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일본라멘 마제소바 삼미당 솔직후기 여자친구와 갑자기 일본라멘에 꽂힌 날이 있었다. 뭔가 먹긴 먹어야하는데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을 때, 여자친구와 동시에 하나!둘!셋! 외치며 먹기로 한 것이 일본 라멘이었다. 우리둘은 나름 일본라멘에 프로정신이 있어서 왠만한 유명 일본라멘집은 다 다녀보았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곳을 도전하자며 찾은 곳이 바로 지금 방문한 삼미당이었다. 삼미당에 간 이유는 처음엔 단순했다. 사람들의 리뷰가 너무 좋았다. 배도 부르고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와 거기에 더해서 자가제면으로 쫄깃한 면발이 매력적이라는 이야기까지.. 좋은 이야기만 있었다. 하지만! 내가 삼미당을 선택했던 이유는 두번째 이유였다. 바로 인천에서 '마제소바'를 하는 몇 안되는 식당이었다. 마제소바로 굉장히 유명..
구월동 마라탕 라공방회사에 나가지 않는 날 그 무엇도 하기가 싫은 날이 있다. 그래서 그런 날은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려고 이것저것 메뉴를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가 매번 시켜먹는 치킨이나 피자, 떡볶이말고 다른 걸 먹어보고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겨우 생각해낸 메뉴가 바로 '마라탕'이다. 마라탕은 일단 뭔가 건강한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일단 버섯과 야채를 많이 넣어서 먹기 때문에 건강한 느낌이다. 배달음식으로 먹으려다가 집에서 쓰레기가 나오면 처리하기도 귀찮을 것 같아서 나가서 먹기로 했다. 그렇게 나가서 먹기로 정하고 온 '라공방' 일단 메뉴는 집에서 나가지않고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 확인하고 위치와 영업시간까지 확인하고 집에서 나왔다. 라공방 메인메뉴는 역시 마라탕과 마라샹궈 그리고..
여자친구를 구월동에서 자주 만나다보니 구월동에 있는 식당을 많이 리뷰하게 되는 것 같다. 이 날은 날도 너무 춥고 주머니 사정도 넉넉치 못한 날이었다. 그래서 뭘 먹어야하나...고민하다가 사실 '서브웨이'가서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했다. 그러다가 차를 딱! 주차하는데 보이는 곳이 바로 '미스사이공'이었다.구월동 쌀국수는 미스사이공미스사이공은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길병원쪽으로 쭈욱 걸어가다보면 오른편으로 보인다. 일단 미스사이공 하면 가성비라는 말이 떠올라서 들어가보았다.일단 배고프고 따뜻한 밥이 먹고 싶어서 들어가봤다. 그리고 방송에 여러번 나왔으니 괜히 맛있을거라는 기대감.미스사이공 실내미스사이공의 실내로 들어와봤다. 깔끔하고 정갈해서 베트남 느낌이 나지 않고 깔끔하다. 우리 말고도 이미 많은 사람이 베트남..
구월동에서 여동생이 쏜다는 말 한마디에 해산물 들어간 안주가 먹고싶다며 돌아다니다가 '어부'라는 말을 보고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가게 앞 비주얼을 보면 안들어갈 수 없었다.신선한 자연산 해산물이 가득한 어부 김부장가게 앞 수조(?)에는 온갖 해산물들이 들어있는데, 이 해산물들이 산지 직송 자연산 해산물이라니.사실 해산물들의 이름을 잘 몰라서 신선한 해산물들이 가득하다는 것만 보고 들어갔다. 어떤 메뉴들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고, 여섯시 정도에 들어갔는데도 밥집이 아닌 한 잔 하는 '안주'위주의 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사람이 꽤 있어서 놀랐다.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우드톤이어서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산지에서 제철 해산물을 받다보니 싯가로 계산되는 메뉴들도 있었고 메뉴판이 따로 있..
구월동에서 배달음식 추천 두끼떡볶이구월동에서 배달음식을 뭘 시킬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여자친구가 최근에 에 나온 떡볶이집이 있다고 하면서 함께 먹어보자고 했다.근데 먹자고 한 이유가 에 나왔던 떡볶이집 사장님이 떡볶이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떡볶이를 진짜 사랑한다는 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사장님은 전국에 있는 떡볶이 맛집에 버스를 대절해서 먹으러 갈 정도로 맛있는 곳들을 가봤기 때문에 분명 평타 이상은 할 거라는 추측을 했다.대부분 두끼떡볶이는 포장이 안된다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왜냐면 즉석떡볶이로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즉석떡볶이 집에서 배달을 시켜먹으면 내가 원하는대로 조리가 불가능한데 "과연 맛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때문일 것이다.두끼떡볶이는 배달도 맛있다일단 우리가 주문..
인천 구월동에서 데이트나 맛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어서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구월동 링크 마라민족여동생의 부름을 받고 구월동으로 나갔다. 구월동 링크 건물에 맛있고 깔끔한 마라탕집을 추천해주겠다고 한 것이다. 솔직히 링크건물 하나에 마라탕집이 4갠가...5갠가 있기 때문에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갔다. 그리고 마라탕집들의 위생상태에 대한 뉴스가 매스컴에서 언급된 이후에는 더더욱 꺼려진 것이 사실이다.지나가다가 "무슨 카페가 지하에 생겼어?" 하고 동생에게 물어봤다. 하지만 동생이 말해줬다. "오빠, 여기가 마라탕집이야."마라민족은 여심저격 맛집이다!마라민족이 왜 여심저격 맛집인지 궁금할 것이다.1. 마라탕집이 아니라 까페야? 마라탕집의 보통 인테리어는 빨간색과 검은색의 대비를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