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 조회 무료로 확인하는 방법(+4가지 구별법)

침수차 조회 무료로 확인하는 방법과 4가지 구별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그중에서 최근 지속된 폭우와 이번 역대급 태풍 '힌남노'는 더욱 우리나라 국민들을 힘들게 만들었다. 이렇게 폭우가 많이 오면 차량이 침수되면서 침수차 물량도 엄청나게 증가하게 된다.

 

2022년 올 해만 해더라도 약 1만 대가 넘는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하고, 차량의 침수로 인한 추정 피해액이 무려 1,500억 원을 넘어가는 엄청난 수치라고 한다.

 

침수피해를 입는 차량도 정도가 있지만, 아예 차량이 모두 다 물에 잠기는 심각한 차량도 수리를 통해서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침수차는 이렇게 확인하면 되겠네...?

또한 그로 인해 중고차를 원래 매수하려고 했던 사람 중에 원치 않는 상황을 마주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구매 당시에 해당 차량이 침수차인지 여부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들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글을 읽고 나면 침수차 조회 무료로 확인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며, 그 이외에도 간단하게 침수차인지 자가로 점검하고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혹시 중고차 구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글을 읽고 침수차를 피해 가는 행운(?)을 얻어가기를 바란다.

---

침수차 조회 카히스토리

침수차를 조회하는 방법은 '카히스토리'라는 유명한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차량이 침수되면서 자동차보험사를 통해서 사고 접수를 하면 전산에 기록이 남게 되고, 이는 결국 '카히스토리' 사이트를 통해서 조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차량이 침수로 인해서 '전손'처리를 받았음에도 폐차를 하지 않은 경우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니 이 또한 참고해야 할 부분이다.

유료로 지불하면 이렇게 상세하게 '카히스토리' 열람이 가능하다

'카히스토리'는 차량보험 항목 중에서 우리가 흔히 '자차'라고 부르는 자기 차량손해담보에 가입한 경우에만 조회가 가능하다.

해당 차량의 사고 자료를 바탕으로 제공하므로 보험회사 측에 침수 사실이 신고된 적이 없거나,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를 하지 않고 사비를 들여 수리한 경우는 해당 사이트에서도 조회가 안되기 때문에 아래의 자가진단 방법을 사용해서 침수차 여부를 확인해보기를 추천한다.

---

검색 포털에 카히스토리 검색

검색 포털에 아래의 [카히스토리] 사이트를 검색하면 아래 사진처럼 포털사이트에 검색 결과가 나온다. 바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보자.

카히스토리 메인페이지로 이동

검색포털에 검색

---

무료 침수차량 조회하기

아래 사진처럼 [카히스토리] 사이트에 접속하면 [사고이력조회], [무료 침수차량조회], [무료 폐차 사고조회], [자동차보험료 조회] 등 여러 항목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카히스토리에서는 차에 대한 모든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사고이력조회]의 경우는 1회 조회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는 차량의 전체적인 '역사'를 볼 수 있기에 구매를 하려는 중고차의 대금을 지불하기 전 한 번쯤 꼭 해봐야 하고, 만약 침수차인지 조회만 하고 싶은 경우라면 [무료 침수차량조회] 항목을 선택하자.

 

해당 항목을 선택한 이후에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조회하기] 버튼을 눌러준다.

---

침수사고 조회 결과 확인

조회를 하고 나면 아래 사진과 같은 그림이 나오면서 해당 차량번호의 차량이 전에 '침수사고'를 겪은 적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단, 위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침수차의 자차 보험처리를 통해서 수리를 한 경우만 노출되고 자비로 수리를 한 경우는 위 사이트에서 조회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도록 하자.

침수결과는 무료로 검색이 가능하다

만약 위의 사이트에서 얻는 정보가 부족하다면 아래의 자동차 종합정보 제공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보기를 바란다.

자동차365

---

침수차 구별법 4가지

침수차를 자가진단으로 구별하는 방법은 대략 4가지 정도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아래에서 간단하게 알아보고 중고차 구매 시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구별법으로 활용해보도록 하자.

---

안전벨트 끝까지 당기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벨트를 끝까지 당겨서 흙탕물에 담가진 '흔적'을 찾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건 너무 많이 알려진 방법이다. 그래서 요새는 침수차들의 안전벨트를 새 걸로 교체까지 한다고 한다. 이럴 때는 차량의 생산연도와 벨트의 생산연도를 비교하는 방법이 있다.

쭈욱~ 당겨보자

안전벨트는 교체할 수 있어도 생산연도까지 과거로 바꿔서 교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 방법이 요새 새롭게 통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

도어 고무 몰딩 뜯어보기

차량 도어의 고무 몰딩 사이에 흙탕물이 마른 흔적이 보일 수 있다.

고무 몰딩은 뜯었다가 다시 끼우기 쉬우니 걱정하지 말자

중고차 딜러에게 부탁해서 차량을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한 번은 확인해야 한다.(간혹 이런 것을 확인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구매자로서 당연한 요청일 뿐이다.)

---

시트 아랫부분 확인

시트는 교체할 수 있어도 시트를 지지하는 쇠 부분이 녹슬어있다면 침수차일 확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마음먹고 바꾸면 이런 부분은 누구나 바꿀 수 있으며, 전손차인 경우는 더더욱 교체할 확률이 높으니 시트 아랫부분은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확인하도록 하자.

차량 시트 아래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

차량 내부 냄새

차량이 햇빛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는 대부분 아래의 확인 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차량 탑승 시 건조되면서 나는 악취로 인해 바로 알 수 있다.

차량이 야외에 노출되어 있을 때 '썩은내'가 난다면 의심해보아야 한다

하지만 실내주차장에 차량이 있는 경우는 차량을 끌고 나가서 노출시켜놓고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보고 주행했을 때 악취가 나는데 이것으로 판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역시도 중고차 딜러들도 대부분 아는 사실이기에 사전에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두면 확인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은 참고해두어야 한다.

---

이 외에도 시거잭이나 트렁크 확인 등 기존에 알려진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는 너무 널리 알려진 방법이고 깨끗하게 세척하거나 부품을 교체하면 되는 것이기에 대부분 알아도 '쓸모없는' 경우가 많다.

 

위의 네 가지 자가진단 방법 및 온라인 사이트의 조회를 통해 80% 이상의 침수차는 걸러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중고차를 구매할 때 많이 활용하기를 바란다.

---

자동차 연비를 높이고 싶다면 알아야할 7가지

실시간 과속카메라 단속여부 및 금액 조회방법

하이패스 미납요금 10배 내기싫다면

자동차 정기검사 연기신청 여기서 간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