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부업 100명 중에 1명 성공하는 간단한 이유
재테크 부업 100명 중에 1명 성공하는 간단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불편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발전을 위한 거름이 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읽다가 불편하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 언제든 나가도 좋다.
2020년 1월부터 슬슬 우리나라가 [코시국]에 진입하면서 기존에 내가 하고 있던 일이 잘 되지 않기 시작했다.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그래도 직장 외 수입 200만 원 이상을 달성하고 뿌듯해하며 직장을 다녔는데, 갑자기 줄어든 수입 때문에 걱정이 돼서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도전해서 성과를 낸 것도 있고, 성과를 아직 내지 못한 것도 있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그걸 다 소개하기는 어렵겠지만 아래에서는 내가 도전하고 있는 플랫폼은 어떤 것들인지, 그리고 결국 재테크 부업을 100명 중에서 1명만 성공하는 이유는 뭔지 써보려고 한다.
재테크 부업 중 내가 하고 있는 것
재테크를 위한 부업 중에서 내가 하고 있는 것 몇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있지만, 성과가 없는 것도 많다. 하지만 남들보다 한 걸음 더 전진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소개해보고자 한다.
블로그
[역행자]라는 책을 쓴 '자청'님은 이런 말을 한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2가지'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게 바로 독서와 글쓰기였다. 물론 역행자라는 책의 모든 내용이 저 두가지는 아니겠지만, 그만큼 인생의 변화를 가져오는 행동 두 가지를 꼽으라면 그중에 하나가 바로 글쓰기다. 그래서 글을 써보자고 생각했고 글을 쓸 플랫폼으로 티스토리를 정했다.
본격적으로 '재테크'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내 블로그에 사람들이 읽을만한 정보를 적거나 내가 알아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적기 시작했다.
내가 누군가한테 설명을 해줘야하는데 말이 잘 안 나올 때, 내가 쓴 글의 주소를 보내서 그 사람이 이해할만한 수준의 글을 써보자는 것이 나의 목표가 되었다.
유튜브
지금 구독자 200명에서 정체되어 있다. 사실 유튜브는 예전부터 꼭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는데, 생각만큼 잘 크지 않아서 답답한 부분이 어느 정도 있다. 아직 주제 선정이나 편집, 썸네일 등 여러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블로그는 노트북을 펼치고 생각했던 글의 주제에 대해 작성하면 되지만, 유튜브는 구상 후 다양한 소스를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 때문인지 아직 익숙해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유튜브라고 생각한다. 결국 개인 브랜딩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도전을 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TRY' 하고 있다.
스마트 스토어 위탁판매
구매대행과 고민하다가 위탁판매를 선택하고 사업자등록을 했다. 위탁은 건기식 위탁을 도전한다. 해외구매대행의 경우 CS로 인한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적지 않은 것 같다.
건기식 시장의 규제가 풀리면서 앞으로 건기식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띄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고, 건기식 판매를 위해서는 교육을 이수해야 하기에 한 번의 허들이 존재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블로그에 한번 소개해보고 싶다. 블로그로 통한 유입을 늘려보고 싶기도 하고.
100명 중 한 명만 부업 성공하는 이유
'무자본 창업'이라는 말만 듣고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분야가 위 3가지 부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야말로 부업 춘추전국시대임에도 부업으로 아르바이트 수준의 돈을 벌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해버리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왜 그럴까?
무자본 창업은 헛소리
그렇다. 사람들은 '무자본'으로 창업을 하고 싶어 한다. 무자본으로 창업을 하는 게 부담도 없고, 하다가 도중에 그만둬도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업으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자본'이 문제일 수 있다. 결국 내가 돈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만 힘들고 귀찮으면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블로그는 오늘만 안쓰고 내일부터는 쓰지 뭐", "위탁이라 재고 부담도 없는데, 스마트 스토어 하루 리스팅 안 한다고 안들어오던 주문이 들어오겠어?"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하루 이틀 안 하다 보면 어느새 아예 부업에서 손을 떼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무자본'사업이지만, 무자본이 아닌 것처럼 해야 내가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기에 스스로 트리거를 만들었고, 그게 분수에 안 맞는 투자였다. 투자를 하면 무조건 사람은 '본전'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걸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동력으로 만들었다.
400만 원이 넘는 오버스펙의 맥북을 구매하면서 오로지 '본전'에 대한 생각만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뭔가를 시작하겠다고 하고서 400만 원 되는 맥북 값어치도 못해내는 사람이 되기 싫어서였다.
결국 '지속'하기 위한 동기부여를 끊임없이 하는 사람만이 어떤 부업을 하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국 이런 지속성은 본인의 '간절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노력이 아니라 수익만 쳐다본다
처음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은 빠르게 성과를 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내 경우도 블로그는 처음에 유입이 거의 없는 상태였고, 애드센스 승인까지는 거의 반년 정도가 소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글을 발행했고, 수익이 오르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해왔다.
이외의 다른 부업들도 성과가 나기까지 거의 6개월이라는 시간을 아무 성과도 없이 지속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이고 못하는 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내 주변에서 뭘 시작하고 3개월 이상 지속하는 경우를 본 적이 드물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패기 넘치게 100일 동안 하루에 글 1개 이상은 발행하겠다고 말하던 사람들도 언젠가부터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지 않는다.(10명 이상 봤음) 스마트 스토어 리스팅을 하루에 상품 몇 개씩 해보겠다고 했던 사람들도 어느새 "잘 안된다"라며 접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면서 부업으로 수익을 얻는 사람들의 고수익만을 부러워한다. 결국 그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분석했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고, 그저 수익만을 쫓기 때문에 수익이 단기간에 나지 않으면 그만두는 것이다. 수익만 쳐다보면 결국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고, 내가 부업을 지속하는데 전혀 도움을 주지 않고 악영향만 줄 뿐이다.
커뮤니티 소극적 참여
이건 내 개인적인 경험이다. 대부분 인터넷으로 부업을 하는 사람들은 커뮤니티에 소극적으로 참여한다. 혼자 글 쓰고 혼자 리스팅하고 혼자 유튜브를 찾아본다. 그리고 애드센스 포럼과 같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가서 고수익자들의 수익 인증을 보고, "왜 나는 저 사람들처럼 안될까?" 하다가 결국 "나는 안되나 보다" 하고 그만두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사양잡스님도 계속 지속하기만 해도 상위 1%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부업에서 성공하려면 많은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야 한다. 그리고 서로의 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블로그를 지금까지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도움을 받은 것이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였다.
커뮤니티에서 나와 비슷하게 시작한 사람들을 만나고, 궁금한 것들을 바로바로 물어보고, 서로 으쌰 으쌰 하면서 동반 성장했다. 그래서 2020년 3월부터 시작한 블로그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만난 고마운 분들이 너무나 많다. 그분들 덕분에 지치고 힘들 때마다 다시 힘을 내서 할 수 있었던 만큼 나도 혹시나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작은 모임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여러 이유가 있지만, 결국 모든 것은 첫 번째로 언급한 '간절함'으로 귀결된다고 본다. 얼마나 본인이 결핍한 지에 따라 부업을 지속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있다고 본다.
처음에는 너무 수익에 집중하기보다는 본인만의 아카이브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조금 마음의 짐도 덜 수 있고, 미래를 위해서 결핍이 심하지 않을 때부터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부업을 통해서 재테크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고자 시작했다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해 보기 바란다. 결국 언제 성과가 나오냐의 차이일 뿐이고 '누구나' 월 100만 원 정도의 수익은 낼 수 있는 것들이 위에서 언급한 부업들이라고 생각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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