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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미니멀리즘을 원해? 그렇다면 스튜디오니콜슨을 입어봐!

익꿍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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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미니멀한 룩은 스튜디오니콜슨과 함께


나는 요즘 미니멀하면서 좋은 소재를 통해서 예쁘게 실루엣을 표현해내는 브랜드들을 굉장히 선호한다.

예전엔 화려하고 남들이 입지 않을법한 독특한 디자인의 옷을 입어서 나를 드러내고 싶어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옷의 디자인 보다는 옷의 소재와 평범함 안에 숨어있는 실루엣으로 승부를 보고싶었다.

그래서 미니멀한 룩에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는 옷을 자주 입곤하는데, 

미니멀리즘 하면 '오라리'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이 오라리 만큼이나 실루엣이나 소재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디자인을 하고 있는 브랜드를 하나 알려주려고 한다.

이 브랜드는 바로 <스튜디오니콜슨>이라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웬만한 사람이라면 호불호 없이 선호할만한 브랜드이다.

미니멀리즘의 이유도 있지만 다른 이유들도 있는데 함께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패션에 관심이 있거나 미니멀한 룩 또는 심플한 룩을 원했던 사람이라면 참고하면 좋겠다.

스튜디오니콜슨미니멀리즘 미니멀룩 브랜드 추천

스튜디오니콜슨에 대해 알아보기

닉 웨이크만이라는 사람이 2010년에 론칭한 '영국'브랜드이다.

2010년에 창립된 이 브랜드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전개해 나가는 이 브랜드는 여성스러운 클래식함에 장인정신 + 절제된 시크한 감각으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그들만의 실루엣을 기반으로 우아한 그들만의 감성을 표현해낸 브랜드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일단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그 브랜드를 만들어낸 디자이너 자체에 대해 알아볼 필요성이 반드시 있다.

닉 웨이만 그녀는...

닉 웨이크만닉 웨이크만 조차도 옷이 굉장히 중성적


그녀는 사업가 아버지와 재봉사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첼시예술학교(Chelsea School of Art)에서 섬유 디자인을 전공한 후에 우리가 청바지로 잘 알고 있는 디젤의 디자이너로 첫번째 작업을 위해 이탈리아로 떠난다.

3년 후 영국으로 돌아와서 High street powerhouse Marks and Spencer의 남성복 팀과 일하며 착용감이나 직물, 관객과 상업성에 대한 여러가지를 배웠다.

닉 웨이크만은 우수한 원단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그녀는 가능한 선에서 최고의 재료로만 일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한다.

아이디어, 디자인, 드로잉까지 닉 웨이크만은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조직적이고 세심하게 임한다.

자신을 완벽주의자로 묘사하며 그녀는 다른 디자이너의 작품을 거의 보지 않으며, 이미지, 영감의 원천은 재료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녀의 목적은?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소재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스튜디오니콜슨>의 목적이었다고 한다.

구조화를 이룬 옷의 특성이다.

남성복에 자주 쓰이는 디테일과 소재를 활용해서 남녀 성의 구분을 모호한 옷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보인다.

우수한 품질의 원단을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통방식의 생산을 선택해서 이탈리아, 영국, 포르투갈에서 컬렉션을 제조하며 일본에서 가끔 생산을 진행해서 비용을 상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스튜디오니콜슨에서 일본의 감성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이유는 15년동안 일본을 여행하며 얻은 영감들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그곳에서 겪은 모든 경험들이 디자인의 베이스가 되었고 '구조화'에 많은 활용을 했다고 한다.

출처는 스튜디오니콜슨 쇼핑몰출처는 스튜디오니콜슨 쇼핑몰

닉 웨이크만이 남성복의 디자이너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녀는 남자의 옷을 즐겨 입었다고 한다.

즉 남자가 입어도 여자가 입어도 누가 입어도 어색하지 않을만한 실루엣과 패턴을 옷에 녹여냈다고 보여진다.

출처는 스튜디오니콜슨 쇼핑몰출처는 스튜디오니콜슨 쇼핑몰2

스튜디오니콜슨만의 매력

- 구조적이며 독특한 실루엣을 가진 옷

- 깔끔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 무채색과 톤다운된 톤을 많이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 성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는 점.

- 영국브랜드임에도 일본감성을 가지고 있음.

출처는 스튜디오니콜슨 쇼핑몰출처는 스튜디오니콜슨 쇼핑몰3

남성복에 도전장을 내다


17ss까지 스튜디오니콜슨은 여성복만 만들어냈다.

남성복을 그 이후부터 만들어냈는데, 남성복 컬렉션을 론칭한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 비해서 남성복들이 굉장히 구조적이며 실루엣이 매력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출처는 스튜디오니콜슨 쇼핑몰출처는 스튜디오니콜슨 쇼핑몰4

실루엣과 패턴 그리고 소재만으로도 어디 나가서 부족하지 않을만한 옷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위에 적었다시피 남성복을 즐겨 입는 그녀의 일상생활이 남성복의 론칭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출처는 스튜디오니콜슨 쇼핑몰출처는 스튜디오니콜슨 쇼핑몰5

스튜디오니콜슨은 어떤  취향의 사람들이 입으면 좋을까?


좋은 소재를 활용하는 옷을 원하고 미니멀한 감성을 기반으로 구조적 실루엣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 

성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어 있지 않은 중성적 매력을 뽐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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