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변형 바이러스와 양적완화

    안녕하세요.

    익꿍입니다. 

    '익꿍의 뜨거운 감자' 코너는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최근 이슈에 대해서 적어보고 제 개인적인 그리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중에 저와 생각이 다른 분이 있다면 그걸 배워보는 계기도 될 것 같네요.

    처음 이슈는 코X나19로 정했습니다.

    - 코X나19는 

    코X나 바이러스감염증-19 이 정식명칭이구요.

    알려진 전파경로는 현재까지 비말, 접촉을 통한 전파로 알려졌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로 호흡기 비말 등을 통해 전파되거나

    →오염된 물질을 만진 뒤 눈,코,입을 만지는 경우가 여태까지 알려진 전파경로 입니다.

    잠복기는 1-14일 정도 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및 폐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 경증부터 중증까지 아주 다양한 호흡기감염증이 나타납니다.

    드물게는 객담, 인후통, 두통, 객혈과 오심 그리고 설사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WHO, 결국 팬데믹 선언…어떻게 달라지나?

    - WHO의 팬데믹 선언

    팬데믹은 경보 1단계부터 6단계로 나뉘어지는 경보 중에서 6단계 즉 '최고 수준의 위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크게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늦었다는 비판이 많았지만 결국 WHO는 팬데믹 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 팬데믹 선언은 굉장히 드물게 있었던 일이기에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홍콩독감, 신종플루에 이은 세 번째 선언이었으니까요.


    출처 : 네이버출처 : 네이버


    처음엔 중국과 한국이 확진자와 사망자 그리고 사망률에서 압도적인 비율이었는데, 지금은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훨씬 더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만큼 다른 어느나라와 견주어봐도 투명하고 철저히 대응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출처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확진환자보다 (3월31일 기준) 완치되어 격리해제 된 환자 수가 더욱 많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고 계시기에 이런 지표가 나올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며칠 전 TV에서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떻게 근무를 하고 계신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된 영상물을 보았습니다.

    보면서 정말 감동과 감사가 넘쳐나더라구요. 옷을 여러겹 입고 진료를 하시고, 옷을 벗을 때 보니 안에 입었던 티셔츠가 땀범벅이 된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코X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봉사해주시고 수고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그럼 코X나19가 우리의 생활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사람들이 밖에 돌아다니지를 않습니다 → 소비가 줄어듭니다 → 회사와 자영업자의 매출이 줄어듭니다 → 이익이 줄어듭니다 → 월급을 주던 그대로 줄 수가 없습니다 → 무급휴가나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받던 돈의 일부분만 받고 일을 하는 사람이 생깁니다 → 소비가 더욱 줄어듭니다 → 무한반복..

    이게 무한반복 되겠죠?

    우리나라는 가뜩이나 중국시장에 공급하는 중간재 수출이 굉장히 의존적인 성향을 띄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 중국 공장들이 ALL STOP하면서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사실상 굉장한 위기를 맞았다고 하는데 이견을 가지실 분은 없으실 거라고 봅니다.

    코로나19 라는 질병으로 인해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모두'가치가 폭락하는 초유의 사태도 일어났구요.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엄청난 경제적 추락을 경험한건데요.

    - 전 세계의 하늘길이 막히면서 여행과 항공업 매출 하락

    - 생산, 소비, 투자 모두 하락

    - 일자리 감소


    등 설명할 수 없이 많은 안좋은 이야기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자영업자분들이 어마어마하게 힘들거라는게 위의 현상들과 지표로나마 추측이 되는 지금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양적완화를 위해 사실상 '무제한 돈풀기'에 들어가는거죠.

    물론 양적완화로 인해 부작용으로 자산의 가격이 오르고 버블이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꽁꽁 얼어서 현금이 돌지 않는 시장에서는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행양적완화에 대해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돈이 돌지 않으니 정부가 개입에서 우리 주머니에 직접 돈을 꽂아서 경제를 부양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정부에서 실시하는 긴급재난지원금도 이런 행동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 SBS CNBC뉴스 출처 : SBS CNBC뉴스

    - 앞으로 어떻게될까?

    저는 코X나19가 경제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삶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개학을 '온라인 개학'이라는 상상도 못해본 형태로 하고 있구요, 학원과 피트니스 센터들은 대부분 문을 닫고 '온라인강의'나 '온라인PT'로 눈을 돌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옷 사러도 매장을 가기보다는 '온라인쇼핑'을 이용하게 되구요.

    오프라인 매장들은 어려워졌지만, 온라인 업체중에는 오히려 매출이 더 늘고 승승장구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 계기를 통해 온라인을 통한 여러 새로운 산업들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음식점도 배달 위주의 음식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점주분들보다 배달 전문점이 앞으로의 대세가 될 걸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금(金)은 항상 안전한 자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금값을 포함해 주식뿐아니라 안전자산들까지도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그냥 하나의 메가트랜드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섣불리 예측할 수는 없고, 정답도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지금 내가 코로나19 이후에 소득이 줄었거나, 내가 하는 일이 지금의 흐름과 맞지 않는다고 하면 과감하게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고 앞으로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X나19의 백신이 개발되었다고 이런 흐름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제2의 코X나, 제3의 코X나가 언제든 생길 수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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