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추천메뉴 웃음꽃피자 먹어본 솔직후기
피자알볼로 추천 메뉴 중에서 웃음꽃피자를 먹어본 후기를 솔직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최근 코로나를 겪으면서 집에서 격리를 하게 되고 부득이하게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었다. 그중에 기력 회복에 좋다는 피자를 주문해서 먹으려고 와이프와 찾아보다가 토핑에 아낌없이 투자한다고 알려진 피자알볼로에서 피자를 주문해보기로 했다.
사실 피자알볼로 말고 다른 브랜드에도 시켜먹어봤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브랜드에서 주문해보고 그래도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법한 피자 브랜드에서 주문해보자고 해서 거금을 들여서 피자를 주문해봤다.
피자알볼로 웃음꽃피자 후기
피자알볼로 메뉴들은 이름이 다 독특했다. 어깨피자, 꿈을피자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유독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메뉴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이번에 주문한 <웃음꽃피자>였다. 피자알볼로 홈페이지에 가보면 상세한 피자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는데, 사실 홈페이지는 처음 들어가 봤는데 뭔가 피자에 '진심'이 느껴지는 글들이 많았다. 아무튼.
첫인상
사실 첫 인상은 배달 온 피자를 열었을 때의 향과 토핑의 푸짐함으로 결정이 난다고 생각한다. 32,000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하고 받은 피자라서 엄청나게 기대를 했는데, 역시 피자에 진심인 회사라서 그런지 묵직하고 피자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웃음꽃피자 맛은?
사실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기로 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맛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사실 내 입맛에는 웃음꽃피자가 맞지 않았다. 재료나 치즈 등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단 베이스가 '랜치 소스'여서 랜치 소스의 상큼을 넘어선 약간은 시큼함이 나에게는 맞지 않았고, 그라나파다노 치즈도 엄청나게 고급 치즈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내 입맛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웃음꽃피자에 나는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했는데, 치즈향이 엄청나게 진한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들어간 걸 미리 알았다면, 치즈크러스트보다는 오히려 고구마 골드나 팥 골드를 엣지로 선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토핑 자체는 정말 푸짐했는데 치즈의 진한 향과 살라미의 짠맛이 내 입에서는 뭐랄까 이태리 쪽으로 너무 치우친 듯한 피자의 느낌이었다.(사실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움)
취향을 타는 피자
다만, 촌스러운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도 와이프는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어 있는데 피자가 정말 두껍고, 치즈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넣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사이드 메뉴
사실 나는 애기 입맛(?)이라서 그런지 피자알볼로에서 리뷰 쓰면 주는 콘치즈가 마음에 들었다. 달달하면서 치즈가 쭉쭉 늘어나서 거의 이건 와이프 안 주고 내가 혼자 다 먹었던 것 같다.
피자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꼭 필요한 '갈릭 디핑 소스' 가뜩이나 그라나파다노 치즈 덕분에 치즈 향이 엄청난데 치즈크러스트까지 엣지로 만들어서 찍어먹을 소스가 꼭 필요했다.(느끼한 걸 잘 못 먹는 타입)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에 주문해서 먹어본 피자알볼로의 웃음꽃피자를 먹어본 솔직한 내 후기를 작성해보았다.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라는 걸 참고하고 나는 개인적으로 아래의 옵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피자다.
- 느끼한 음식을 좋아한다.
- 랜치 소스를 평소 즐겨 먹는다.
- 엄청 짠 살라미를 좋아한다.
- 그라나파다노 치즈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
이상 끝.
'가고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수제 어묵 고로케 솔직후기(+추천메뉴) (0) | 2022.05.17 |
---|---|
강릉 가성비 숙소 강릉시티호텔 솔직후기 (1) | 2022.05.15 |
네고왕 덕분에 먹어본 바르닭 사각피자 트리플치즈 아쉬운 점 (0) | 2022.04.30 |
컴포즈커피 건강한 메뉴 샤인머스캣케일주스 영양성분 칼로리 (0) | 2022.04.25 |
더현대 카멜커피 웨이팅 없이 마시는 방법 솔직후기 (0) | 2022.03.14 |
집에 손님이 방문했을 때 추천하는 서창동 배달맛집 왕비돈까스 (2) | 2022.03.05 |
서창동에서 배민으로 주문하고 먹어본 마제소바 솔직후기 (1) | 2022.03.02 |
서창동에서 배달맛집으로 인정받은 닭발 처음 시켜먹어본 후기 (0) | 2022.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