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성비 숙소 강릉시티호텔 솔직후기
강릉 가성비 숙소 강릉 시티 호텔 솔직 후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번 휴무에 와이프와 함께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지만 어찌 보면 가장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숙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마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서 가장 고민하는 것이 숙소일텐데, 이번 글을 읽고 나면 강릉을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숙박비에 부담 없이 강릉여행을 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강릉 가성비 숙소 대표주자 강릉시티호텔
강릉 가성비 숙소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 오늘 후기를 작성할 강릉 시티 호텔이다. 강릉 시티 호텔은 강릉에서 교동짬뽕으로 유명한 '교동'에 위치해있으며 주변 상권도 매우 좋은 편으로 올리브영이나 스타벅스가 매우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우리는트립 닷컴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했으며 가격대는 금~토 주말 숙박 기준으로 11만 원 대 였다고 한다. (와이프가 예약)
방 내부 컨디션
강릉 시티 호텔 방 내부 컨디션은 비즈니스호텔이어서 그런지 매우 깔끔하고 조용했다. 방 내부에서 거부감을 느낄만한 냄새나 청결상태 또한 지적할 곳이 없을 정도로 깔끔한 편이었다.
방 내부 컨디션은 매우 좋았지만, 아쉬운 점으로는 객실 내 일회용품을 지급해주지 않고 구매해야 된다는 점과 TV가 너무 작고 옛날 기계였다는 정도가 될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는 '가성비'호텔을 방문한 것으로 여행 후에 저녁에 잠만 자기로 했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전망
우리는 13층을 배정받았으며 트립 닷컴에서 예약 시 요구사항에 높은 층의 방을 원한다고 적어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사실 '시티 호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깥의 뷰는 크게 기대할만한 것이 없지만, 시티 호텔보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비슷한 높이의 건물이 없어서 탁 트인 시야와 함께 날씨(?)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 되겠다.
화장실 컨디션
아무리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숙소라고 하더라도 여성분들은 무조건 숙소 화장실의 컨디션이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한다. 와이프 역시 화장실의 청소상태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숙소는 긍정적인 평가가 어렵다고 말했다.
강릉 시티 호텔 화장실은 매우 깔끔하고 좋았으나, 물에 바닥이 젖으면 조금 미끄러워서 낙상사고의 가능성이 조금은 보이는 숙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변기에 비데는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세면대의 크기도 작지 않아서 불편함이 없었다. 우리가 예약한 디럭스룸의 경우는 욕조가 있어서 여독을 푸는 반신욕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숙소였다.
1층 로비 컨디션
보통은 내가 알기로 '호텔'이라는 이름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1층에 커피숍이 위치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긴 별도의 커피숍이 없었다. 그 대신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었으며 아래의 사진처럼 1층 로비 컨디션은 깔끔한 편이었다.
그리고 1층 로비에서는 조식에 대한 광고도 볼 수 있었는데 1인당 15,000원이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조식을 제공받을 수 있으니 여유롭게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으러 와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우리는 맛집 투어를 위해서 조식보다는 밖에서 사 먹기로 했다.)
가장 독특했던 부분이라고 한다면 라운지 옆 한편에 자리한 '갤러리'였다. 갤러리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나오고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나 액세서리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평소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강릉 시티 호텔의 매력에 더욱 빠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강릉시티호텔 주차
아무래도 차를 가지고 강릉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호텔에서 제공하는 주차시설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시티 호텔이다 보니 널찍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시스템은 아니다.
해당 숙소는 주차타워(엘리베이터식)를 사용하는데, 나와 와이프 둘 다 개인적으로 주차타워를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직원이 상주하고 나와있지 않아서 불편함을 느끼고 주변에 길가에 주차하고 숙소를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주차가 편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주차 엘리베이터 자체가 불편하다고 생각함)
강릉 가성비 숙소 강릉 시티 호텔 총평
- 가격이 확실히 저렴
- 주변 편의시설 접근성이 매우 뛰어남
- 주차는 상대적으로 불편
- 시내 한가운데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에 용이
- 호텔 청결도 높음
- 욕조가 커서 반신욕으로 여독 풀기 좋음
- 1층 갤러리가 독특함
- 조식 가격이 저렴함
'가고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브랜드 버거 메뉴 추천 내돈내산 이게 끝판왕 (0) | 2022.05.18 |
---|---|
강릉 택지골 수제 생갈비 한돈 쓰는 고깃집 솔직후기 (0) | 2022.05.17 |
강릉 초당옥수수 커피 가격 때문에 화났다가 맛보고 가라앉음 (0) | 2022.05.17 |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수제 어묵 고로케 솔직후기(+추천메뉴) (0) | 2022.05.17 |
네고왕 덕분에 먹어본 바르닭 사각피자 트리플치즈 아쉬운 점 (0) | 2022.04.30 |
컴포즈커피 건강한 메뉴 샤인머스캣케일주스 영양성분 칼로리 (0) | 2022.04.25 |
피자알볼로 추천메뉴 웃음꽃피자 먹어본 솔직후기 (0) | 2022.03.17 |
더현대 카멜커피 웨이팅 없이 마시는 방법 솔직후기 (0) | 2022.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