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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송징 제습기 소음걱정 사용후기

익꿍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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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송징 제습기 구매

여름마다 우리는 습도의 공격을 받는다.
장마철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폭염이라 일컫는 것은 꿉꿉하고 땅바닥에 살이 붙는 찐덕찐덕함(?)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제습기를 하나 사야한다고 생각하고는 있었다.
빨래 말리겠다고 에어컨을 켜놓고 나갈수도 없으니.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샤오미에서 나온 가성비 뛰어난 송징이라는 제습기를 찾아냈다.

샤오미 송징 제습기 배송기간

포장은 깔끔
스티로폼을 빼봤다

배송기간이 19번 전염병의 여파로 인해 생각보다 길게 걸렸다.

나는 구매처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인데 약 10일정도 걸려서 도착한 것 같다.

샤오미 송징 제습기 구성품과 외관

호스와 변압기

구성품은 본품과 함께 중국제품이기때문에 반드시 변압기가 필요하다.
또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템이 있었다.
바로 물을 무제한으로 뺄 수 있는 연결호스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외관

외관은 참 깔끔하게 잘만들었다.
어느 인테리어에나 어울릴법한 디자인이 참 맘에 든다.

설명서도 있네

설명서가 있는데...분명 설명서 맞는데..
의미가 없는 설명서(있으나 마나)

물 빠지는 곳

물을 버릴 때 제습기 뒤쪽의 저 곳을 열면 물이 찰랑찰랑 거린다.
화장실에 가져가서 쪼르르 버리면 된다.

메커니즘 설명인가?
변압기를 끼우고 코드를 꼽아보았다
코드를 꼽으면 이렇게 나온다
오른쪽 위의 동그란버튼이 전원

샤오미 송징 제습기 소음과 만족도

이 조그만 네모난 것이 제습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무거운 플라스틱 같아보였다.
하지만 빨래를 널고 방문을 닫아놓은 상태에서 제습기를 켜놓고 나갔다왔더니 뒤쪽에 물이 가득하게 차있었다.
물이 가득차면 전원버튼 테두리가 빨간색 으로 변하면서 삐-삐-하는 소리가 난다.
제습성능은 매우 만족스럽다.
가격이 9만원 후반대인것을 생각하면 정말 기능은 좋다.

샤오미 송징 제습기의 소음

제습기를 구매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게 만든 부분이었다.
사람들마다 후기가 달랐지만, 상품평에 꽤 시끄럽다는 평이 있어서 걱정을 조금 했다.
사용해보니 약간의 소음은 있었지만 야간(수면)모드로 사용하면 잠자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수준이었다.
약간의 백색소음정도로 생각하고 잘 수 있을 것 같았다.
소음때문에 걱정하기에는 가격대비성능이 너무 뛰어나다.

제습기를 구매할 예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꼭 구매해서 사용하길 바란다.
특히 원룸에서 자취하는 사람이고 여름마다 빨래에서 매일 냄새나서 고민인 사람들에게는 필수아이템으로 강력추천한다.

지금까지 나의 솔직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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