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통장이란 뭘까? 장점과 단점 총정리
CMA 통장이란 뭘 말하는 걸까? 나도 들어는 봤지만 정확한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있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CMA 통장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뭐든 좋기만 한 금융상품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장단점을 정확히 알고 이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보았다.
내 돈을 관리하는 방법은 너무나 다양하다. 하지만 그중에서 반드시 '기본'이라는 것은 있기 마련이다. 기본 중에서 하나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CMA통장을 사용하는 것이다. 요즘 금리인상으로 인해 증권사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어서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한 하나의 대처방법으로 증권사들이 저마다 금리를 올려서 자금 유출을 막고 있는 현실이다.
짠 테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은 한 번쯤 CMA 계좌에 대해 들어봤겠지만, 정확한 개념과 장점/단점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재테크 초보들에게 딱 맞는 정도 수준으로 쉽게 풀어서 CMA 통장의 개념과 장점 그리고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CMA 통장 이란?
CMA 통장은 Cash Management Account(현금 관리 계좌)의 줄임말로 결국 현금을 수시로 입출금 할 수 있는 계좌를 말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통장을 개설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은행에서 입출금계좌 만들기
- 증권사에서 CMA 계좌 만들기
결국 역할은 입출금으로 동일하지만 은행이냐 증권사인지에 따라서 그 계좌의 이름이 달라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두면 된다.
CMA 통장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해당 통장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은행보다 더 높은 이자를 지급해주기 때문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자 지급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시중의 은행들은 1년에 한 번씩 이자를 정산해서 주는 반면에 증권사를 통해서 개설한 CMA 통장의 경우는 예금에 대한 이자를 1년이 아니라 1일로 계산해서 매일매일 지급해준다. 단 돈 1원이라도 매일매일 늘어나는 잔고를 보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고마운 통장이기에 만들어두면 좋은 것이다.
CMA 통장 개설 방법
CMA 통장의 개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증권사 앱을 통해서 바로 개설할 수 있고, 내 경우는 한국투자증권 앱을 통해서 만들 수 있었다.
간단히 여러 가지 사항에 동의하고 본인의 투자성향을 정한 후에 CMA 통장 종류만 선택하면 일반적인 은행의 계좌 개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CMA 통장 종류
내가 계좌를 개설한 한국투자증권의 경우는 3가지 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 줬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RP형인만큼 내 주변에서 계좌 개설을 하겠다고 한다면 나는 'RP형을 추천'하겠지만 모든 종류는 알아보기를 추천한다.
RP형
환매조건부 채권에 증권사가 직접 투자를 하는 것으로 가장 흔한 CMA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 금리확정형
- 신용도가 높은 채권을 담보로 함
-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는 것이 보편적
MMF형
자산운용사 대신 투자해주는 '펀드'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에 투자
- 즉시 현금화 가능
- 금리 미정형(금리가 바뀔 수 있음)
(내가 개설한 한국투자증권의 경우도 12개월까지 수익률을 모두 보여주고 선택)
발행어음형
기업에서 어음을 발행 후에 금리를 제공해주는 형태의 금융상품
- 기업신용으로 증권사에서 인증을 받고 어음 발행 후 높은 금리를 제공
-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 등 일부 증권사에서만 가능
CMA 통장 장점과 단점
장점
- 시중 은행에 비해 금리가 높은 편이다.
- 시중 은행과 다르게 하루만 넣어놓아도 이자가 매일매일 붙는다.
- 기존 체크카드나 신용카드와 연계가 가능하다.
단점
- 이체 출금 시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상품에 따라서 원금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투자상품이다.
CMA 통장의 올바른 활용방법
CMA 통장은 큰 액수의 목돈을 계속 넣어두는 통장보다는 통장쪼개기를 통한 통장의 일부로 '월급통장'역할로 활용하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그 이유는 단 하루 월급이 많이 들어온 날이라도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금리가 더 높고 하루라도 이자가 더 나오는 곳에 돈을 넣는 것이 이득이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안전자산으로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 '거쳐가는' 통장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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