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데이트나 소개팅을 하기에 알맞은 장소가 있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최근에 와이프의 친한 친구와 함께 롯데백화점을 방문했었다. 가족이 롯데백화점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잠깐 인사하고 음료수만 전달해주고 가려고 했는데, 직원 전용 쿠폰을 받아서 식사하러 롯데백화점 식당가를 방문했다. 주신 식사 쿠폰은 식당가에 있는 음식점 중에서 이태리 음식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었다. 먹어보니 만족스러운 한 끼였고, 그래서 혹시 구월동에서 데이트나 소개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보고자 한다. 100% 내돈내산 후기이며 나름 논리적으로 작성해보았으니 뻔한 글이라 생각하지 말고 아래 글을 끝까지 읽어보고 "과연 정말 괜찮은걸까?" 판단해보기 바란다. 구월동 데이트 소개팅 코스 '일피노' 추천하는 이유 롯..
구월동 일본라멘 마제소바 삼미당 솔직후기 여자친구와 갑자기 일본라멘에 꽂힌 날이 있었다. 뭔가 먹긴 먹어야하는데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을 때, 여자친구와 동시에 하나!둘!셋! 외치며 먹기로 한 것이 일본 라멘이었다. 우리둘은 나름 일본라멘에 프로정신이 있어서 왠만한 유명 일본라멘집은 다 다녀보았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곳을 도전하자며 찾은 곳이 바로 지금 방문한 삼미당이었다. 삼미당에 간 이유는 처음엔 단순했다. 사람들의 리뷰가 너무 좋았다. 배도 부르고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와 거기에 더해서 자가제면으로 쫄깃한 면발이 매력적이라는 이야기까지.. 좋은 이야기만 있었다. 하지만! 내가 삼미당을 선택했던 이유는 두번째 이유였다. 바로 인천에서 '마제소바'를 하는 몇 안되는 식당이었다. 마제소바로 굉장히 유명..
구월동에서 일본을 만날 수 있는 데이트코스 '카페 아키라' 여자친구와 구월동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곳이 있다. 함께 직장을 다니는 분이 소개해준 곳인데, 일본 특유의 감성을 잘 느낄 수 있는 카페고 핫플레이스라서 '인싸'들은 모두 한번씩 가봤을 거라는 카페였다. 사실 나는 아싸에다가 쉬는날도 거의 집에서 여자친구와 보내기에 잘 몰랐는데, 여성분들의 강력한 추천을 받고 가보기로 했다. 과연 일본만의 느낌을 카페 아키라에서 느낄 수 있을까? 사실 외부에서 일본의 감성을 느낄 수 없었는데, 그냥 허름한 건물에 일층에 있는 카페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처음에는 잘못 찾아왔다고 생각하고 발길을 돌릴까 하다가, 아무리 그래도 추천해준 사람들이 핫플레이스는 모두 다니는 분..
여자친구와 만나서 특별한 데이트코스를 정하지 않았을 때 우리는 롯데백화점을 자주 갔었다. 일단 먹을 거 혹은 마실 거 걱정을 안해도 되기도 하고, 그 안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돌아다니고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데이트코스가 되기도 하며, 비나 눈이 오는 날 눈과 비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서 롯데백화점으로 바뀌고나서 한 번도 식당가가 모여있는 6층에 가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핑계로 맛있는 음식점이 있는지 찾아보러 올라가봤다.돈까스 전문점 멀리 갈 필요없다!무얼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있는 돈까스 전문점을 찾아서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이다.히바린의 뜻이 뭘까?'히바'는 일본의 아오모리 지방의 사투리로, 편백나무의 일종을 이야기하며 '린'은 수풀'림..
인천 구월동에서 데이트나 맛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어서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구월동 링크 마라민족여동생의 부름을 받고 구월동으로 나갔다. 구월동 링크 건물에 맛있고 깔끔한 마라탕집을 추천해주겠다고 한 것이다. 솔직히 링크건물 하나에 마라탕집이 4갠가...5갠가 있기 때문에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갔다. 그리고 마라탕집들의 위생상태에 대한 뉴스가 매스컴에서 언급된 이후에는 더더욱 꺼려진 것이 사실이다.지나가다가 "무슨 카페가 지하에 생겼어?" 하고 동생에게 물어봤다. 하지만 동생이 말해줬다. "오빠, 여기가 마라탕집이야."마라민족은 여심저격 맛집이다!마라민족이 왜 여심저격 맛집인지 궁금할 것이다.1. 마라탕집이 아니라 까페야? 마라탕집의 보통 인테리어는 빨간색과 검은색의 대비를 사용하..
구월동에는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참 다양하게 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주차와 맛과 가격을 다 같이 잡은 곳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도 집 근처에 있는데 불구하고 처음 알아서 갔던 곳이다. 길병원 근처 가성비 스시를 찾는다면 길병원 근처에는 아주 다양한 맛집들이 존재한다. 국수부터 시작해서 프랜차이즈 햄버거나 치킨집도 있다. 하지만 런치, 점심식사로 맛있게 그리고 부담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면..? 어떨까? 스시웨이는 구월동 로데오쪽이 아니라 길병원에 가깝다. 그래서 길병원에 근무하거나 근처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간단하고 가볍게 스시를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매장 내에 만개한 벚꽃나무 한 그루가 일본에서 스시를 먹는듯한 느낌을 받게 도와준다. 스시웨이 가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