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서 반드시 참고해야 할 PER 확인방법
주식투자를 할 때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지표들이 몇 개 있다. 그중에서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PER이라는 지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PER이라는 지표는 일반 주식투자뿐만 아니라 공모주 분석 때도 쓰이는 기본적인 지표이기 때문에 알아두면 투자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아직 완벽하게 개념이 잡히지 않았다면 아래의 글을 읽고 도움을 받기 바란다.
주식투자에서 PER 이란?
PER은 Price Earning Ratio 의 줄임말로 주가 수익비율이라고 한다. 주가가 그 회사의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쓰인다. 주가를 1주당 순이익이라고 부르는 EPS로 나눈 값을 일컬어 PER이라 한다.
- PER = 주가 / 1주당 당기순이익(EPS)
- EPS = 당기 순이익을 유통주식 전체 수량으로 나눈 값
- PER 계산방법 = (1주 가격 x 주식 전체 수량) / 기업 순이익
결국 순이익이 주식의 가격보다 클수록 PER이 낮아지는 것이며, 실적에 대비해서 저평가되어있는 주식이라고 할 수 있으며 PER이 높으면 높을수록 고평가 되어있는 주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PER 은 주식의 가치평가 역할
PER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주식의 가치평가에 쓰인다는 것이다. 현재 내가 매수하려는 주식이 고평가되어있는지 저평가되어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섹터마다 PER의 수치는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PER만 보고 투자를 결정해서는 안된다.
- 섹터별 PER 확인하기
각 섹터마다 어느정도 평균적인 PER 수치가 있다. 아마존이나 테슬라 등의 미래를 보고 투자해야 하는 기술주는 대부분 PER이 높기로 유명하며, 반대로 대표적 경기방어주인 은행주는 PER이 낮은 편이다.
- PER만 보고 투자하지 말 것
만약 PER만을 투자의 지표로 삼아서 투자한다면, 빅 테크 기업들은 절대로 투자하면 안 되는 기업들이다. 아마존의 경우는 심할 때 PER이 1,000이라는 경이로운 수치였던 적이 있으며, 현재의 테슬라도 하락이 많이 진행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PER 200 이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청나게 높은 PER을 보여준 두 기업이었지만, 그 때 이후로도 어마어마한 성장과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다. 그렇기에 보조적인 지표로만 활용해야 하고, 낮은 PER만 보고 뛰어들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PER 확인하는 방법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사람이라면 아마 어디서 PER을 확인하는지 모를 수 있는데, 지금은 정보가 많이 공개된 세상이다. 그만큼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보더라도 쉽게 주가수익비율(PER)을 찾아낼 수 있다.
1. 국내 주식 - 네이버 금융
네이버 금융 사이트를 검색해서 들어가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보통 검색창에 '삼성전자 주가'라고 검색하면 그에 해당하는 기업의 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창이 아래 사진처럼 바로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 주가 변동에 심장이 빨리 뛰고 가슴이 요동친다고 한다. 하지만 펀더멘탈과 미래가치를 믿는다면 PER과 같은 투자지표를 확인하고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하다.
- 내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주식을 검색창에 검색 후 위의 사진에서 빨간색 부분을 클릭한다.
- 아래의 사진처럼 PER이나 동일업종 PER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해당 기업의 주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로 PER도 함께 확인이 가능한 것이다. 국내 주식은 대부분 네이버만을 사용하더라도 웬만한 정보나 지표는 확인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해외 주식 - 인베스팅(investing)
인베스팅 사이트는 해외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사이트이자 '앱'이라고 할 수 있다. 컴퓨터로 트레이드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내가 투자할 기업의 지표를 확인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간단하게 테슬라의 PER을 확인하기 위해 인베스팅 사이트에 접속했다. 상단의 검색창에 테슬라를 검색하고 종목을 클릭하면 해당 종목에 대한 각종 지표들이 아래에 나온다.
그 중에서 우리는 '주가 수익비율(PER)' 그리고 '주당 순이익'에 집중하면 된다. 간혹 해외 사이트들에서는 PER을 P/E ratio나 P/E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오늘은 간단하게 PER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지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내가 투자하려는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자신만의 투자 이유를 갖지 못하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남에게 내 돈을 쥐어주는 것과 같다. 투자하려는 기업의 펀더멘탈과 시대의 흐름, 섹터 자체의 팽창 가능성이나 시장에서의 위치 등을 확인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 높은 승률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짧은 시간 안에 큰 수익을 위해서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보다는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비난하더라도 5년~10년 뒤를 내다보고 화제가 될 섹터에 투자한다면 언젠가는 성공적인 투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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