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포트폴리오만 따라해도 연평균 10%는 가능하다?
최근 국민들의 주식투자 열풍이 엄청나게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많은 투자자금이 몰리고,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는 국민들이 늘어나면서 성공한 포트폴리오를 따라 하려는 움직임 또한 지속적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국민연금 포트폴리오를 따라서 매수하는 것인데, 왜 국민연금 포트폴리오를 따라서 매수하면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은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따라 할 만한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국민연금이란
국민연금이란 정부가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공적' 연금제도로 국가 구성원인 국민 개개인의 소득활동을 할 때 납부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해서 나이가 많이 들었거나,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 혹은 질병으로 인해서 소득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경우에 본인이나 유족에게 국가에서 연금을 지급해주어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어쩌면 그렇기에 위험성과 고수익만을 따라가는 투자방법이 아닌 안정성과 더불어 수익성을 추구해야하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 사람들은 국민연금 포트폴리오를 따라서 투자하려는걸까?
1. 지속적으로 수익을 냈다는 점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엄청난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데 그 금액이 무려 900조에 가깝다고 한다. 국민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국민연금이기에 목표수익률과 더불어 사전에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한다는 뚜렷한 투자의 목적이 있다. 과거만 살펴보더라도 국민연금은 1988년에 시행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수익을 내지 못하면 당연히 연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수 없으니 어찌 보면 당연히 수익을 내야 하고 어느 정도의 안정성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2. 대한민국 공적 연금에 대한 신뢰
아무래도 주식투자의 초보들이 2020년과 2021년에 주식시장으로 신규 진입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다면 가장 초보들에게 어려운 것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일 거라 생각한다. 내가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하기 위해서는 PER/PSR부터 EPS 등 각종 수치에 재무제표와 사업구성과 현황 거기에 미래비전까지 봐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시간은 모자라고 투자는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투자를 할 곳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냥 국민연금의 포트폴리만을 따라가도 어느 정도의 수익률은 믿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를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의 경우도 분명히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에는 무슨 종목이 담겨있는지 확인하고 싶고 궁금해서 들어왔으리라 생각한다. 아래에서 국민연금의 주식 포트폴리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국민연금의 투자 포트폴리오 어떻게 확인하지?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한다. 왜냐하면 투자가 아니더라도 나의 미래에 연금이 될 돈이고, 내가 매 달 내는 국민연금이 어찌 보면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연금공단에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매 달마다 기금 포트폴리오 구성 현황을 공개한다. 게다가 5년 단위로 중기 자산의 배분이나 연간 운용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원하는 구체적인 투자종목들을 모두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까지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무래도 위험자산에만 투자를 할 수 없기에 채권의 비율이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서 약 50%가 된다. 그리고 나머지 중에서 국내와 해외에 분산시켜 투자하고 있다.
국내 주식 중에서는 삼성전자를 30%에 가까운 비율로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으며, 하이닉스나 네이버, 삼성 SDI와 현대자동차 등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으며, 해외주식에서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거의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아마존, 페이스북(메타), 테슬라, 구글(알파벳)등이 그 뒤를 지켰다.
아래에서 국민연금의 자세한 국내/해외 주식 포트폴리오를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자.
세부 종목들은 매 달마다 공개되는 것은 아니고, 매년 3분기에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수익률은 약 10%에 달한다고 한다.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도 연평균 수익률이 20%인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수치임이 틀림없다. 게다가 일단 시드머니 자체가 '900조'라는 엄청나게 큰 금액이기 때문에 저 금액에서 10%가 된다는 것은 '90조'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렸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국민연금의 투자 인사이트를 더 얻고 싶다면
아마 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이번 포스팅을 누르고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기 위해서 글을 읽고 있을 텐데, 굉장히 유용한 사이트를 안내하려고 한다. 바로 <국민연금 온에어>라는 사이트인데, 국민연금에 대한 소식부터 시작해서 여러 소식들을 카드 뉴스로 만나볼 수 있어서 자산운용에 대해서 여러 인사이트를 얻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이트는 아래를 참고해서 자세히 확인해보기 바란다.
오늘은 국민연금 포트폴리오만 따라 사더라도 초보 투자자가 연평균 수익률 10%는 가능할지에 대해 알아보고, 국민연금 포트폴리오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기에 10%가 가능한지 알아보았다. 국민연금의 자세한 포트폴리오를 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이런 것은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할수록 종목을 판단하는 하나의 보조적 지표로써 활용하기가 가장 적합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채권투자 비율이 높아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률과 원금보존이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 국민연금을 따라서 주식계좌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싶을 때는 국내와 해외주식 매수 상위 3 종목씩만 매수해놓는 것이 어찌 보면 장기적으로 적립식 매수를 했을 때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리밸런싱 역시도 국민연금 포트폴리오만을 추종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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