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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애드핏 심사보류와 승인방법과 후기까지

익꿍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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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애드핏 승인을 드디어 받았다.

처음 신청한 글을 쓴지 얼마 안됐었는데

심사가 보류되어서 사실 많이 실망했었다. 

왜냐면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는데 계속 이유도 모르고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카카오 애드핏카카오 애드핏 승인후기


이유가 뭔데?

물론 컨텐츠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컨텐츠를 보강하려고 했는데, 카카오 애드핏은 그래도 나를 생각해서 그랬는지 심사가 보류된 이유에 대해서 친절하게 적어주었다.

카카오 애드핏은 일단 승인을 받기 전에 광고를 걸어놓고 심사를 받는 독특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데, 내가 거절당한 사유가 콘텐츠 부족이거나, 특별한 정책의 위반에 대한 사유가 아니라 광고 사이즈를 잘못 걸어서 광고가 모바일에서 잘리게 된다는 거였다.

그래서 광고 사이즈를 줄이고 아예 카카오 애드핏에서 언급한 사이즈의 광고는 빼버렸다.

여기서 팁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해낸 방법이다.

- 승인은 블로그 주소를 대상으로 낸다.

(광고 하나하나에 대한 승인을 내는 방법이 아닌 것 같다) - 확실치는 않으나 나는 승인 후 광고 종류를 더 만들어서 게시했다.

승인을 블로그 주소 대상으로 내기 때문에, 굳이 내가 걸고싶은 모든 광고를 다 걸고나서 심사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그리하여 재심사를 신청하게 되었다.

 심사 통과 !!

다시 신청 한 이후에 다음날 바로 심사에 통과했다는 연락이 왔다.

사실 애드핏이나 애드센스를 신청하는 이유는 나 자신에게 지속적 동기부여를 주기 위함이었는데, 애드센스는 계속 심사중인 상황에서도 애드핏 통과만으로도 굉장히 고양되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안하냐고 주변에서 많이들 물어봤는데, 사실 처음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이유도 모르는 채로 저품질 블로그가 되어버렸는데, 도저히 해결을 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그 때 네이버보다 조금 더 자유도가 있다는 티스토리로 오게 된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네이버 블로그도 함께 조금씩 운영하고 싶다.

(현재는 티스토리 하나에 집중할 예정이다.)

돈 때문이라기보다는 내가 쓴 글로 인한 여러가지 수치들이 애드핏에 적나라하게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다.

카카오 애드핏카카오 애드핏 심사상태가 승인으로 바뀌어있다

카카오 애드핏여러가지 그래프를 통해서 내 광고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심사를 통과하고 수치를 확인하며

심사를 통과하고 나서 애드핏에 들어가면 기존에 보지 못했던 그래프가 하나 등장하게 되는데, 여러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일단 클릭수/CPC/eCPM/예상적립금 등을 볼 수 있는데,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그래프도 보여준다.

사실 적립금이 쌓인지 4일이 되었는데, 사실 아직 내 블로그는 그리 유입이 많이 되지 않은 초보 블로그라서, 4일에 총 215원이 적립되었고, 하루 평균으로 나누면 <약 53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땅을 파도 십원이 나오기 힘든 세상에, 내가 글을 쓰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돈을 벌 수 있다니 참 신기하고 이걸 왜 이제 알았나 싶기도 하다.

심사 당시의 블로그 상황은?

사실 심사의 조건을 잘 모르기 때문에 나도 굉장히 늦게 카카오애드핏을 신청하게 되었다.

신청할 당시 블로그는

- 작성한 글 50개

- 글의 글자수는 평균 1,500~많게는 4,000자 이상도 있음

- 1,000자 이하의 포스팅은 없음

- 딱히 일정한 테마의 블로그는 쓰지 않음

- 내가 쓰고 싶은 분야의 블로그를 작성함

- 카테고리는 신청 당시 3개

이 정도일 것이다.

이것도 역시나 '뇌피셜'이기는 하지만 카카오 애드핏은 승인 조건이 많이 까다롭지 않고, 글을 작성한 포스팅 갯수가 어느정도 많이 쌓이면 쉽게 승인을 내주는 것 같다고들 한다.

하지만 역시나 <컨텐츠 불충분>의 이유로 심사가 보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역시나 컨텐츠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구글에서도 이유를 알려주는 친절함을 베풀었으면 좋겠다.(희망사항)

카카오 애드핏땅파도 215원 못구하는 시대에 4일에 215원을 벌었다니

아직 공부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

사실 나는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뿌듯한 부분이 나만의 무언가를 쌓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쌓여가는 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도 무언가 얻어갔으면 한다.

블로그를 잘 하려면 자바도 어느정도 알아야하고 HTML을 건드릴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그런 특강도 들어보고 싶다.

또한 나만의 온전한 공간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뿌듯하다.

아직 카카오 애드핏은 구글 애드센스에 비해서 사람들이 신청하는 숫자나 관심도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

검색어로 얼마나 조회되었는지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카카오>라는 회사가 우리의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될 큰 회사임에는 틀림 없기때문에, 언젠가는 이 분야에도 카카오가 관심을 더 가지고, 대중들도 관심을 더 가져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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