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코로나 증상 열 내리는 방법 38도 이상 올라갈 때 이렇게 하자

    아기 코로나 증상 열 내리는 방법 38도 올라갈 때 이렇게 하자라는 내용을 가지고 아직 생후 100일이 안된 아기의 열을 내리는 방법은 어떤 방법을 썼는지, 그리고 열이 38도 이상 올라갈 때 뭘 해주면 좋은지 간단히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보고자 한다.

    필자가 며칠 전에 코로나에 다시 걸리게 되면서 우리 집은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그 이유는 우리 집에는 아직 100일이 안된 영아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고 각방을 쓰면서 생활을 했지만, 이런 노력도 역부족이었는지 아침부터 집에 있는 우리 아이가 열이 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열이 38도 이상 된다면 무조건 아래의 글을 읽어보고 모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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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코로나 증상

    처음에는 아이가 그냥 '평소보다 기운이 없다'정도로 생각했다. 매일 아침 먹는 분유량보다 더 많은 양을 먹기도 했고, 황금변을 잘 봤기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다.

    아기 코로나 증상 열 내리는 방법 38도 이상 올라갈 때 이렇게 하자1아기 코로나 증상 열 내리는 방법 38도 이상 올라갈 때 이렇게 하자2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열이 더 올라가고 아이가 처음으로 끙끙대면서 울기 시작했다. 이게 평소에 우는 소리를 매일 들었던 부모라면 매일 듣는 소리와 다른 소리를 아이가 내면서 울고 있다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는 열이 지속적으로 올라 최대 39도 가까이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 때는 확실히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감지하고 병원을 알아보고 전화 후에 바로 방문하기로 했다.

    아기 코로나 증상 열 내리는 방법 38도 이상 올라갈 때 이렇게 하자3아기 코로나 증상 열 내리는 방법 38도 이상 올라갈 때 이렇게 하자4
    온도가 38.9도가 나와서 와이프와 둘이 거의 울기 직전이었다.(나는 죄책감에 더 힘들었음)

    행여나 내일이 8월 15일 광복절로 병원들이 대부분 운영을 하지 않아서 응급실에 가야 하는데, 사실 열이 나는 코로나 환자라서 병원에서 쉽게 받아줄지 그리고 소아과 방문 후 진료를 받는다는 게 요즘 세상에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오늘 바로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그때까지도 아이가 지속적으로 열이 나고 끙끙거리고 있었으며, 평소에는 낮잠을 잘 자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운 없이 계속 잠을 잤다. 아마도 성인도 코로나에 걸리면 몸살기가 돌면서 기운이 없어서 몸에 힘을 주지 못하는 것처럼 움직이기 힘들어 계속 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아기 코로나 증상을 진행 순서대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1. 37.7도 ~ 37.9도 미열과 함께 평소보다 기운이 없음
    2. 열이 38도 이상 올라가면서 끙끙거리는 소리를 냄(이때쯤은 안고 있으면 몸이 뜨끈뜨끈함)
    3. 열이 38도 ~ 39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임
    4. 평소보다 낮잠을 많이 잠
    5. 콧물을 흘림(아이에 따라 다름)

    이 외에도 워낙 다양한 증상을 보이지만, 아이마다 다르고 성인과 비슷하게 아기들도 열감기로 시작하고 이때 열을 잘 잡으면 아무 문제 없이 코로나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래 방법들을 통해서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아기 열 내리는 방법 5가지

    그렇다면 위처럼 아기가 코로나 증상으로 열이 오르거나, 그 외의 독감이나 다른 질병 때문에 열이 38도 이상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보다 먼저 코로나에 감염된 조리원 동기 가족이 있어서 그 친구에게 물어보고 그대로 실행해 보기로 했다.

    • 가재수건에 미지근한 물을 적셔서 몸의 접히는 부위(다리 접힌 살, 겨드랑이, 목 등)를 천천히 닦기
    • 평소에 입는 옷이 두껍다면 얇은 나시를 입히거나, 옷을 벗긴 채 기저귀만 채우기
    • 약국에서 해열패치 구매 후 목 뒤에 붙이거나, 가재수건에 미지근한 물을 적셔 아이 이마에 대주기
    • 집을 최대한 시원하게 만들어 열이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이의 손과 발은 차가울 수 있으니 마사지해 주기
    • 적당한 양의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 해열제 먹이기

    위의 내용 중에서 나처럼 초보 엄마/아빠는 궁금한 것이 있을 것이다.

    아기 코로나 증상 열 내리는 방법 38도 이상 올라갈 때 이렇게 하자5아기 코로나 증상 열 내리는 방법 38도 이상 올라갈 때 이렇게 하자6아기 코로나 증상 열 내리는 방법 38도 이상 올라갈 때 이렇게 하자7
    아픈 또꿍이 기운이 많이 없었다 / 가재수건에 미온수를 적셔서 이마에 올려준 사진

    첫째로 왜 '차가운 물'이 아니라 '미온수'로 해야 하냐면 아이들은 너무 차가운 물을 직접적으로 가져다 대면 깜짝 놀라거나 심한 경우에는 쇼크가 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옷을 벗겨두면 너무 춥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나시를 입히는 방법도 있으니 재량에 따라 가능한 선에서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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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월 미만의 아기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 이후에 복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을 아기에게 섭취시킬 때 얼마나 복용해야 적정량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약국에서 약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아기 몸무게 × 0.4 = 아기 해열제 적정 섭취량]이 나온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 아이의 경우는 몸무게에 0.4를 곱해서 약 2ml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을 섭취시켰다.

    아기 및 신생아 정상체온 어디까지일까?

    와이프와 내가 가장 크게 고민을 하고 궁금했던 부분은 어차피 어린아이라서 별도의 약 처방을 받지 못할 거라 생각해서 병원을 아이의 체온이 얼마 이상 되어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몰랐다는 것이다.

    나이 정상체온 범위
    신생아 ~ 1세 미만 37.4도 ~37.6도
    1세 이상 ~ 3세 미만 36.7도 ~ 37.4도
    3세 이상 ~ 6세 미만  36.6도 ~ 37.1도

    신생아 등 아기의 경우는 성인보다 평소 체온이 더 높기 때문에 조금 높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열이 있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 귀부터 시작해서 모든 장기와 심각하게는 뇌에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위의 표에 신생아 및 아기의 나이에 따라서 정상 체온 범위를 작성해 둘 테니 참고하고 해당 온도를 넘는 모습을 1시간 이상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위의 아기 열 내리는 방법을 쓰면서 방문할 수 있는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 후 처방을 받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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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글에서는 우리 집의 경험을 토대로 아기 코로나 증상 및 열이 38도 이상으로 올랐을 때 열 내리는 방법 그리고 신생아부터 아기들의 정상체온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이 글이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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