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 줄거리 손익분기점 좀비 특징
1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좀비 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던 부산행.
그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반도가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전의 스토리를 계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스토리라인을 그려가며 같은 세계관에서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서 살아나가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1편에서는 딸 아이를 가진 주인공 공유가 등장했다면, 2편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에서는 자신의 누나와 매형 그리고 조카와 함께하는 강동원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부산행>이라는 K-zombie syndrome 을 만들어낸 영화의 후속편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그 세계관 안에서의 좀비, 그들의 특성과 지능 등등 알아보면 이 영화를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정독하면 반드시 도움이 될 정보들을 적어보겠다.
좀비들의 활동시간과 인지능력
일반적 좀비 영화와 달리 <반도>세계관 안에서의 좀비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여타 다른 후각이나 소리에 민감한 좀비들과 달리 이들은 시각능력을 함께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어두운 것이 더 그들에게 약점이 된다.
소리에도 매우 민감한 것은 좀비들의 공통점.
다른 세계관의 좀비들과는 다르게 빛에 반응을 하는 좀비들이기 때문에, <반도>내에서도 좀비들을 각종 다양한 빛을 이용해서 유인하고 전략에 이용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좀비들과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반도>좀비 변이속도와 감염전파력
좀비에게 물려 사망하면 10~20초만에 바로 좀비가 되어버린다.
신체능력에 따라서 변이속도는 매우 상이한 것으로 보인다.
좀비가 가지고 있는 힘은 영화의 세계관 내에서 일반 사람보다 조금 강한정도의 힘을 가직 있는 상태다.
1편의 등장인물 중 마동석에게는 힘 한번 쓰지 못하고 떨어져나간다.
또한 인간에게만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동물에게도 감염이 된다는 점과 좀비에게 물리더라도 그 즉시 재빨리 물린 부분을 피가 안통하게 막으면 감염의 속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 정도를 특징으로 들 수 있다.
<반도>좀비들의 지능
지능은 그리 높지 않은 상태이며 기억력또한 매우 낮다.
시야에서만 사라지게 되면 방금 전에 본 사람도 기억하지 못하고 잊는다.
다른 좀비영화에서는 지능이 있어서 사다리를 타거나 줄을 묶는 뛰어난 좀비도 있는 반면에 지능이 모자라다는 점에서 인간이 유리한 위치임에는 틀림없다.
영화 제목이 <반도>인 이유
반도란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여있는 곳을 말한다.
좀비로부터 아무리 도망을 쳐도 결국에는 바다에 막힐 수 밖에 없는 절망적 지형의 특성을 제목으로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차 예고편에서는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또한 어디론가 도망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부산행의 마지막 방어지였던 부산도 뚫려서 다른 곳으로 피난을 가는 것이 아닐까 보인다.
영화 <반도>의 줄거리 예상
영화 예고편에서 한국인들은 굉장히 비참한 삶을 살고있다. 강동원 또한 예고편에서 보면 매우 가난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옷도 후질근하고 방도 더럽게 어지럽혀져 있다.)
이 영화에서 강동원은 한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돈이 되는 임무를 받고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떠났던 한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액수의 금액이 달려있기 때문에 그곳으로 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천항에 도착한 강동원과 그의 일행은 서울의 서쪽 회사원들과 거주민들이 많은 곳에서 전진 중이다.
그 예로 영화 예고편에서 '메리어트 호텔'과 '여의도파크원' 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예고편에서 강동원은 특수부대 출신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이며, 과거 강동원은 자신의 누나를 구출하기 위해서 배에 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다가 그 배에서 감염자가 나타났고 결국 자신의 가족을 잃게 되는 것 같다.
또한 <반도>에는 좀비와 사람의 문제뿐 아니라, 그 디스토피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다양한 사람들의 특성과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고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들개'라고 칭하며, 강동원은 그 '들개'들로부터 목숨이 구해진다.
'들개'가 강동원을 도와주는 이유는 강동원과의 거래를 통해서 반도를 나갈생각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그리하면서 <반도>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여러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반도>를 통해 전작<부산행>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반도 손익분기점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손익분기점이다.
영화 반도는 제작비만 190억이 투자된 블록버스터 대작으로써, 개봉 전부터 <부산행>의 4년 뒤 미래를 그렸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부산행>이 천만관객 이상을 동원한 성공작이기에 차기작을 제작하는 입장에서도 굉장히 부담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의외로 반도의 손익분기점은 다른 영화에 비해 낮다는 생각이 든다.
반도의 손익분기점은 250만 관객이라고 한다.
250만 관객정도는 지금의 화제성이라면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부산행>에 이어서 두번째 작품도 천만관객을 동원하기를 바래본다. (K좀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반도>에서 보여주는 것과 현재 전염병 사태
영화는 현실을 반영해서 만든다고 했던가. 서구권에서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아시안 혐오' 증세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영화 <반도>에서는 한국 출신이라는 이유로 정말 비참하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영화에서 비춰주는데, 사실 지금 전 세계에 불어닥친 19번전염병의 사태로 동양인들을 모두 욕하며 비난하는 몰지각한 일부 서구권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할 수 있는 내용 또한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19번 전염병 사태 때 각 국가에서 했던 정책 중의 하나가 그 나라를 아예 봉쇄해버리는 것이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한국에서 만들어진 바이러스가 이 반도 외의 국가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봉쇄된 반도에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이 봉쇄된 국가에서 살 길이 막막해진 이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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