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지속적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3가지 이유

비트코인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과 기관들도 비트코인과 함께 투자하고 있는 대표적 알트코인인 이더리움. 이더리움이 지속적으로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몇 년 전에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 함께 투자를 해왔던 사람이라면 이더리움의 수익률이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유 중 하나로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어마어마한 생태계를 확장해놓았고 대부분의 코인들이 아직까지 ERC-20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함께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같은 '재질'로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으로써의 역할을 할 때 가장 빛나고 이더리움은 크립토 시장의 확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생태계의 '가이아'와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시장에서 지금 엄청난 주목을 받는 것이 바로 이더리움인데, 이더리움이 주목받는 이유는 비트코인은 지지부진한 수익률과 상승을 보여주는 반면에 이더리움은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대알트시대를 여느냐 마느냐의 기점에 서있기 때문이다.

무엇이 이더리움을 이렇게 신고가까지 멈추지 않고 달리게 만든걸까? 오늘은 이더리움이 신고가를 갱신하는 이유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더리움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고 참고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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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지속적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이유

이더리움이 지속적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이유

1.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2.0이란 지금까지의 작업증명방식에서 지분 증명 방식으로의 전환을 이야기한다. 아마 누구나 다 알고있는 호재이지만, 그만큼 엄청난 호재가 맞기에 '선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2022년 1월로 예측했고 무난히 진행될 거라고 예상을 했고, 지금까지도 크게 문제가 없기 때문에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에 따른 이더리움 매수 그리고 기대감으로 인한 Bullish 한 모습이 나타났다고 보인다.

아무래도 지금의 작업 증명 방식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대로 채굴을 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며, 지분 증명 방식으로 넘어가면 이더리움 공급 증가율이 0.4%로 감소하면서 이더리움의 소각물량과 더불어 이더리움의 공급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서 가격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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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더리움과 이더 ETF에 대한 기대감

-신규 자금의 유입

이더리움이 신고가를 갱신하는 데는 미국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것에도 그 이유가 있지만, 승인 이후에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새로운 계좌를 생성하지 않고도 비트코인과 관련된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고, 투자에 대한 접근성 증가로 많은 사람들의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는 것도 하나의 큰 흐름에서는 시장 자체를 키우기 때문에 신규자금 유입도 가격 상승에 한몫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전혀 다르지만 어떤 면에서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주류사회로의 크립토 시장 확대

미국의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은 자신의 첫 석 달치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말했으며, 학교에서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던 사실 등, 크립토 시장이 점점 양지로 나오면서 암호화폐에 발을 담그고자 하는 사람들이 마

- 시카고 선물거래소 이더리움etf

CME(Chicago Mercantil Exchange)에는 비트코인 선물 etf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선물 etf도 있는데 이더리움 etf신청서도 제출했기 때문에 이런 신청서가 승인이 될 경우 이더리움에도 엄청난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현물보다는 선물시장을 선호하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투자대상이 비트코인 선물에서 '이더리움' 선물로 바뀐 것뿐이기 때문에 승인이 날 것이라는 긍정론자들의 이야기가 맞기를 기대해보는 중이다. 다만 SEC와의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은 미지수이기에 완벽한 호재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이더리움 etf 수요가 생각보다 많다

전통자산에 투자하다가 비트코인으로 투자처를 옮긴 사람이라면 아마 크립토 시장에 대한 엄청난 고민과 검증을 한 뒤일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석 이후에 크립토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면 반드시 이더리움에도 투자를 할 거라는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이더리움의 신고가를 갱신시키는데 일조했다고 할 수 있다.

3. 시바 이누의 등장과 폭발적 거래량

시바이누를 모티브로 한 이더리움 생태계의 시바이누 코인

시바 이누의 거래량이 이더리움의 소각에 영향을 끼친다. 바이낸스 자회사인 인도 거래소 와지르엑스에서는 시바이누의 엄청난 거래량이 일어나면서 이더리움의 소각에 기여를 하고 있다. <시바 이누>란 코인이 왜 많이 오르는지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밈 코인으로 시작한 시바 이누. 논리적으로 코인의 가격이 오른 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다. (모든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은 사실 100%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처음 시작은 '도지 코인 킬러'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코인이었는데 유행을 타면서 순식간에 엄청난 시세의 상승을 만들어냈다.

이더리움 상에서 만들어진 코인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생태계를 활용해서 밈 뿐만 아니라 몸에 유틸리티 성을 추가할 수 있으며, 디파이와 NFT를 추가하는 것으로 그 기능과 쓸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이미 디파이 쪽에서는 시바 스왑이라는 예치자산 액수가 5억 달러를 넘는 수준이 된 것이다.

결국 밈+효용성으로 상승을 견인한 것이며, 유닛 바이아스도 한몫을 하는 것 같다. 유닛 바이아스란 코인 하나당 가격이 낮을수록 많이 상승할 거라는 맹신과 같은데, 코인의 구조를 잘 모른다면 그냥 저렴한 코인을 사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다. 결국 이더의 소각에 엄청난 역할을 한 시바 이누는 도지 코인과 다르게 이더리움 생태계 안에서 돌아간다는 '단 하나의 장점' 때문에 엄청난 거래량을 만들어냈고, 그것이 결국은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한다

이더리움 신고가 갱신의 이유를 100% 어떤 현상 하나로 묶어서 설명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더리움이 신고가를 지속적으로 갈아치우는 데는 위의 이유와 더불어 여러 사회적 현상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불확실성이 가득한 크립토 시장이지만 그 안에서도 꾸준히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새로운 산업의 발판이 되는 이더리움을 응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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