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저금리 대환대출 금리 지원대상 한도 신청방법
이번 글에서는 신용보증기금 저금리 대환대출 금리 지원대상 한도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오늘 새벽 연준에서는 금리 동결 및 내년 인하를 시사하면서 모든 주식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진짜 위기는 금리 인상기보다 금리인상 후 인하를 시작하는 시기에 시작되었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며 나도 아래의 글을 통해 알린 바 있다.
사실 지금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금이 진짜 침체가 아니라는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할지 모른다. 그 이유는 높은 금리가 지속되면서 늘어가는 이자비용을 감당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글을 읽고 나면 지금까지 이용했던 고금리상품을 저금리로 대환 하면서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아래의 글을 집중해서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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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대상
해당 상품은 고금리 때문에 힘들어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자금으로 무려 9.5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해서 지원하는 정책이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크게 아래의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 번째로 신청하는 시점에 정상적 경영활동을 하고 있어야 해당 대환대출을 이용 후 상환할 수 있기에 휴업이나 폐업 또는 세금체납이나 금융기관 연체가 있는 경우는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다.
두 번째로 개인사업자나 법인 소기업의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개인 사업자로 등록한 자이며 법인소기업 역시 동일한 법에 따라 법인사업자로 등록한 자로 업종별로 평균 매출액 10억 ~ 120억 미만인 법인이다.
업종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보증기금 제도소개 사이트를 통해서 [업종별 소기업 기준]을 보고 자신의 업종에 대입해서 확인해 보기를 추천한다.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가능한 채무
해당 상품은 모든 종류의 채무에 대해서 대환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만 가능하다.
대환 가능한 대출은 '사업자 대출'과 '가계신용대출'로 나눠서 구분할 수 있으며 아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는 경우라면 기금 이용이 불가능하니 아래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기를 바란다.
1. 사업자 대출
첫 번째 요건은 대출취급 기간이다. 팬데믹 당시 피해를 입은 업체를 지원한다는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서 2022년 5월 말까지 취급한 대출상품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6월 이후에 증액 없이 갱신을 했다고 하더라도 가능하다.
두 번째 요건은 7% 이상의 금리로 이용 중인 상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환 신청 전 금리변동은 상관없으며, 신청시점에 금리가 7%라면 모두 대환이 가능해진다.
대출상품은 은행뿐만 아니라 카드사나 캐피털 또는 신협이나 농협 등 상호금융을 포함해 보험사 취급상품까지 신용정보원에 대출정보가 등재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 상품이라면 지원대상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사업자'가 빌린 돈이어야 한다는 요건이다.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취급한 기업여신에 한해서만 지원을 한다.
사업자 대출로 인정하기 어렵거나 대환이 불가능한 대출이라면 이는 이용이 해당 자금 이용이 불가능하며, 위의 사진을 통해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2. 가계신용대출
해당 상품은 개인사업자만 이용이 가능한 상품이며, 법인 및 소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일반적인 가계대출 모두를 저금리 대환해주는 것이 아닌 가계신용대출금을 사업자금으로 지출한 금액 범위 내에서 대환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가계대출을 받아서 부가세 매입금액이나 임차료 또는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한 사실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해당 부분에 대해 저금리 대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아래의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 번째로 팬데믹 시기에 가계대출로 사업자금을 조달했어야 한다. 그냥 가계대출을 받아서 내가 먹고 쓰는데 썼다면 이는 증빙이 어려워 대환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두 번째는 위의 사업자 대출의 경우처럼 금리가 7% 이상인 은행 및 비은행권 대출상품이어야 한다. 은행뿐만 아니라 신용정보원에 대출정보가 등록된 금융기관에서 이용한 상품이라면 지원대상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계대출 취급자의 명의가 개인기업의 대표자여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대표로 있는데 배우자 이름으로 가계대출을 이용한 경우라면 지원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사업용도 지출로 인정된 금액 주에서도 2,000만 원이라는 일정한 범위 내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참고로 한도대출 상품을 이용한 경우라면 지원을 받기 어렵다고 볼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한도 및 금리
해당 상품은 차주당 한도가 정해져 있는 상품으로 개인기업이라면 1억 원, 법인기업이라면 2억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가계신용대출은 한도 중에서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대환이 가능하다.
사업자 대출 중에서는 넉넉하지 않다고 할 수 있으나, 사실 1억 원이라는 돈을 저금리로 대환 하면 매 달 고정비용이 대폭 감소할 수 있어 무조건 추천하며 그 이유는 아래의 금리에 있다.
해당 대환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약간의 비용이 들어가는데 연 1%의 보증료율을 납부하기만 하면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으며, 최초 3년간 0.3%를 더 차감해 주고 대환시점에 10년 치 보증료를 모두 납부하면 총액의 15% 일시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공받는 금리는 돈을 빌리는 차주의 신용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1~2년 차가 다르고, 3~10년 차가 다르게 산정된다.
1년~2년 차까지는 최고금리가 5.5%로 2년 동안 고정금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3년부터 10년 차까지는 은행채 1년물 기준금리와 연동해 최대 2.0% 이내에서 가산되어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대한민국 기준금리가 3.50%인걸 감안하면 최대 5.5%이며 미국의 흐름을 따라 금리 인하를 하게 된다면 더욱 낮은 금리로 이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방법
해당 기금을 통해 대환을 신청하는 방법은 위의 사진에 있는 은행 중에서 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영업점을 방문해도 되지만, 비대면으로 은행 앱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가계 신용대출 대환은 '토스뱅크'를 제외한 은행의 영업점에 방문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미리 참고해 두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신용보증기금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장점
해당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상환기간과 중도상환수수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번째로 상환기간이 무려 10년이고 그중에 무려 3년이 거치기간으로 이자만 납부하면서 경영에 힘을 쏟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고정비를 줄이는 것은 가장 큰 숙제인데, 저금리 대환과 함께 거치기간까지 주고 상환 역시 7년 분할상환으로 비용감소를 예상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두 번째 장점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내가 해당 기금을 통해 빌린 대출뿐만이 아니라 기존에 내가 이용하고 있던 대출상품들 중에서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더라도 전액 면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두 가지 장점 때문에 무조건 이용하기를 추천하는 상품이니, 현재 고금리 때문에 이자부담으로 기존 대출을 연체할 위기에 있는 개인사업자라면 반드시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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