐가 더 자주 날 수 있다.
근육 경련 및 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 7가지
그렇다면 이렇게 쥐가 나는 것을 사전에 막아줄 수 있는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 여러 가지 음식이 있으니 아래에 나열된 음식 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골라서 자주 섭취해서 도움을 받기 바란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샌드위치 등에 토핑으로 올려먹는 식재료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다. 아보카드 안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근육 수축 및 이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평소에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을 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해서 근육에 상처가 난 사람이라면 아보카도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나처럼 집에 임산부가 있는 경우, 밤에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기 때문에 체중조절 및 칼륨과 마그네슘 공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보카드를 적극 활용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도움을 줘서 쥐가 덜 나도록 해주기 바란다.
카모마일
허브의 종류 중 하나로 알려진 카모마일에는 항염에 도움을 주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잠을 잘 못 자는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 마시는 차로 알려져 있지만, 근육 경련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쥐가 자주 나는 경우에는 커피보다 카모마일 차를 평소에 마셔주면 쥐가 나더라도 덜 고통스럽고 통증이 덜해질 수 있다. 게다가 실제로 카모마일 에센셜 오일로 근육을 마사지해 주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경련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사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수박
근육 내에 칼륨과 함께 수분이 부족하면 쥐가 날 수 있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근육의 수축을 방해해서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수분은 우리가 물을 마셔서 섭취할 수 있으나, 수박에 많이 들어있는 미네랄 중 하나인 칼륨은 근육의 경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임신 중에 당이 많이 함유된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아이가 쑥쑥 자랄 수 있다는 말이 있어서 자연분만 시 비교적 큰 아이(?)를 출산할 수도 있으나, 꼭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면 수박을 섭취해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석류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서 석류 주스를 적당량 섭취하면 근육의 손상이 줄고, 근육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만큼 근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근육의 손상으로 인해서 근육의 경련이 오는 경우에도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데다가 여성에게 좋은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니 임산부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비트
ABC주스의 재료 중 하나로 쓰이는 비트는 조금만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몸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영양가가 가장 높은 채소 중 하나이며 쥐가 나는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 이유는 비트 약 100g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20%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며 근육이 제 기능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칼슘이 적당히 들어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혈관 기능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진 비트를 섭취하면 혈류가 근육에 적절히 들어가서 근육의 경련을 예방하고 그 횟수를 줄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어
연어는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섭취하는 음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버릴 것이 없는 영양성분 때문이기도 하다. 풍부한 단백질과 함께 항염증에 도움을 주는 여러 성분들을 포함해 칼륨과 마그네슘 등 근육 경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이 모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에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식품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연어는 비타민D도 풍부해서 100g당 평균적으로 30 mcg 정도의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다. 성인의 경우 비타민D를 20 mcg이상 섭취해야 하는데 연어 100g을 섭취해 주면 거의 하루 권장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근육 경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D와 마그네슘, 칼륨, 단백질이 모두 함유되어 있는 연어를 섭취하도록 식단을 구성해 주면 임산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단, 임산부라면 연어도 적당히 섭취해야 하는 것이 연어는 수은이 축적된 크릴을 먹이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선에 비해 수은 수치가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로즈메리
로즈메리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긴장한 근육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쥐가 나는 이유 중 하나도 근육이 긴장을 하면서 굳어버려서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로즈메리는 경련이 일어나면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로즈메리 차를 마셔주면 긴장된 근육들이 이완되면서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통증의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이 섭취해서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 7가지에 대해서 알아봤다. 평소에 쥐가 자주 나서 고통받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해당 글을 공유해서 도움을 받기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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