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늦어질 때 원인 8가지 생리통 심할 때 PMS 완화 4가지 방법
이번 글에서는 생리 늦어질 때 원인 및 생리통 심할 때 PMS 완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여성의 생리 주기는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그러나 때로는 생리가 늦어지거나 또는 불규칙하게 찾아오게 된다.
이렇게 생리 주기가 평소보다 더 길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면 그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한 뒤 적절한 완화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생리가 왜 늦어지는지 그리고 PMS를 완화하는 방법은 뭐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생리 늦어질 때 원인 8가지
생리를 할 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다면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아래의 내용을 통해서 자신이 왜 생리가 늦어지는지 그 원인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임신
생리가 늦어지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수정이 이루어지면 배란이 멈추고 자궁 내막의 탈락현상이 없기 때문에 생리를 하지 않는다. 임신 초기의 다른 신호와 함께 나타난다면 이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 가슴의 통증이나 피로, 메스꺼움, 헛구역질 등이 있다. 특히 성관계 후 생리가 늦어진다면 반드시 테스트기를 활용해서 확인하기를 추천한다.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생리 주기를 불규칙하게 만든다. 스트레스는 뇌의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는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게 된다.
시상하부는 배란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스트레스는 결국 배란 자체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생리가 늦어질 때 이를 의심해볼 수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실제로 내 와이프도 겪고 있는 증상으로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배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생리가 늦어지거나 불규칙해지는 질환이다.
적게는 며칠부터 많게는 몇 달까지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해당 증후군은 난소에 여러개의 낭종이 형성되면서 배란이 억제 또는 지연되는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증상 때문에 생리 주기가 길어지고 아예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된다. 만약 내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인지 고민된다면 여드름이나 체중이 쉽게 잘 늘어나는 체질인지, 체모가 유독 많이 나지는 않는지 증상을 함께 확인해보고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과도한 운동
운동은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지나치게 과도한 운동은 생리 주기를 방해하고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운동선수 또는 체지방이 적은 여성들은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생식 기능이 저하되면서 배란이 지연되고 이것이 생리가 늦어질 때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량과 함께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체중의 급격한 변화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줄게되면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준다. 신체는 체중이 갑자기 줄면 생식 기능을 억제해서 이를 에너지로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결국 배란이 멈추고 생리가 중단되는데 치명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대의 경우로 체중이 과도하게 늘게 된다면 지방 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이 너무 많이 나와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키며, 이는 결국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늦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갑상선 문제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와 호르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당 기관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항진되는 경우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준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대사 속도를 낮추고 피로감, 체중 증가 등 여러 증상을 유발하는데 이 때 생리가 불규칙해질 수 있다. 반대로 항진증은 대사 속도를 높여서 체중이 줄어들고 심박수가 늘면서 생리주기가 짧아질 수도 있으니 알아두자.
폐경 전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여성이라면 폐경이 되기 전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고 이 때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은 호르몬 수치의 변화로 인해서 생리 주기가 길어지거나 늦어지는 현상을 말하며, 폐경 전 단계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나 만약 급격하게 심해지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호르몬 대체 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생활 습관의 급격한 변화
주/야 교대근무나 갑작스러운 여행, 수면 패턴의 변화 등 생활습관이 갑자기 바뀌게 되면 이는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체 리듬이 깨지게 되면서 생리가 늦어지고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패턴이 다시 맞춰지면 돌아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생리통 PMS 완화 4가지 방법
생리통 완화 방법
생리통은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통증ㅇㄹ 말하며, 생리 중 자궁 수축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심한 경우는 벽을 긁을 정도로 심한 통증 때문에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질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 적절한 완화 요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 온열 요법 : 따뜻한 찜질팩 또는 온수 주머니를 하복부에 대고 있으면, 자궁 근육의 이완으로 혈액 순환이 촉진되면서 통증이 완화된다.
- 적당한 운동 :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요가 등은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통해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 통증을 자연스럽게 완화하는 것이다.
- 진통제 복용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섭취해 자궁 수축을 줄이고 생리통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를 생리 시작 전이나 초기에 복용하면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식이 조절 : 카페인이나 기름진 음식은 생리통 악화의 주범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음식은 피하고 철분이나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PMS 완화 방법
PMS는 생리 전 약 일주일동안 급격하게 발생하는 신체/정서적 변화를 말하며, 많은 여성들이 겪는 증후군 중 하나다. PMS 완화 방법 4가지를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 운동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엔돌핀 분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PMS로 인해 생기는 불쾌한 감정을 다스리고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 균형 잡힌 식사 : 과일이나 채소,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짜고 단 음식을 피하면 PMS 증상 안화에 도움을 주며, 마그네슘이나 비타민 B6는 챙겨먹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 수면시간 관리 : 충분한 수면시간은 PMS 증상 완화에 필수적인 요소다. 규칙적으로 잠을 자고 일어나는 것을 통해 충분히 내 몸에도 휴식을 줘야 한다.
- 스트레스 : 요가나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PMS로 인한 정서적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생리 늦어질 때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 임신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생리 주기가 자꾸 바뀐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그에 따른 처방을 받아야 한다.
생리통과 PMS로 인해 생기는 통증이나 불편함은 위에서 소개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완화하고자 해야 하며, 이런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방법이다.
단, 이런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을 이어가는데 문제를 일으킬 정도라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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