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NEO)코인 시세 분석 전망(+BSN메타)

네오(NEO)코인 시세 분석 전망(+BSN메타)

오늘은 네오(NEO)라는 코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사실 알아보기 시작한 건 내가 네오코인을 5만원 초반에 구매했다가 5만원 중반에 팔고 며칠 후 7만원에 육박하는 금액까지 상승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배가 아파서...)

별개의 이야기지만 코인시장은 내가 돈을 벌어도 스트레스 받고, 돈을 잃어도 스트레스를 받는 시장인 것 같다.

네오코인은 별명이 있는데 바로 '차이나 이더리움'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에 어울리게 여러가지 일들을 모두 겪은 코인 중 하나이다.

네오코인 개요

코인 심볼은 'NEO'이며 시가총액은 4조가 넘는다. 발행량은 총 1억개이며 주요 상장 거래소로는 바이낸스, OKEX, 디지파이넥스, 힛빗, 업비트, 후오비, 빗썹 등이 있다.

네오 코인은 중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블록체인 프로젝트로써, 스마트 자산 플랫폼(SMART ASSETS PLATFORM)이다.

이 플랫폼은 네오만의 독립적인 스마트컨트랙트기술 '네오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이들은 이더리움처럼 버추얼 머신 위에서 움직이게 된다. 이 외에도 네오만의 DBFT나 NEO X, NEO QS처럼 자체 기술을 구현한다.

원래 네오의 이름은 앤트쉐어였으나 2017년 7월에 네오로 이름을 변경했다.

네오코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1. DBFT 

DBFT 알고리즘은 쉽게 이야기하면 블록을 생성하고 연결하는 과정중에 전체 노드 중에서 2/3 이상이 동의를 했을 경우에 정상적 블록으로 인정해서 체인에 연결해준다는 것이다.

기존 POS 알고리즘과는 다른 것이 '2/3 이상의 동의'라는 부분인데, 일부 노드의 동의를 생략하면서 TPS를 효율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나, 보안의 취약화 그리고 거대노드의 카르텔화가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받고 있다.

2019년에는 DBFT 2.0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최종 합의 과정에서 '확정'이라고 하는 단계를 추가시켜서 블록체인의 예상못한 포크를 방지하며, 합의 알고리즘의 안정성을 위해서 복구 메커니즘을 추가해서 네트워크가 갑자기 불통이 되거나, 일부 노드들이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2. 코인 발행량

네오 코인의 총 발행량은 1억개로 고정되어 있으며 이미 발행이 완료되었다.

아마 코인게코나 코인마켓캡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유통되는 유통량은 7천만개인데 나머지 3천만개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 할 수 있다.

네오 코인은 초기 5천만개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ICO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5천만개를 네오 위원회에서 관리하면서 매 년 프로젝트의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 조금씩 사용한다고 한다.

네오위원회의 네오코인 사용계획

- 1천만 네오는 개발자와 위원회를 위해 사용한다.

- 1천만 네오는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서 사용한다.

- 1천500만개의 네오는 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상호 투자를 위해서 사용한다.

- 1천500만개의 네오는 비상금으로 보관한다.

- 단, 네오의 사용은 연간 1천500만 네오를 넘길 수 없다.

네오 위원회의 초기 보유량이 5천만 네오이며 현재 약 3천만 네오가 시장에 풀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네오의 가격정보가 2016년 9월부터 있는걸로 보아서 실질적 유통기간은 2016년 9월부터라고 할 수 있겠다.

3. 개발자 접근성이 높다

네오는 블록체인 업계 초기에 개발된 코인이라고 하기에는 개발자들에게 높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아마 한번쯤 다들 들어봤을만한 'C언어'나 '자바', '파이썬' 언어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물론, 최근에 급격하게 부상하는 플랫폼코인들처럼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키트나 모듈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14년도에 시작한 프로젝트 치고는 높은 접근성을 보여준다.

또한 네오 개발진도 모듈을 개발하지 말라는 법이 없으므로 앞으로를 내다보더라도 단점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도 네오는 네오X나 네오QS 각각 아토믹 스왑과 양자 저항기술인데, 최근에 디파이등으로 떠오르고 있는 크로스체인과 매우 유사하기에 자세히 쓰지는 않았다.

네오QS는 양자컴퓨터 저항 기술이다. 물론 양자컴퓨터도 상용화 되어있지 않았는데 양자 저항 기술이 상용화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네오코인 먹튀는 아니다

네오코인은 초창기 코인 치고 기술력이 매우 우수하고 프로젝트도 유망하다. 하지만 생태계가 개발된 연차에 비해서 미약한 것이 하나의 단점일 수 있겠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깃허브 활성도를 보여주는 CRYPTOMISO에 따르면 네오의 활성도는 전체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45위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공시 사이트 쟁글에서는 'A등급'을 부여받았다.

또한 네오의 공식 홈페이지에 매월마다 월간보고서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다. 사소한 것이라도 정기적으로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공개한다는 것은 먹튀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네오 코인 주의할 점

위에서는 네오코인의 장점들을 확인해봤다면 주의할 점은 뭐가 있을지도 봐야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네오 코인의 단점도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네오의 노드는 암호화폐의 기본 가치인 '탈중앙화'에서 조금 벗어난 경우라고 할 수 있따. 7개의 컨센서스 노드 중에서 6개가 네오 재단의 노드로 이루어져있다.

네트워크 속도를 위해서 노드의 수를 제한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지만, 재단이 노드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는 스캠이 아니라면 흔치 않다.

이런 노드의 중앙화는 결국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이유인 '탈중앙화'에 역설적인 것이기에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의 장점은 바로 분산화된 원장을 이용해서 보안성의 극대화를 하는것에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박으로 노드의 수를 '높은 속도'를 이유로 제한했으며 네오 네트워크가 커지면 노드의 수를 증가시킬거라는 변명아닌 변명이 있었다.

네오는 배당주(?)다

네오로 ICO 등을 참여할 때 차감되는 NEO가 손실되는 불만을 어느정도는 해소해주기 위해서 네오를 보유한 사람들에게는 꾸준히 배당 혹은 이자의 개념으로 가스(GAS)가 지급된다.

이 가스는 네오코인을 전송할 때 발생되는 수수료로 이용가능하며, 네오로 스왑도 가능하다.

즉 정기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네오코인의 시세 전망

네오코인은 거래량이 높고 고평가된 가격이 아니며 안정된 가격 선이라고 볼 수 있다.

비트코인 시장은 2020년 4분기부터 갑자기 자금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현금흐름은 대부분 비트코인으로 유입되었지만 어느정도의 도미넌스가 내려가면서 알트코인에도 낙수효과가 오고 도미넌스 안정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횡보하면 알트코인이 상승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이다.

네오 코인은 공급이 한정되어 있으며 수요가 늘어난다면 가격상승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또한 중국 국가에서 주도하는 BSN 메타의 흐름을 타게 된다면 중국코인인 퀀텀과 메타 등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의 네오코인 시세는 8만원 초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10만원은 거뜬히 넘길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만큼 개발에 있어서는 매월 리포트를 내보일만큼 자신있는 코인이며 열심히 일하는 코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코인시장은 길게 보고 공부 후에 자신있게 투자한다면 조금 하락하더라도 손절하지 않고 버티는데 도움이 된다.

이 글을 읽고 네오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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