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말차초콜릿라떼 DT로 마셔본 후기
스타벅스 신메뉴 말차초콜릿라떼 DT로 마셔본 후기
회사에서 반차를 내고 나왔다.
반차를 낸 이유는 조만간 포스팅으로 작성할 예정이고, 반차내고 나와서 어디가서 뭐 마실까 하며 돌아다니다가, 여자친구가 스타벅스 쿠폰이 하나 생겼다길래 그걸 가지고 차 끌고 갈 수 있는 Drive Thru가 어디있나 찾아보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스타벅스 DT가 있었고, 우리는 새해를 맞아 새로 출시된 음료들이 있다는 스타벅스에 갔다.
스타벅스 메뉴추천
스타벅스는 사람을 항상 '뭘 마실까?'하며 고민하게 만든다.
그만큼 맛있고 특색있는 스타벅스만의 메뉴가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뭘 마실까 하다가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스타벅스의 새해 신메뉴를 마셔보기로 했다.
나와 여자친구는 말차를 좋아한다.
말차가 들어간 음료 중에서 신메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자친구와 나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스타벅스 말차 초콜릿라떼를 주문했다.
스타벅스 DT는 정말 신속하고 편리했으며 친절한 직원이 메뉴 선정에 도움이 될만한 말들을 잘 해주었다.
그 외에 다른 건 주문하지 않을건지 물어볼 때 사실 고민을 했다.
스콘을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았다.
주문하고 얼마 되지않아서 바로 말차 초콜릿라떼를 받을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말차 초콜릿라떼 톨사이즈 + 생크림 반만 올려서였는데 진짜 한 입 마셔보고 바로 '마이메뉴'에 저장시켰다.
그 정도로 놀라운 맛이었다.
말차 초콜릿라떼가 놀라웠던 이유
우리가 스타벅스 '말차 초콜릿라떼'를 마시고 놀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맛' 때문이었다.
보통 이렇게 두 가지 개성이 강한 맛을 섞으면 하나의 맛은 중화되어 사라지기마련이다.
조금만 비율이 안맞아도
- 말차라떼에 살짝 초코 뿌린 맛
- 초코라떼에 살짝 말차 뿌린 맛
둘 중 하나가 되버리기 마련인데 어떻게 이렇게 맛의 '중심'을 잘 잡았을까?
스타벅스에 가서 내가 뭘 마셔야 할지 모르겠다거나 선택장애가 있다? 그렇다면 무조건 '말차 초콜릿라떼'를 도전해보라고 하고싶다.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거라 확신한다.
말차초콜릿라떼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6,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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