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닝 프린스오브웨일즈 : 부드러운 홍차계의 왕자

    트와이닝 프린스오브웨일즈 : 부드러운 홍차계의 왕자

    요즘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뭔가 마시는 일이 많아졌다.
    입이 심심해질 때마다 계속 커피를 마시기도 어렵고 커피를 대체할 상품을 찾다보니 그나마 괜찮은 제품이 티(tea)종류였다.

    쿠팡을 들어가서 무작정 티백을 검색했고, 그 중에 이름이 가장 마음에 드는 걸로 골랐다.

    프린스 오브 웨일즈

    뭔가 이름부터 영국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이 차는 왕자를 위해 특별히 블렌딩한 홍차라고 한다.

    게다가 홍차 초보자들도 마실 수 있을만큼 굉장히 부담없는 향을 가졌다고 하기에 구매했다.

    프린스 오브 웨일즈

    트와이닝은 1700년대에 만들어진 굉장히 오랜 역사를 가진 홍차브랜드이다.
    그만큼 전세계적인 소비자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며, 영국의 여왕에게 수출산업장려상을 받기도 한 브랜드이다.

    트와이닝 유통기한은 넉넉하다

    트와이닝을 처음 접한건 동생이 사온 'Lady grey'블렌드였다.
    정말 신선한 차 향이었고, 커피만큼 많이 마셨다.
    그래서 다른 종류를 주문해보기로 했고, 이제는 트와이닝 프린스오브웨일즈를 마셔보기로 한 것이다.

    트와이닝 프린스오브웨일즈 맛 후기

    뜨거운 물을 부어서 프린스오브웨일즈를 우려내보았다.
    우려내니 굉장히 진한 색이 나왔다.

    맛은 어떨까?

    생각보다 차 색깔이 진해서 놀랐다.
    그리고 향이 완전히 레이디 그레이와 딴판이었다.
    레이디그레이는 굉장히 디퓨져(?)같은 향이었는데
    프린스오브웨일즈의 경우에는 전혀 다른 보리차(?)와 비슷한 향이었다.

    맛은 어떨까...?

    마셔보니 굉장히 보리차(?)와 비슷한 향이었는데 얼그레이를 생각하고 마셨던 나는 너무 다른 맛에 놀랐다.
    확실히 여성들이 좋아할 차의 향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유가 있었다

    이건 왕자님을 위해서 만든 블렌딩이기도 했고, 티백에 보니 이건 굉장히 '라이트'한 가벼운 차의 종류였다.

    그렇다보니 차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도 쉽게 마시고 접할 수 있는 무난한 맛을 내는 걸 선택한 것 같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스무스&벨베티

     설명에도 스무스하고 벨베티(벨벳같은 부드러움을 말하는 듯 하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늘은 트와이닝의 프린스오브웨일즈 블렌딩에 대해 리뷰해봤다.

    트와이닝 차를 마셔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는 '프린스오브웨일즈'나 '레이디그레이'로 시작해보기를 권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레이디그레이도 리뷰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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