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07 중문에서 40년 전통을 지키는 해장국 맛집 그 이유는 뭘까?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매일 비싼 음식과 회만 먹다 보니 비교적 '평범한'음식을 먹고 싶어 졌었다. 그리고 사실 신혼여행이라 돈을 아끼지 않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식비로 큰돈이 나가는 걸 지켜보니 왠지 모르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숙소를 나와서 가성비가 좋은 음식을 찾기 위해서 인터넷을 찾다가, 중문 쪽에 오랜 전통을 가진 해장국 집이 있다고 해서 직접 찾아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여기는 무슨 해장국을 판매하길래 40년이나 전통을 지켜온 건지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이름부터 독특한 중문 해장국 맛집 쉬멍 해장국 쉬멍 해장국은 쉬멍이라는 제주 방언이 앞에 붙은 것으로 짐작되는 음식점이다. 쉬멍이라는 뜻을 얼추 짐작해보니 '휴식'이나 '쉼' 정도인 것 같던데, 해장국.. 가고먹고 2021. 12. 19. 더보기 ›› 본죽 신메뉴 끼리(kiri)크림치즈호박죽 내돈내산 후기 최근에 밥을 급하게 먹다가 체를 해버렸다. 그래서 밥을 먹을 수가 없었는데, 최근에 본죽에서 죽을 먹었던 동생이 나에게 본죽 신메뉴가 나왔는데 먹어보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못 먹었다는 말을 했던 것이 기억나서 그대로 본죽으로 향했다. 본죽을 들어가려고 문을 쳐다보자마자 문에 크게 홍보가 되어있었던 신메뉴를 오늘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본죽 끼리(kiri)크림치즈호박죽을 먹어보았다 나는 '본죽'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플 때 먹는 음식'이었기에 평소에는 본죽을 잘 사 먹는 편이 아닌데, 크게 아프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메뉴는 뭔가 '크림치즈'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먹어볼 수밖에 없는 메뉴였다. '끼리'크림치즈라면 크림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브랜드인데, 거기서 '죽'에 크림치즈.. 가고먹고 2021. 12. 19. 더보기 ›› 서창동에서 초밥 먹는다면 등꽃스시에 가야하는 이유 여자 친구와 초밥을 먹으려고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가게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초밥이라는 음식이 이제는 우리 근처에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다 보니 진짜 만족할만한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그만큼 outstanding 한 맛을 보기도 쉽지가 않다. 하지만, 오늘 갔던 등꽃은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을만큼 만족도가 높았기에 소개하고 싶다. 등꽃스시는 겉으로 보기엔 그냥 일반 음식점과 다르지 않다. 특별한 인테리어나 화려한 디자인 같은 건 없다. 하지만 나오는 초밥은 어떨까? 이미 서창동 주민들 사이에서는 맛있는 초밥집이라는 소문이 자자하게 퍼져있는 등꽃. 들어가 보자. 등꽃(후지노 하나) 영업시간 등꽃의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이며 런치는 2시 30분에 오더를 마감한다. 그.. 가고먹고 2021. 12. 18. 더보기 ›› 이전 1 ··· 407 408 409 410 411 412 413 ··· 7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