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전성기 대결거절 상대
타이슨의 전성기와 대결거절 상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다.
그는 한 때 전세계를 주먹으로 쥐고 흔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복서 <마이크 타이슨>
그는 1980~90년대 헤비급 복싱계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을만한 '스타'이다.
대중이 그를 인식하는 수준만큼은 '무하마드 알리'에 뒤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전세계최고의 인기와 유명세를 자랑한다.
프로 데뷔 후에는 말도안되는 전적인 37연승 그 중에 19승은 KO.
전세계가 그의 이름으로 들썩였던 것도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
타이슨의 전성기를 알아보자
마이크 타이슨의 유년기
마이크 타이슨의 유년기는 지금의 명성과는 다르게 불우했다고 한다. 그가 2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집을 떠나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강도짓을 하기도 하고 폭력으로 뒤덮힌 유년기를 보내다가 소년원에 수감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더 파이팅>에도 언급되는 타이슨의 비둘기 사건은 실화로, 그가 10살 때 도둑질했던 돈 700달러를 가지고 새들을 길렀는데 누군가 그 중에 한마리를 훔쳐서 목을 잘라놓는 미친 짓을 저지르자 생애 최초로 싸움을 걸었고, 그 도둑은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의 전성기 목둘레 52cm였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유년기는 소심한 아이였다고 한다. 타이슨 자신도 애완용 비둘기<율리우스>가 동네 불량배에게 죽임을 당하기 전까지는 여자아이에게도 맞았을 정도의 소심한 아이(?) 였다고 회고한 바 있으며, 본격적으로 비행청소년의 길을 접어들게 된 것은 10살 때(???이게 더 이해가 안되는데???)브루클린의 흑인갱단에 가입하고 나서부터였다.
12살 때까지 체포된 횟수만 해도 38번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위의 글이나 타이슨의 말처럼 자신이 유약했다는 것을 믿기가 어렵다. 12살에 38번 경찰에 체포당하는게 <유약한> 12살에게는 쉽지 않은 일임엔 틀림없으니까.
타이슨의 전성기 그리고 변화의 계기
그가 변한 계기는 소년원의 복싱 트레이너 바비 스튜어트에 의해서 '명 트레이너'로 알려진 커스 다마토와의 만남이 시작이었다.
사람은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무섭다...
※여기서 잠깐
커스 다마토는 '마이크 타이슨' 말고도 '플로이드 패터슨', '호세 토레스' 같은 지금 전설로 여겨지는 선수들을 발굴해내서 챔피언으로 만든 트레이너이다.
현재 그가 훈련시킨 세 명의 선수는 복싱 명예의 전당에 나란히 올라있다.
쉽게 말해 복싱 트레이너중 '전설의 인물'인 셈.
가드를 턱에 바싹 붙이고, 몸을 좌우로 흔들며 상대에게 접근하는 피커부 스타일 복싱의 창시자 이기도 하다.
<마이크 타이슨>은 상상이상의 체력 그리고 맷집, 게다가 체중이동을 통해 강력하고 빠르게 치는 '초스피드 연타'(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1985년에 데뷔한 이후에 연승을 했으며, 결국 1986년에 20세라는 어린 나이에 트레버 버빅을 제치고 WBC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으며, 미국 내에서는 그는 'Iron Man'이라고 불렀다.
1패를 당한 것이 38번째 경기였으니 놀라울 수 밖에.
마이크 타이슨의 몰락
마이크 타이슨의 몰락은 커스 다마토의 사망이 큰 몫을 했다고 한다.
커스 다마토는 그에게 스승이상의 인생의 멘토였는데 그가 사망하고 난 뒤 타이슨의 주변에는 온갖 사기꾼들과 자신의 잇속을 채우려는 사람들 뿐이었다. 결국 그는 빠르게 몰락해갔고 1990년에 당시 거의 무명이었던 제임스 더글러스에게 10회 KO패를 한다.
핵이빨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은 사건
그를 핵이빨로 만든 사건은 '에반더 홀리필드'와의 리매치에서 발생했다.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는 사고를 일으키며, 사실상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그는 은퇴와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몇 번씩 복귀했으나 거듭된 패배끝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다.
이후에 파산신고도 했으나 지금은 쇼프로에 단골손님으로 나오고 복싱 빅매치에는 빠지지 않고 관전을 하는 셀럽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2016년에는 엽문3에 등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복서로써의 삶 말고도 개인 팟캐스트나 미디어 출연으로도 먹고사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홀리필드와 풋락커 광고를 찍기도 했다고 한다. 홀리필드에게 잘려나간 귀를 돌려주며 화해를 신청하는 컨셉이라고 들었는데.. 이 정도가 천조국의 클라쓰인가?)
타이슨 대결거절 이유
베어 너클 파이팅 챔피언십은 마이크 타이슨에게 천문학적인 숫자를 제시하며 그에게 반다레이 실바와의 경기를 주선했다.
타이슨이 맨주먹으로 싸우는 댓가로 한화 248억을 제시했으며, 반다레이 실바에게는 한화 약 120억을 타이슨과 맞붙는 댓가로 지불하겠다고 했다.
반다레이실바는 그에 찬성하였고 타이슨과의 싸움이 성사되기를 바랬으나, 타이슨은 248억의 유혹을 뿌리쳤다고 한다.
타이슨의 챔피언벨트
타이슨이 거절한 이유는 단순하다.
타이슨은 복싱경기를 위해서 훈련을 해왔으며, 그것은 글러브를 끼고 하는 대결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타이슨은 복귀하지 않는 것일까?
아니다. 그는 자선경기를 통해서 링에 복귀할 것이라고 선언하였으며, 복귀전의 상대는 거물급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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