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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블랙커비의 영적리더십 - 리더십에 관하여

익꿍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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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익꿍의 책장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은 조금 어려워보이는 책을 책장에서 꺼내봤어요.

(그런데 읽다보니 너무 좋아 책 전체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치며 읽었네요.)

책 제목은 (spiritual leadership)영적 리더십 이라는 책이구요.


영적 리더십 앞표지헨리 블랙커비의 영적리더십 앞표지 사진입니다.




제가 이 책을 잃게 된 이유는 제가 평소 존경하던 CEO 분께서 이 책을 강력 추천해주셨어요.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장수, 리더가 되어야 하는데 그 "리더"라는 이름에 맞게 되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는 말씀이셨죠.

그리고 저는 크리스천으로서 영적인(spiritual)리더가 뭘까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구요.

저는 사람들과 여러모로 이어지는 일들을 하다 보니까, 정말 사람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리더가 무얼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또 제가 하는 일이 나와 다른 사람들과 그룹을 만들어서 하는 일인데, 제가 나이와 경험이 부족하다보니까 그분들과 트러블이 생겨서 사람을 잃게 되는 경험도 해봤거든요.

그래서 리더십이라는게 정말 중요한다고 생각하는데, 나에겐 참 부족한 면인데..

 이 책이 왠지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구요.


리더들은 어떻게 할까..? 리더들의 리더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조직을 움직일까.. 이런 것도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역시나 일어보니 크리스천으로써 리더가 되기 전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행동요령들이 있었습니다. 헨리 블랙커비는 이미 900만부 이상 전세계로 팔려나간 '매일 아침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365' 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이시며, 전세계에서 유명한 크리스천CEO들의 자문을 맡고계신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죠.

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리더가 갖춰야 할 여러가지 덕목이 목차로 소개되어 있는 것 같아요.

 

리더의 도전부터 시작해서 리더는 뭘 준비해야 하고, 어떤 성품을 지녀야 하는지,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그 중에 저의 마음에 쏙 들어와버린 부분이 있는데요.

그 부분을 여러분에게 공유해드리고 싶어요.


여러분이 성공적 리더가 되는데에 실패하지 않으시려면 이 책 꼭 읽어보셔야 겠죠?


차기리더 키우기차기 리더 키우기 리더들이 범하는 가장 큰 실수는 본인없이 아무일도 안되게 하는 것이다.




 - 리더들이 범하는 가장 비참한 실수 중 하나는 자기가 없으면 아무 일도 안 되게 만드는 것이다.

 - 자신의 일에 너무 파묻힌 나머지 조직 내 차기 리더들을 키우는 데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는 리더도 마찬가지.

 - 차기 리더를 육성하지 못한 리더는 막대한 실수를 저지른 것.


 - 나폴레옹도 주변에 리더를 키우지 않은 댓가로 제국을 몽땅 잃고 말았다.

 -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저지른 최대의 실수는 휘하 장군들에게 독립적 사고력을 길러 주지 못한 것이다.

 - (내 생각 : 리더는 차기 리더의 육성을 위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실패한 리더다)

 - 많은 리더들이 임기중에는 놀라운 성공을 이루지만 그가 떠난 후에도 조직이 잘해 나가는가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이 부분까지만 있었다면 일반 리더십 책들과 다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사무엘의 실패사례를 들어주고 있어요.


- 사무엘은 그때까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경건한 리더였다. 곁에서 함께 일한 사람 가운데는 사무엘이 '은퇴'할 때까지 한 가지 흠도 찾지 못했다(사무엘상 12:1-5)


하지만 사무엘은 '후계자'를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한 리더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 구체적 실패의 이유 두 가지 나오는데요.

그 내용은 책에서 확인하세요^^



정말 성공한 리더라면 자신이 없어도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여러 책에서 보았습니다.

그러면 차기 리더를 즉 이 책에서 말하는 '리더 무리'의 육성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이 부분 이었습니다.


위임에 대한 내용리더로서 위임에 대한 내용


- 위임을 해야한다.


저는 항상 리더로써 올바른 판단을 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항상 무언가를 결정할 때 고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 위임할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어요.


위임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 그들이 나처럼 신중하게 생각할까?

 - 그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판단할까?

 - 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내가 해를 입으면 어쩌지..? 하는 고민들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리더는 모든 결정을 본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고 써있더라구요.

"훌륭한 리더는 많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결정에 집중한다" - 피터드러커 - 

이 한마디가 제 마음을 띵~ 하고 울렸습니다.


이 다음 내용으로는 


일단 

1. 위임했으면 

2. 그 일에는 간섭하지 말고 실수가 있더라도 허용해야 하구요.

3. 그들의 성공을 가로채지 말고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4. 그들을 항상 격려하고 지원하는 거죠.


참 이 부분에서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왜냐면 저는 위임하고도 불안해서 제가 계속 들여다보며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나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 사업에 임할까?' 라는 고민도 있었구요.

'어쩌면 격려보다 질책을 더 했을수도 있겠다' 하면서 저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요즘 시스템 소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내가 그 자리에 없어도 소득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시스템 소득의 한 부분으로써

차기 리더를 만들어내는 것도 결국은 시스템 구축의 일부라고 생각되네요.


내가 크리스천 리더로써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저는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으며 인상깊은 부분이 있으셨다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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