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 다녀올 일이 생겼다. 급하게 차를 몰고 눈이 잔뜩 오는 고속도로를 헤치며 달려 논산을 다녀왔다. 항상 나는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가장 빠른길을 선택해서 온전히 네비게이션을 신뢰하며 운전을 하는 편인데, 항상 불만이 있었다. 그건 바로 화장실이 없다는 것! 인천에서 출발하면 송산포도 휴게소의 다음 휴게소가 정안휴게소가 되고 나의 방광은 샤우팅을 한다. 또한 논산에서 올 때도 약 60km이상의 구간을 휴게소 없이 올라와야하는데, 중간에 사고 때문에 길이라도 막히는 날은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휴게소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도 으리으리한 스케일로 지었다길래 가보았다.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일단 주차를 하고나니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전기차 충전소였다. 요즘 전기차를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