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스캐너 없이 스캔하는 최신 방법과 단점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을 사용해서 스캐너가 없어도 책이나 문서 등을 스캔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요즘 집에 스캐너를 두고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대체제가 많이 나왔다는 말이 될 텐데, 아이폰만 가지고 있어도 쉽게 스캔이 가능하다는 것을 최근에 알아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어찌 보면 스캔을 한다는 것이 사진을 찍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데, 아래의 글을 통해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써보기 전엔 모르는 알뜰폰 단점 5가지

아이폰으로 스캔하는 방법

 

 

 

 

1. 아이폰 앱 <메모>를 실행

아이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앱들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가 <메모> 앱인데 우리는 해당 앱을 통해서 문서를 스캔해보도록 하겠다.

아이폰 기본 앱 '메모'터치

2. 메모 앱 실행 후 '우측 하단'아이콘 터치

메모 앱을 실행하면 그동안 내가 메모했던 내용들이 리스트업 되어 나오고 우측 가장 하단에 사진과 같이 새로운 메모를 추가하는 아이콘이 보일 것이다. 해당 아이콘을 터치해주면 새로운 메모장이 하나 실행될 것이다.

우측 하단 새로운 메모 아이콘 터치

3. 새로운 메모장 실행 후 <카메라>아이콘 터치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카메라 모양 아이콘을 터치해주면 카메라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기능들 중 하나를 선택하는 메뉴가 나오게 된다.

카메라를 눌러준다

4. <문서 스캔>터치

스캔을 하려면 사진 말고 가장 하단 메뉴에 보이는 <문서 스캔>을 터치해준다.

문서스캔 영역 터치

5. 카메라를 스캔하고자 하는 문서 근처에 가져간다

<문서 스캔> 기능을 켜고 나면 아이폰이 자체적으로 센서를 통해서 문서를 인식한다. 문서에 인식되기 전에 키보드를 가져다 놨더니 네모난 모양 때문인지 문서로 인식해서 스캔을 해버렸다. 문서를 스캔할 때는 정말 아이폰이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이유가 센서 기능 덕분에 내가 굳이 '촬영'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알아서 테두리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스캔해준다. 키보드는 실패(?)했지만, 아래에 인식을 시킨 후 와이프가 공부 중인 책 한 권을 꺼내서 스캔해봤다.

문서 스캔 기능을 켜면 자동으로 센서가 문서를 인식한다

아이폰을 이용해서 스캔하면 매일매일 단어를 공부해야 하는 학생이 아침에 나가기 5분 전에만 영단어 책을 스캔한 후에 아이폰에 담아서 다니면 굳이 책을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회사에서 급하게 문서를 타인에게 전송해야 할 때도 굳이 사진 찍어 이메일에 파일 첨부하는 불편함 없이 아이폰으로 스캔하고 그 뒤에 바로 메신저를 통해서 전송하면 누구나 쉽게 문서 전송이 가능하다. 다만 생각 못한 부분에서 단점이 보였다.

아이폰 스캔 기능의 단점

아이폰 스캔은 아이폰의 카메라를 사용해서 스캔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복합기나 스캐너에 넣어서 스캔을 할 때는 조명을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의외로 아이폰으로 스캔을 할 때는 문서에 그대로 빛이 반사돼서 스캔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아무래도 스캔 기능 역시도 아이폰 자체에 들어있는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종이의 재질이 빛을 반사하는 재질의 종이인 경우는 아래의 사진처럼 빛 반사가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이폰으로 스캔하면 이런 식으로 책이 스캔된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이제는 정말 '스캐너 시대의 종말'이라는 말이 다가왔다. 굳이 몇만 원의 돈을 들여서 스캐너를 살 필요가 없이 카메라를 이용해서도 이렇게 뭐든 쉽게 스캔이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어쩌면 축복이고, 해당 업계에는 예상치 못한 '위기'가 된 걸지도 모르겠다. 오늘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댓글과 함께 아래의 글들도 한 번씩 읽어보기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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