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실리콘 기반의 ARM맥북 출시예정

    애플의 가을 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계속해서 많은 소속들이 전해지고 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애플 실리콘 기반의 ARM맥북 소식이다.

    애플 실리콘 맥북에 대한 실체가 슬슬 드러나고 있다.

    (논외이긴 하지만 다가오는 애플의 가을 행사에 애플의 주식이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나스닥은 이틀 내내 이유모를 폭락을 겪었기 때문에)

    애플 실리콘 맥북에 들어가는 칩셋은 차세대 프로세서인 A14X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맥북 프로 13인치, 맥북 12인치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A14X는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WWDC에서 팀쿡은 탈인텔을 선언하면서<프로젝트 TONGA> 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로 개발되는 애플만의 독자적인 칩셋을 개발할 것이라 선언했으며 이 칩셋은 현재 시장의 게임체인져로 불리며 - TSMC에서 5나노 공정을 사용해서 양산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TSMC가 기염을 토하는 주가 상승을 보여준 이유 중 하나로 예상됨.)

    업계에서 가장 놀란 소식은 애플 실리콘 칩셋의 개당 단가가 100달러 미만으로 인텔의 10세대 i3보다 저렴하지만 뛰어난 성능을 내는 것이다.

    그 중 인텔의 그것에 비해서 가장 도드라지는 것은 저렴한 가격/안정된 발열 성농/초 저전력 성능 이다.

    애플이 인텔을 떠난 결정적 계기

    애플이 인텔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애플이 항상 인텔의 공정이나 성능에 맞춰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였고 결정적으로 인텔보다 2나노 이상 앞선 공정을 가진 TSMC가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TSMC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칩셋개발은 현재 아무 이상없이 잘 되고 있으며, 예상한 대로 애플 실리콘 기반의 맥북12인치는 10월에 발표하고 출시 될 예정이다.

    애플 실리콘 ARM의 미래

    블룸버그에서는 애플 실리콘의 맥 프로세서는 고성능 코어 8개와 효율이 높은 코어4개를 포함해서 총 12개의 코어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보았으며 게다가 이미 애플은 A15칩을 기반으로하는 2세대 맥 프로세서를 설계중이며 최소 12개 이상의 코어가 있는 프로세서로 방향을 정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TSMC와 함께 3나노 공정의 차세대 칩셋도 2022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애플 실리콘 맥북 배터리 사용시간

    애플 실리콘은 무엇보다 배터리 시간이 15~20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특히 맥북 팩토리 사용시간은 화면을 최대한 어둡게 하고 전력소모를 모두 꺼놔도 8시간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만 사용해도 배터리가 거의 다 달게된다.

    아마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북의 경우는 최소 7~8시간 정도의 배터리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되면 이제는 정말 하루 사용하는데 충전걱정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기존의 맥북 12인치는 가격에 비해 성능이 너무 따라오지 못한다는 평을 들으며 2019년 7월 단종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애플 실리콘을 탑재하고 나오는 맥북은 기존의 맥북 폼팩터를 계속 사용할지, 아니면 맥북 에어의 12인치 버전으로 출시할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로 인해서 지난 해부터 가전제품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했으며, 가전 시장의 현재 핫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초 가성비 제품전략>이다.

    좋은 예로는 아이폰SE2가 있다.

    꼭 필요한 핵심기능은 모두 넣고 가성비가 매우 높은 제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아이폰 SE2는 코로나 여파에도 엄청난 매출을 얻어낼 수 있었다.

    현재 애플 뿐만이 아니라 모든 가전을 만드는 회사들이 '초 고가 전략', '초 가성비 전략'의 <투 트랙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좋은 선택지를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보았을 때는 맥북12인치보다는 맥북에어로 등장할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애플 실리콘 맥북의 가격과 출시일

    맥북에어 13인치가 999달러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 맥북12인치를 저렴한 보급형 노트북으로 출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800달러대의 가격을 유지하며 출시를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포지셔닝에 따라 흥행여부가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다.

    현재 12인치 ARM 맥북의 스펙이 유출되었는데, 트위터에 유출된 것이기 때문에 출시되면 사실과는 다를 수 있지만 참고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 Komiya twitter

    ARM맥북의 출시일은 10월로 예상되지만 한국에 있는 매장에서 구매를 하려면 12월이나 내년(2021년)초가 되어야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직구족은 상관없음)

    맥북12인치? 아이패드프로? 무엇을 선택할까?

    가장 화제가 될 만한 문제는 아이패드와 맥북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출시될 가격이 어느정도 비슷할 거라고 예상되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패드프로가 악세사리까지하면 더 비쌀 듯)

    결국 같은 애플의 기종을 두고 가격과 성능을 어떻게 포지셔닝 하느냐에 따라서 새롭게 출시하는 맥북12인치의 성패가 달렸다고 볼 수 있겠다.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게 나오거나 아이패드프로와 별반 차이가 없다면, 아이패드프로 쪽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게 될 것이고, 새롭게 출시한 맥북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버리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오게 될 애플 실리콘 맥북12인치에 대한 소식도 차례대로 정리하도록 하겠다.

     

     

    728x90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