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먹고125 서창동에서 초밥 먹는다면 등꽃스시에 가야하는 이유 여자 친구와 초밥을 먹으려고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가게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초밥이라는 음식이 이제는 우리 근처에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다 보니 진짜 만족할만한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그만큼 outstanding 한 맛을 보기도 쉽지가 않다. 하지만, 오늘 갔던 등꽃은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을만큼 만족도가 높았기에 소개하고 싶다. 등꽃스시는 겉으로 보기엔 그냥 일반 음식점과 다르지 않다. 특별한 인테리어나 화려한 디자인 같은 건 없다. 하지만 나오는 초밥은 어떨까? 이미 서창동 주민들 사이에서는 맛있는 초밥집이라는 소문이 자자하게 퍼져있는 등꽃. 들어가 보자. 등꽃(후지노 하나) 영업시간 등꽃의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이며 런치는 2시 30분에 오더를 마감한다. 그.. 가고먹고 2021. 12. 18. 더보기 ›› 간석동 나만 몰랐던 40년 맛집 할머니 추어탕 여자 친구의 가장 친한 학창 시절 친구가 간석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여자 친구와 간석동을 생각보다 자주 놀러 가게 되었다. 그 친구가 이번에 맛집을 소개해준다면서 추어탕을 먹으러 가자고 했었는데, "인천에 맛있는곳이 있었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졸졸 따라갔다. 40년이나 된 추어탕 음식점이 간석동에? 친구의 안내대로 여자친구와 같이 졸졸 따라가다 보니 생각보다 가까운 대로변에 추어탕 음식점이 있었다. 전문 주차요원분까지 있는 걸 보니 사람이 평소에 얼마나 많이 오는지 알 것 같았다. 어른들 모시고 가기좋은 송도 카페는 '이 곳' 우리나라 자영업 창업 중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창업이 카페창업이다. 그런만큼 전국적으로 갈만한 카페가 엄청나게 많은데 오늘은 그 중에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카페 하나를 .. 가고먹고 2021. 12. 10. 더보기 ›› 제주도민 추천 돗돔 찐맛집 대포동산횟집 솔직후기 여자 친구와 제주도에 방문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다금바리'를 먹는 거였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고급 어종인 데다가 신혼여행이 아니면 언제 한 번 먹어보겠나 해서. 그래서 다금바리를 먹으려고 여기저기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다금바리 가격을 봤는데 대부분의 가격은 '싯가'로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고 가격이 나와있는 곳을 보니 금액대가 약 3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엄청나게 비싼 어종이었다. 개그맨 양세형이 '다금바리'로 개그를 하기에 지레짐작으로 다금바리가 좋은 어종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비쌀 거라는 생각은 못했기 때문에 여자친구와 둘이 고민을 했다. 솔직히 한 끼에 30만 원 이상을 태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래서 타협점을 찾아보기로 했다.. 가고먹고 2021. 12. 8. 더보기 ››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