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피자 고메 바르셀로나 칠리감바스 피자 대놓고 추천하는 후기
고메 바르셀로나 칠리감바스 피자 솔직후기
오늘 여자친구와 홈플러스에 갔다가 우리가 자주 하는 피.막(피자와 막걸리는 같이 먹는 행위)을 하기 위한 맛있는 안주가 뭐가 있을까 찾아봤다.
우리는 냉동피자를 자주 먹어서 노브랜드 냉동피자나 혹은 오뚜기 냉동피자 종류는 대부분 먹어봤는데, 홈플러스에 가니 '고메'라는 이름이 달린 여러종류의 냉동피자가 있었다.
'고메'? 많이 들어봤는데...
'고메'라는 브랜드는 음식 여러종류에서 봤었다. 근데 이게 CJ의 음식에 붙은 브랜드 이름이라는 건 최근에 알았다.
일단 CJ는 음식 믿고 먹을 수 있을만큼 맛있다는데..
그럼 고메 바르셀로나 칠리감바스 피자도 맛있으려나?
하면서 구매해봤다.
고메 냉동피자 시리즈는 칠리감바스 피자 이외에도 여러 종류가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가 뭘까 한~참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명쾌한 해답을 내려줬다.
그 정답은 바로 '판매량' 이었다.
냉동창고를 보니 '칠리감바스' 피자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래서 골라왔다.
성분을 일단 살펴보았다.
원재료가 뭐가 들어갔는지도 살펴보고..
근데 맨 아랫줄 '밀가루3'은 뭐지...?
고메 바르셀로나 칠리감바스 피자는 뒷면에 여느 냉동피자가 같이 조리방법이 나와있다.
진한 갈릭향을 머금은 칠리 올리브오일 소스와 매콤한 시즈닝 그리고 감바스를 고메만의 재해석으로 만든 피자라고 하는데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된다.
냉동피자 고메 칠리감바스 피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일단 박스를 까고 냉동상태의 피자 퀄리티를 살펴보았다.
냉동상태의 피자를 보면 얼추 조리가 끝난 상태의 피자모양이 상상이 되고, 퀄리티가 짐작되기 때문이다.
냉동피자를 사면 항상 속상한 이유 중 하나가 뭘까?
바로 외부의 사진과 실제 제품의 '괴리'가 심하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제품을 기대하고 구매했는데 막상 받아보면 퀄리티 차이가 심각할 때가 냉동식품에서는 비교적 자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우도 많이(냉동피자 치고) 있는 편이고, 치즈도 고르게 많이 올라가있었다.
고메 바르셀로나 칠리감바스 피자를 조리해보았다
조리를 마친 칠리감바스 피자는 어떨까?
이 피자를 앞으로 사먹을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직접 먼저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조리전인데도 불구하고 새우가 통통한 모습 그대로 얼어있었다.
옆에 치즈들과 고기들도 그대로 얼어있었는데 조리가 다 되면 얼마나 맛있으려나...?
'고메' 냉동피자 종류들이 왜 고퀄리티인지 위의 사진으로 한 번에 알 수 있다. 치즈도 허접하게 뿌려지고 치즈 이외에는 건더기도 별로 없는 냉동피자들이 많은 이 시대에 고기가 저렇게 많이 뿌려져(?) 있다니..
빨리 조리해보자!
조리는 우리집 전자레인지 700W 기준으로 5분 30초라고 적혀있지만 6분 30초로 1분을 더 조리했다.
결과는 대.성.공.
조리를 마친 고메 바르셀로나 칠리감바스 피자는 냉동피자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저 좔좔 흐르는 윤기와 더불어 냉동때와는 또 다른 토실토실함을 보여주는 새우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보았다.
새우와 치즈 그리고 고기까지 삼박자가 정말 잘 어우러졌다.
게다가 매콤한 맛도 있다고 하는데 기대가 됐다.
고메 냉동피자 과연 무슨 맛일까요?
가장 궁금한 건 맛이었다.
퀄리티도 매우 뛰어났고, 게다가 아래 사진처럼 컷팅을 해놓으니 안주로 전~혀 손색이 없어보였다.
일단 감바스피자라고 해놓고 새우 한 두마리 올리는 그런 속임수를 쓰지않은 정직함 때문인지 맛있을거란 기대가 있었다.
첫 입을 입에 집어넣는 순간 깜짝놀랐다.
매콤함과 더불어 치즈의 고소함이 내 혀로 바로 전달되었고, 고소함+매콤함에 새우의 식감까지 금상첨화를 이뤘다.
마지막으로 고메 냉동피자의 옆모습을 보여주면 '씬'도우를 이용했기에 굉장히 얇으며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정도의 양이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구매해서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아참! 마지막으로 가격은! 6천원 후반대의 가격이었던 것 같은데, 이 퀄리티라면 나는 재구매를 또 할 것같다.
혼자 피자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냉동피자! 그 중에서도 나는 대놓고 고메 바르셀로나 칠리감바스 피자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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