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티켓 신청 및 대상 알아보고 무료로 공연보는 방법
이번 글에서는 나눔 티켓 신청 및 대상을 알아보고 무료로 공연 보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2020년 코로나 이후 엔데믹을 선언하면서 조금이나마 더 나아질 거라 기대했던 경기가 금리 인상으로 인해 더욱 어려워지면서 서민들은 하나둘씩 기존에 누렸던 생활에서 포기하게 된다.
특히 가장 많이 포기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생활에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문화'분야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진짜 부자와 졸부를 나눌 때 문화 수준의 차이로 나눈다는 이야기도 어느 커뮤니티에선가 본 것 같다.
그만큼 문화생활은 알게 모르게 사람의 '격'을 높이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인데, 생활하기 어려워지면 자연스럽게 문화생활과도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정부에서 오늘 소개할 '나눔 티켓'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계층에 문화를 나누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신청방법 및 신청대상을 아래에서 알아보고 무료로 공연 보는 방법까지 알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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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티켓 이란?
공공지원서비스 중 하나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객석'을 기부받은 뒤에 회원에게 무료로 지급하거나,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지원하는 제도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만한 혜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원내용
[나눔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 또는 공연 등을 무료로 관람하거나, 할인받아 관람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무료로 관람하는 경우는 한 달에 3회까지 가능하며 1회당 4매까지 예매를 통해 4인 가족이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할인티켓의 경우는 무제한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무료티켓과 동일하게 4매를 할인받아서 예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할인폭은 50%부터 80%까지 꽤 큰 폭으로 할인되며, 문화비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서 도서나 박물관, 공연이나 영화관람 등 문화를 접하는 데 사용한 비용에 대해 공제율 30%로 연 10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해주니 이런 혜택도 함께 지원받기를 바란다.
단, 아쉬운 점은 관람하는 좌석은 지정할 수 없고 공연 및 전시 당일에 매표소에서 지정해 주는 좌석에 앉아서 관람해야 한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신청대상
위의 지원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무료'로 보여주거나 최대 80%까지 할인해 주는 비교적 혜택이 큰 지원이기 때문에 아무나 나눔 티켓 혜택을 신청해서 받을 수는 없다.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 복지시설 재직 중인 사회복지사
-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위의 항목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자체가 어려우니, 참고하기 바란다.
신청방법
[나눔 티켓]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운영 중인 사이트를 통해서 할인이나 무료로 문화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반드시 '예매'를 진행해야 한다.
예매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본인이 지원대상에 해당된다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도와줄 수 없으니 꼭! 예매를 온라인에서 하고 매표소에 방문하기 바란다.
첫 번째로 사이트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위 사진처럼 회원 종류가 2가지로 나뉘어 있다. '나눔 회원'과 '이음회원'으로 나뉘며 둘 중에서 본인이 속한 곳을 선택한 뒤에 가입절차를 진행해 주면 된다.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했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라면 '나눔 회원'을 선택하고 그 외에는 '이음회원'을 선택해서 가입을 진행하자.
그 뒤에 내가 보고 싶은 공연과 지역 그리고 날짜를 선택한다. 다양한 공연이 있지만, 지금은 월초가 아니다 보니 대부분 무료관람 공연은 매진이 된 상태다.
서울에서 진행하는 것 중에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이 하나 남아있어서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날짜와 회차를 선택한 뒤에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고 티켓이 몇 장 필요한지 최대 4장 내에서 인원수에 맞춰 표기 후 신청하면 된다.(무려 1인당 3만 원짜리 공연이니 4명이 보면 12만 원의 혜택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
온라인으로 이렇게 신청절차를 마무리 한 뒤에 매표소에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해야 하며, 이때 받은 티켓으로 입장하면 된다.
주의사항
해당 티켓을 온라인으로 예매 한 뒤 매표소에서 찾을 때 가족을 포함한 대리인은 절대 찾을 수 없으며 본인이 직접 찾으러 가야 한다.
또한 티켓 예매 후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서 관람하지 못하게 되었다면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반드시 취소처리를 해야 한다. 그 이후에는 취소가 불가능하며 취소처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NO-SHOW'가 발생 시 회원자격정지라는 강한 페널티가 적용되니 주의하기 바란다.
이번 글에서 알아본 나눔 티켓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 저소득층이나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는 사람 등 여러 계층에 혜택을 주는 제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며 글을 작성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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