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와인바를 한번 다녀오고나서 와인이 자꾸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마트에 가도 백화점에 가도 와인을 마시기위해서 기웃기웃 거렸었는데.. 거기 계신분들이 자꾸 오셔서 비싼 와인들을 추천해주셔서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와인맛이 뭔지도 잘 모를 뿐더러 빨간색은 레드와인이요, 흰색은 화이트와인이다. 정도만 알고있는 수준의 나에게는 과분하지 않나 생각했다. (저번에 먹었던 아시오 오투스로쏘 또한 과분..) 그래서 노브랜드에는 혹시 와인이 없나...?하고 찾아보러 집 근처 노브랜드를 방문했다. 노브랜드 와인 비비드 틴토 노브랜드에 와인도 종류가 많았다. 그 중에서 나는 가장 저렴한 비비드 틴토를 구매해봤다. 가격은 5천원이 채 되지 않는 4,980원이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서 굉장히 괜찮은 와인이라는 평이 많..
강화도 갈만한 카페 조양방직 여자친구와 갑자기 강화도로 떠나보기로 했다. 일단 거리가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적당한 거리였고, 우리가 가보지 못했던 곳으로 정했고, 가능하다면 바다를 보고 오기위해서 목적지를 강화도로 정하고 무작정 갔다. 가는 길에 어디를 가볼까 하고 꽤나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정하게 된 곳이었지만 나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곳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포스팅을 해본다. 박물관 느낌의 카페 조양방직 강화도에 대해 전혀 몰랐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검색엔진을 통해서 여기저기 둘러본 후에 결정했다. 조양방직을 선택한 이유는 그저 카페가 아니라 박물관 혹은 테마파크의 분위기를 풍기는 사진들에서였다. 조양방직 주차는? 조양방직을 방문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마 자차로 직접 운전하거나 드..
가볍게 한 잔 하고 싶을때 좋은 스몰비어. 스몰비어는 여러곳이 있지만 나는 최군맥주를 참 좋아한다. 일단 우리 집에서 가까운 이유도 있지만 음식들이 다 깔끔하고 맛있다. 이번에는 뭘 먹어볼까? 하며 여자친구와 함께 구월동 홈플러스 근처에 있는 최군맥주로 향했다. 최군맥주 안주 탐방기 나는 음주를 평상시 음주를 즐기는 편은 아니다보니 여자친구와 가~끔 한 잔 마시는데 안주가 맛있어야만 술이 들어가는 타입이다. 그래서 이번엔 무슨 안주를 마셔볼까? 고민하며 들어갔다. 일단 술을 시켜놓고 안주를 정하려고 들어가자마자 생맥과 크림아이싱을 주문했다. 크림아이싱 너무 맛있어...(막걸리파) 최군맥주의 신메뉴 가격 우리가 방문하기 며칠 전에 마침 신메뉴가 나왔다고 사장님께서 알려주셨다. 그래서 메뉴판을 받아보니 맨 ..
송도에서 뭘 먹지?여자친구와 송도에서 이것저것 하며 놀다가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뭔가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찾아다녔는데 마땅히 갈만한 곳을 찾지 못했었다. 그래서 송도에서는 항상 먹었던 메뉴를 먹거나 다른 지역으로 가곤 했는데, 이번에 정말 괜찮은 식당을 알게 되어서 소개하고 싶다.호천당 송도 in 컨벤시아일단 이름은 돈가스보다는 뭔가 호두과자나 이런 걸 팔아야 할 것 같은 ~당 이라서 돈가스는 잘 연상이 되지 않았다.이 배너를 보자마자 여자친구는 결심 한 것 같다. 나 역시도 이 메뉴가 호천당 시그니쳐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일단 메뉴 1개 확정!호천당 메뉴 가격아마 호천당의 메뉴와 가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호천당 메뉴 그리고 가격을 공유하겠다. 가성비 진짜 최고..
구송도에서 감성을 찾는다면 여자친구와 쉬는 날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하다가 항상 가던 송도신도시 말고 다른곳을 가보자 해서 사람이 없고 조용하다고 생각했던 구송도를 가보기로 했다. 여자친구와 예쁜 사진을 남기고 조용한 감성까페를 찾는다면 오늘의 이 장소가 아주 딱! 일 것이다. 구송도 카페 블랑블룸 내 생각이지만 일반 가정집을 매입해서 카페로 개조한 것 같다. 블랑블룸은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사진을 찍으러 가는 곳이다. 2층으로 걸어올라가면 정원이 나오고 잔디 위에 테이블이 여러개 깔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층과 2층은 카페로 사용하고 3층은 오피스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hope company라고 하는데 그곳이 뭐하는 곳인지는 알아보지 않았다. 직원들 쉬는 곳인가...? 2층으로 들..
우한 유학생 내 동생 동생이 중국에서 유학을 했다. 그것도 중국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알게 된 지역인 '우한' 에서 공부를 했다. 동생이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1년 하다보니 한국에 들어온지가 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중국 로컬 음식이 그리웠나보다. 아마 마라탕을 계속 먹다가 안먹으면 땡기는 그런 느낌이려나...? 어느날 동생이 중국에서 직구를 했다며 가져온 동생이 맛있다고 하길래 나도 끓여먹어봤다!!! 도저어어어어어언!!앞과 뒤를 보았을 때는 우리나라 라면과 전혀 다를 바 없어보인다. 칼로리도 나와있는 것 같고.여기서 '캉스푸 라면' 주의사항뭐 솔직히 주의사항이라고까지 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고수"가 들어간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저기에 있는 를 빼고 끓이기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