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받고 토스에서 보험금 청구하는 방법

도수치료받고 토스에서 보험금 청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나는 평소에 병원을 잘 가지 않는 편이고 보험에 대해서도 잘 모르기 때문에 내가 병원에서 쓴 돈은 모두 다 내가 지불해야 하는 건 줄 알았다. 그래서 최근에 허리 통증으로 인해서 정형외과를 방문해서 X-ray 및 도수치료를 한 번 받고 10만 원 이상의 금액이 나온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도수치료는 적어도 한 주에 2번 이상 30분씩 12번 이상을 받아야 어느 정도 개선이 될 여지가 보인다고 하는데, 매 번 10만 원 가까이 되는 금액을 지불하면서 12번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망설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비에 가입된 지 몇 년이 지났다는 것을 와이프를 통해 알게 되었고, 도수치료를 받은 금액도 급여 항목에 포함되기 때문에 80% 정도는 가입된 보험사에 청구해서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보통 보험금 청구를 위해서는 내가 가입한 보험사 앱을 설치하고 그 앱을 통해서 지급신청을 하곤 하는데, 이번 글에서는 내가 가입한 회사 어플 없이도 토스 앱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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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쓴 '나'처럼 토스 뱅크를 사용해서 주거래 계좌를 토스로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매우 간단한 절차를 통해서 쉽게 할 수 있으니 아래 사진과 글을 따라 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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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보험금 토스 청구 방법

도수치료가 비급여 항목이라 아예 가입된 실손보험의 혜택을 전혀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먼저 치료를 받은 후에 청구해보니 지급이 되었다면서 나에게도 도수치료를 추천했다.

 

아래에서는 도수치료를 받은 후에 보험금을 직접 청구하는 과정을 글로 적으면서 누구나 쉽게 토스 앱 하나만 있으면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해보도록 하겠다.

평소 보험사 앱 설치 및 회원가입 등 각종 불편한 사항들 때문에 핸드폰으로 청구하는 것을 꺼렸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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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입한 보험상품 확인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일단 내가 어떤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지 알아야 한다. 나는 삼성화재에 가입되어 있었는데, 보통 나도 몰랐던 보험을 찾아주는 사이트를 아래에 첨부할 테니 아래 사이트를 이용해서 먼저 본인이 가입된 실비가 있는지 확인해보기 바란다.

생명보험협회 내보험찾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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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설치 후 병원비 돌려받기 진입

내가 어떤 보험회사의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이 모두 완료되었다면, 좌측 하단 사진처럼 [전체] - [병원비 돌려받기] 항목을 터치해준다.

 

그럼 토스에서 자동으로 내가 최근에 사용한 병원비 내역을 연동해서 조회해준다. 내가 쓴 비용이 맞다면 확인 후 아래쪽에 파란색 버튼으로 되어있는 [내 병원비 돌려받기]를 터치해준다.

토스 [병원비 돌려받기] 항목 터치

보험금 청구 시 필요서류

토스를 통해서 보험금을 청구할 때 필요한 서류는 각각 다르다. 본인이 입원을 한 경우 거나, 수술을 했거나, 응급실에 갔거나, 진단금을 받아야 하거나, 나처럼 병원에서 비급여 항목의 치료를 받았을 때 각각 필요한 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아야 한다.

 

도수치료나 일반병원 방문에 대한 병원비만 청구 가능한 것이 아니라 질병 진단금이나 응급실 방문 비용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해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한 번 해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생각보다 너무 편리)

 

아래에서는 각 상황마다 필요한 서류들을 사진으로 요약해놓았으니 참고해보기 바라며, 토스 앱에서도 확인해보기를 추천한다.

청구하는 종류별 필요서류

보험사 선택하기

위에서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내가 가입한 보험회사를 선택해서 터치해주거나, 맨 아래에 보이는 [어떤 보험사인지 모르겠어요]를 눌러서 내가 가입한 상품과 회사를 토스를 통해서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본인 가입 보험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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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자 확인 후 개인정보 입력

내가 가입한 회사를 터치하면 본인이 진찰을 받았는지 여부를 물어본다. 보통은 본인이 받고 본인이 청구하기 때문에 [네]를 눌러준다.

 

진찰받고 보험금 청구를 원하는 사람도 결국 모두 본인이기 때문에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모두 입력해주고 [다음]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본인확인 후 개인정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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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이유 및 사고일 기록

본인이 병원에 방문했던 이유와 함께 아프기 시작한 날이나 사고일을 작성해주어야 한다. 방문한 이유는 길게 쓸 필요가 없으며 나처럼 간단히 10자 내외로 작성해주면 된다.

 

만약 사고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경우라면 사고가 난 당일을 입력해주고, 아프기 시작한 날짜를 제대로 입력해준다. (만약 언제부터 아팠는지 모르겠다면 당일에도 통증이 지속되니 당일로 선택해도 무관할 것으로 보인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 중 통증이 시작된 날짜와 일치하게 입력하기를 추천한다.)

방문 이유 및 아프기 시작한 날을 입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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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사진 첨부

필요 사진을 첨부해준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필요한 서류들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필요서류를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업로드해주면 된다.

 

내 경우는 병원에서 준 진료비 세부내역서 및 약제비 영수증 등을 첨부해서 업로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토스에서 친절하게 다 알려주기 때문에 해당 서류를 병원에 요청하기만 하면 된다.)

 

사진을 모두 첨부했다면 화면 하단의 [다음] 버튼을 터치해서 넘어가도록 하자.

필요한 서류들을 상황에 맞게 준비해서 사진 촬영 후 업로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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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수령 계좌 선택

보험금 청구를 통해 수령할 계좌를 선택해주어야 한다. 내 경우는 토스 뱅크를 주거래 통장 및 주식 거래할 때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토스 뱅크 통장에서 받기로 했다. 본인이 받고자 하는 계좌를 선택해서 수령하도록 하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신청한 내역에 대한 모든 사항들을 검토할 수 있도록 우측 하단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된다.

보험금 수령 계좌 선택 및 신청정보 다시 확인하기

그 이후에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해주면 아래 사진과 같은 사진이 나오면서 보험사에 내가 신청한 내역에 대해 전송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로써 모든 신청이 마무리되고 평균적으로 2일 안에 보험금이 입금된다.

모든 절차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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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청구 내역 확인

[병원비 돌려받기] 항목에 진입하면 [신청 내역]이라는 곳을 터치해서 내가 신청한 내역 및 진행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내 경우는 7월 25일에 신청하고 바로 다음날인 7월 26일에 바로 입금받았다.(우측 하단 사진)

보험금 청구 후 다음날 바로 입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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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내가 사용하는 보험회사에 직접 전화를 하거나, 설계사들을 통해서 대리로 청구를 했다면 이제는 '토스'라는 편리한 어플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를 관리하는 것은 당연하고, 은행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사용한 비용에 대한 보험금 청구도 가능해졌다는 것이 놀라웠다.

 

혹시 병원을 이용하고도 실비 혜택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앞으로라도 반드시 이런 돈들을 빠짐없이 받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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