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미성년자 폭행(+과거논란모음)

    아이언 미성년자 폭행

    아이언 야구방망이로 미성년자 폭행 논란

    지난 2014년에 한 방송사에서 주최한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3'에 나가서 바비와 최종경합을 벌인 후에 준우승을 했던 래퍼 아이언이 자신에게 음악을 배워왔던 미성년자인 '제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인해 경찰에 붙잡혀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이언의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학교폭력 논란부터 시작해서 전 애인 폭행논란까지 수 많은 '폭행'관련 사건에 대한 전과를 가지고 있는 아이언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어떤 판결을 받게 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아이언 폭행사건의 전말

    서울 용산경찰서의 소식에 따르면, 아이언은 12월 9일에 오후 7시쯤에서 용산구 자택에서 함께 살고 있었던 A학생을 폭행했으며,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아이언을 체포했다.

    피해자의 나이는 고작 18세로 미성년자였으며, 아이언과 알게 된지는 약 2년 정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이언이 A학생이 아이언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A학생을 엎드리게 한 후에 20분 간 야구방망이로 약 50회 정도 가격했다고 한다.

    이 폭행으로 인해서 A학생은 양쪽 허벅지에 피멍이 드는 상해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A학생은 아이언에게 음악 파일을 전달했고, 아이언이 '바이러스가 들어있다'라고 하면서 자신을 추궁했으며, 이에 대해서 A학생이 아니라고 하자 폭행을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의 항변

    하지만 아이언의 항변은 "훈육"이라는 두 글자였으나, 폭행에 대한 혐의는 인정했고,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 아이언에 대해 미성년자 특수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알렸다.

    아이언의 과거 논란 정리

    1. 대마초 흡연 논란

    2016년 4월 1일에 대마초 용의자 검거 중에 래퍼 아이언이 적발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리고 아이언은 대마초 흡연에 대해 "예전부터 대마초가 궁금해서 처벌을 각오하고 경험했다"고 말하며 혐의에 대해 부정하지 않고 인정했다.

    아이언의 소속사였던 일광 폴라리스 측에서는 2015년 7월에 아이언과 계약해지를 했으므로 이 사건에 대해 '몰랐다'는 입장을 표명했었다.

    이로 인해서 그는 11월 24일에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의 선고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는 처벌을 받은 이후에도 인터뷰에서 대마초에 대해 마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소신발언을 굳게 밀고나갔다.

    2. 일베 논란

    이 논란은 많은 사람이 잘 모르지만 일베 논란이 있었다. 본인의 랩에서 지역 비하 단어인 '전라디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었기 때문이다. 이에 아이언은 커뮤니티 자체를 잘 안한다면서 논란에 대해 일축시켰다.

    하나의 논란이 더 되었던 <김치 여자>의 겨우는 여자만 비판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돈만 밝히는 여자와 여자의 외모만을 밝히는 남자를 함께 욕하는 곡이었다.

    3. 학교폭력 논란

    자신의 정규앨범인 ROCK BOTTOM에 수록된 '하남 주공 아파트'라는 곡에서 아이언은 자신이 친구를 흉기로 찔렀었던 경험에 대해 묘사해서 논란이 됐다.

    그 친구가 선처를 해줘서 유기정학 60일에 사회봉사 30일로 소년원에 가는 것은 면했다고 한다.

    이 가사로 인해서 아이언에 대한 여론은 더욱 더 차갑게 식어버린다.

    물론 아이언에게 칼 맞았던 친구가 나중에 그의 콘서트에 오면서 사이좋게 마무리가 잘 된듯하지만, 아이언이 저 사건을 말할 당시의 태도가 사람들의 공분을 샀다.

    엄연히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그의 표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부 사람들이 웃음기가 있다고 느끼면서 기존에 팬들도 많이 떨어져 나가게 되었다.

    4. 연인 폭행

    2016년 9월에 여자친구와 관계를 하던 도중에 자신의 요구를 여자친구가 들어주지 않자 화를 내면서 얼굴을 주먹으로 내리친 혐의로 인해 2017년 3월 불구속 기소 되었다.

    그 후에 여자친구의 이별통보에 목을 조르고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렸으며 몸을 눌러서 여자친구 얼굴에 타박상과 왼손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입힌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한 아이언의 해명은 여자친구가 마조히스트 성향이 있었고, 여자친구가 때려달라고 요구한 것이며, 그녀의 무차별 폭력에 대한 반격이었다고 항변하기도 했었다.

    이 사건으로 검찰은 아이언에게 1년을 구형했으나 법원 측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선고하며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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