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적 혁신을 추종하는 ARKK ETF 지금 사도 될까

요즘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직접투자의 형태도 많지만 전문 운용사들에게 맡기는 수수료가 저렴한 방식의 ETF도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투자 방식 중 하나이다.

그런데 어떤 ETF에 투자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

왜냐하면 ETF의 종류도 너무 다양한데다가 운용사별로 수익률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ETF는 ARKK ETF이다. 과연 ARKK라는 ETF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ARKK ETF의 특징과 자산규모

ARKK ETF의 특징과 자산규모에 대하여 알아보자.

 

ARK ETF의 특징은 파괴적 혁신 즉, 잠재력을 가진 40개의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유명하다.

운용자산은 약 4조 9천억 정도이며, 티커는 ARKK이고 NYSE(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수수료는 0.75%로 ETF중에서는 그리 저렴한 편에 들어가지 않는다.

배당 또한 0.28%이며 연 1회 지급으로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나으며, 배당락일과 지급일은 12월이다.

ARKK는 무슨 뜻일까?

ARK는 4개의 액티브 펀드를 운용하는데, ARKK는 그 중에서도 가장 파괴적 혁신에 가까운 회사들만을 모아서 만든 펀드라고 볼 수 있다.

ARKQ - 자율자동차와 로보틱스 관련 혁신적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ARKW - 차세대 인터넷 기술을 가진 혁신적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ARKG - 차세대 의료와 생명공학 분야의 혁신적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ARKF - 핀테크 기술분야의 혁신적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이 네 종류의 펀드안에서 가장 '파괴적 혁신'을 하는 기업만을 모아서 투자하는 것이 바로 'ARKK'이다.

ARK가 지향하는 '파괴적 혁신'이란?

파괴적 혁신의 뜻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자.

 

그들이 말하는 <파괴적 혁신>이라는 회사는 현재의 지표들이 지배하는 투자업계에서는 혁신적 기업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어렵다. 그리고 수익이 제대로 날 수 없다. 그래서 혁신이란 어떻게 일어나게 되는지 설명을 해준다.

첫번째로 새로운 기술이 발견되는 시기이다.

두번째로 세상이 그 기술을 인지하고 얼리어답터들에 의해서 퍼지기 시작하는 시기

세번째로 기술들이 급속히 확산되며 승자가 독식하게 되는 시대가 오고

마지막으로 그 기술이 상식이 되면서 또다른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게 되는 이 네 가지 단계를 거치며 <파괴적 혁신>이 일어난다고 알려준다.

파괴적 혁신을 예전부터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라는 것이 그들의 의견인 것이다.

1781년에 증기기관부터 시작해서 1876년에 전화기, 1903년에 항공기, 1923년에 TV, 1977년에 휴대전화 등 현재까지 오면서 무수히 많은 '파괴적 혁신'을 거쳐서 지금 현재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앞으로 파괴적 혁신을 이끌 산업기술분야는?

앞으로 파괴적 혁신을 이끌 산업기술분야에 대행 아래에서 알아보자.

 

1. 차세대 인터넷

차세대 인터넷 기술로 가상공간을 만들고 가상공간의 제작이 쉬워지게 되면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게되는 것.

2. DNA 배열관련 기술

DNA 우성인자 배열기술로 인해서 질병으로부터 해방이 가능해지며, 음식 빈곤에서 해방이 된다. 또한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건강해지는 즉 삶의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3. 자동화/자율화

전기차 혁명의 조건 중 하나. 인간이 운전하는 것보다 더 나은 AI가 등장함으로 AI의 성장 가속화.

4. 에너지 저장기술

전기차를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산업의 발전이 무조건 필요하다는 것.

5. 블록체인 기술

대중이 시장 감시자로 나서면서 금융권이나 규제권력의 불필요 시대가 오고, 환손실이 사라지는 시대가 온다는 것.

ARK가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이유

ARK가 혁신을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아래에서 알아보자.

 

ARK의 캐서린 우드는 혁신 전에 반드시 오는 <무어의 법칙>을 예로 들었다.,

<무어의 법칙>이란 혁신이 오기 전에 어떤 아이템의 '생산단가'가 급락하면서 유행이 시작되는 현상을 일컬어서 하는 말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전기차 배터리셀 평균가가 어마어마하게 줄어든 것만 봐도 이제는 '대유행'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산업분야의 발전을 통해서 여러가지 다른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나가며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혁신의 시작은 단가곡선의 하락이고, 단가곡선의 하락과 동시에 엄청난 혁신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ARK의 '혁신적' 회사 선택 방법

ARK의 '혁신적' 회사 선택 방법을 아래에서 알아보자.

 

ARK는 회사의 선택 기준을 여러 INDEX 즉, 지표를 따라 투자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배당금의 액수가 크고 적고, 혹은 그 회사의 PER과 ROE 등을 보고 투자하는 방식이 아니다.

ARK는 미래의 회사 선택을 금융 전문가들에게 맡긴 것이 아니라 각 해당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들에게 선택하도록 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미래의 혁신을 일으킬 기업들의 지표가 아닌 세부 기술로 그들의 혁신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다.

ARKK ETF에서 혁신을 이끄는 기업 살펴보기

ARKK ETF에서 혁신을 이끄는 기업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1. 테슬라가 9.92%로 1위에 올랐다. 이 회사는 전기차회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과 에너지 저장기술에서도 혁명을 보여줄 회사로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2. 인비테는 8.91%로 이 회사는 암진단 등의 유전자 검사를 하는 회사이다.

3. 스퀘어는 8.21%로 핀테크와 판매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4. 크리스프는 5.84%로 유전자 배열 편집을 주 기술로 하는 회사로 암을 정복할 수 있다고 외치고 있는 회사이다.

5. 로쿠는 3.74%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ARKK ETF 지금 투자해도 늦지 않았을까?

(이 부분은 나의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참고만 하고 투자에 대한 모든 선택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알린다.)

지금 투자해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지금 시점은 혁신이 일어난 시점이 아니라 혁신이 일어나기 전의 '전초전'의 느낌이기 때문이다. 아직 완벽하게 혁신이 왔다고 할 수 없고,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이 '상용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아마 상용화가 된다면 그 때 다시 한번 어마어마한 상승폭을 타고 오를 것이라고 예상이되며, 시장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대감으로 더욱 높은 상승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인다.

또한 테슬라말고 다른 기업들도 지금은 혁신을 준비하는 단계이고 그들이 앞으로 어떤 '파괴적 혁신'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ARKK ETF의 수익률이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ETF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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