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을 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짬뽕의 원조!! 짬뽕맛집 하면 떠오르는 이름 교동짬뽕을 가게 된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강릉여행 첫 날은 바다에 왔으면 회를 먹어야하는게 당연했으므로 먹지 못했지만 2일째 되는 날 아침이 밝자마자 서둘러서 출발했다. 역시는 역시 우리는 9시가 좀 넘은 시간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다. 그 동안 가게주변을 둘러보았다. 처음에는 가게가 작았던 것 같다. 나중에 유명해지면서 가게를 확장한 것으로 생각된다. 9시 40분쯤 되자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우리는 두 번째로 입장했다. 입장 하기전에 메뉴판을 보고 짬뽕밥 2개와 군만두 1개를 주문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인원수만 세고 그냥 주문은 오직 짬뽕으로 통일되었다. 밥은 추가로 주문해서 먹는거라고 하셨고(..
공매도 뜻 공매도란 주가의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판 후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가격에 다시 사서 빌린 주식을 갚고 그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 중 하나이다. '공'(없는 것)매도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뜻이다. '숏 포지션'을 취했다는 말은 공매도를 했다는 말이다. 갑자기 정신줄을 놓고 파는 '공황'매도와는 다른 뜻이다. 흔히 싸게 산다음에 비싸게 팔아서 남는 차익을 갖는 것이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공매도는 일반 주식거래와 순서가 다르다. 공매도 거래 순서 1. 있지 않은 주식을 내가 먼저 비싸게 판다. 2. 나중에 싸게 산 후에 갚는다. 3. 차익을 챙긴다.(수익실현)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주식의 가격이 떨어져야 돈을 버는 반대의 개념이다...
심폐소생술 하다가 집단 감염된 병 - SFTS 지난달 24일 경북의 80대 할머니가 의식을 잃고 경북대병원으로 실려왔다. 그리고 심폐소생술 후 바이러스성 수막염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는데, 문제는 이 일이 있고그 당시 심폐소생술에 참여했던 의료진 중 일부가 심폐소생 7일~14일 이후에 고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고 알려져서 지금 화제다. 그 당시에 환자는 SFTS(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에 감염되어 있었고, 심폐소생술을 한 의료진들이 집단감염이 된 것이다. 너무 고령이어서 그 당시에 인공호흡기를 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했으며, 배깅(수동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조치)을 했으며, 출혈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 중에서 의료진 5명이 SFTS에 2차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바이러스..
존리 대표님의 강의를 유튜브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다. 사실 나는 주식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부모님의 영향이 컷다. 다른 부모님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예전에 주식으로 크게 손해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부모님의 갈등도 있었고. 그게 내 머릿속 잠재의식 깊은곳에 항상 상처처럼 남아있었다. 그래서 "주식은 하면안된다." "주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가 나의 머릿속 '주식'이라는 단어에 대한 감정이었다. 하지만 존리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물론 주식만이 정답은 아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이게 정답이다"라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강의를 통해서 나 스스로가 '주식'에 대한 감정이 바뀌었다는 사실과 그걸 통해서 뭔가 ..
최근 코로나 블루 라고 하는 말을 한번쯤은 매스미디어에서 봤을 것이다. 코로나 블루의 뜻은 뭘까? + 우울감을 뜻하는 = 코로나 블루를 합쳐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거의 반 년)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급격하게 큰 변화를 겪게 되면서 생기는 우울한 기분이나 감정 혹은 무기력증을 이야기한다. 위에서 언급한 큰 변화에는 야외에 외출시 감염될 수 있다는 심리적 압박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하자면 감염병과 관련된 정보와 뉴스를 지속적으로 접촉하거나 작은 증상에도 혹시 코로나가 아닐까? 하며 걱정하게 되는 것. 그리고 우리가 평소 착용하지 않았던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숨을 쉰다는 게 실제로는 갑갑하지 않도록 만들어놨어..
얼마 전 의 채널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영상을 봤다. 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냈고,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존경심마저 드는 유튜버 중 하나이다. 그가 올린 영상들을 살펴보다가 내가 본 하나의 영상이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그중에 영상의 제목이 '돈 못 버는 원인'이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영상을 보면 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A와 B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을 때, 어떤 한 선택지를 고르면서 하나를 잃게 되는 수익률이 기회비용이라는 이야기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 글을 그 분이 보실지 안보 실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생각했을 때 겁이 많이 났다.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