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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버리는 법 침대 사이즈별 폐기 수수료 지역별 무료 수거 방법

익꿍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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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매트리스를 주문하고 나서야 "기존 매트리스를 어떻게 처리하지?"라는 고민을 하게 되지 않나요?
 
단순히 큰 쓰레기니까 아무 곳에나 내놓으면 될거라고 생각했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는데요. 매트리스는 엄연히 '대평폐기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야 하거든요.
 

자칫 잘못배출하면 최대 1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구요. 특히 서울이나 부산같은 대도시일수록 CCTV 감시가 철저하기 때문에 무단 배출 시 바로 적발되는 경우가 많아요.

지역별 매트리스 폐기 수수료

매트리스 폐기 과정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건 거주지역의 폐기수수료겠죠?

지자체마다 매트리스 크기와 소재에 따라서 처리 비용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서 서울 관악구의 경우에는 1인용 일반 매트리스는 5,000원, 2인용은 8,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거든요.
 
하지만 라텍스 매트리스는 재활용이 가능해서 더 저렴한 4,000원/7,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요.

매트리스 종류서울 관악구일반 지역 평균특이사항
1인용 일반 매트리스5,000원5,000원 ~ 7,000원슈퍼싱글 사이즈
2인용 일반 매트리스8,000원8,000원 ~ 10,000원퀸/킹 사이즈
1인용 라텍스 매트리스4,000원4,000원 ~ 6,000원재활용 가능으로 할인
2인용 라텍스 매트리스7,000원7,000원 ~ 9,000원재활용 가능으로 할인
접이식 매트리스(1인용)7,000원5,000원 ~ 7,000원토퍼 등 포함
접이식 매트리스(2인용)10,000원8,000원 ~ 12,000원두꺼운 접이식

서울 관악구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실제로는 지역별로 수수료가 다를 수 있어요.
 
특히 라텍스 매트리스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분류되어 일반 매트리스보다 1,000원 정도 저렴하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심하게 오염되었거나 찢어진 라텍스 매트리스는 일반 매트리스와 동일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까 주의하셔야 해요.

대형폐기물 스티커 구매 방법

정확한 수수료를 확인하셨다면 이제 대형폐끼물 스티커를 구매해야 하는데요.
 
가장 편한 방법은 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하는 건데요.
 
GS25, CU, 세븐일레븐 등 대부분 편의점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판매하고 있어요. 편의점에 가서 "2인용 매트리스 스티커 8천 원짜리 주세요"라고 말하면 사장님이 품목별 가격표를 확인하고 스티커를 주실거에요.
 
주민센터에 가서도 구매할 수도 있지만, 평일 낮에만 구매가 가능하니까 직장인들은 무조건 편의점에 가는게 편하겠죠.
 
또 요즘에는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한데요. 거주지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과 비슷한 메뉴가 있을 텐데요.
 
매트리스 종류와 크기를 선택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신고필증 출력이 가능한데요. 접수번호만 손글씨로 크게 적어서 매트리스에 붙여놓더라도 수거에 전혀 문제가 없어요.(이미 결제를 했기 때문)
 

모바일 앱을 통한 신청

최근에는 [빼기]라는 모바일 앱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 앱은 사진 한장만 있으면 대형폐기물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견적을 내주는 AI 기반 서비스에요.

매트리스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자동으로 '무상 수거 대상'여부를 필터링하고, 조건이 맞는다면 무료로 처리해주기도 하니까요.
 

✅무료수거가 가능한 경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무료 수거 가능 여부'일텐데요.
 
모든 매트리스가 버릴 때 '유료'는 아니에요. 순수 라텍스 매트리스나 메모리폼 중에서도 오염되지 않은 상태라면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료로 처리해주는 개인 업체들이 있기도 해요.
 

또한 새로운 침대를 구매할 때 판매업체에서 기존 제품을 회수해가는 서비스도 하고 있으니까요. 대형가구 브랜드나 전문 쇼핑몰이라면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하셔서 무료수거에 도움 받으시길 바래요.
 
하지만 이런 서비스는 제품 상태에 따라 거부될 수 있고, 예약이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구요.
 
내부 스프링 오염이나 변형 또는 손상이 심한 매트리스 버리는 법은 그냥 돈을 지불하고 처리하는 방법이니까 
 
특히 라텍스 매트리스나 구입한 지 1년 이내의 제품이라면 무상 수거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일부 지역에서는 '지구하다'라는 앱도 서비스되고 있으니까 거주지역에 따라 이용 가능한 앱을 직접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올바른 배출 방법

매트리스를 버릴 때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와 시간을 지켜야 하는데요. 아파트는 단지 내 폐기물 수거장에 버려야 하고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은 집 앞 도로변에 내놓으면 되요.
 
시간은 평일 저녁 일몰 후에 배출하고 다음날 평일 오전 중에 수거가 되는데요. 통상적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배출하는 게 가장 안전하죠.
 
일부 지역은 요일별 수거 구역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나 구청 홈페이지에 직접 문의해보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겠네요.
 
또한 스티커를 구매햇거나 온라인 신청일 통해 결제까지 완료했다면, 접수번호나 스티커는 매트리스 상단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시고 곧 장마니까 비오는 날을 대비해서 투명 테이프로 덮어주는 게 좋겠죠? 스티커가 날아가면 접수번호가 보이지 않아서  수거 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무단 배출 시 과태료는?

일부 지자체는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서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무단 배출 적발 시 1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절대 하셔서는 안되구요.
 
매트리스를 직접 해체해서 버리시려고 하는 것도 말리고 싶어요.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서 칼로 매트리스를 잘라서 내부 스프링과 겉감을 따로 버리려고 하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요. 스프링은 해체 과정에서 다칠 수도 있고 해체 후에도 대형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굳이 시간낭비를 하실 필요가 없어요.

폐가전 무료배출과 차이는?

폐가전과 함께 배출하면 매트리스도 무료로 수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는 완벽히 잘못된 생각이에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1599-0903)을 예로 들면, 냉장고나 세탁기, TV 등만 해당되고 매트리스는 가전에 포함되지 않아요.
 
잘못하면 매트리스 불법 배출로 인한 과태료를 낼 수 있으니까 반드시 주의하셔야 해요.
 
또한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을 함께 버리려는 경우도 각각 별도의 폐기수수료를 납부하고 따로 스티커를 부착해줘야 한다는 점도 기억하시길 바래요.

지역별 추가 서비스

서울시는 일부 자치구에서 독자적인 할인 정책을 운영하며, 경기도는 빼기 앱을 통해 실시간 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부산이나 인천, 대구 등 광역시는 각각 독자적 처리 시스템을 운영중이구요.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센터에 소형 폐가전을 무료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가지고 가서 배출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이런 부분은 거주하고 계신 지자체에 직접 문의하시면 가장 정확하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결국 매트리스 버리는 법은 절차를 따라서 하는게 제일 경제적이며 과태료도 피할 수 있는 길이에요. 혹시 새 매트리스를 구입하려고 계획 중이시라면 미리 기존 제품을 회수해주는 서비스가 있는지 꼭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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