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데이트코스 분위기맛집 존슨위스키앤와인

나와 다르게 동생은 네이버블로그를 같은 시기에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로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갑자기 동생이 나와 와인을 한 잔 하고 싶다며 나와 퇴근 후 청라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동생 덕분에 구월동에서 송도로 송도에서 청라로 40km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청라의 커넬웨이 근처에 도착하고 우리가 마실 곳으로 고른 곳은 청라의 한 와인과 위스키를 취급하는 바(bar)였다.

청라 존슨위스키앤와인 주차

커넬웨이 근처의 건물 2층에 위치한 존슨위스키앤와인.
밖에서 볼 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도록 시트지를 붙여놓았기 때문에 어떤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주차는 지하에 지하 2층까지 주차가 가능하니 안심하고 방문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존슨위스키앤와인은 대관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이벤트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대관도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존슨위스키앤와인의 메뉴와 인테리어

들어오면 굉장히 엔틱한 분위기의 소파들이 있다.
이 곳에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7시로 다소 밝은 시간이어서 분위기가 정확히 전달되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를 잡기에는 꽤 괜찮은 소품과 조명이 있었다.

테이블이 낮은 건 흠....

다 마신 잔으로 인테리어하기

안주가 맛있는 존슨위스키앤와인

존슨앤위스키와인은 인스타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많은 사진들이 안주맛집임을 증명한다.
크림우동파스타와 감바스를 추천해서 그 두 메뉴와 화이트와인을 주문했다.

와인의 종류도 레드/로즈/화이트 세 종류로 다양하고 먹어볼만한 안주들도 다수 있었다.

위스키와 꼬냑도 준비되어 있어서 귀한 손님이나 거래처 미팅 후 애프터시에도 매우 괜찮은 장소가 될 것 같았다.

존슨위스키앤와인 장점

이 곳의 장점이자 독특한 점이라면 기존의 와인바들과 다르게 <벨>이 마련되어 있다.
딸랑딸랑~ 하고 소리를 내면 소리를 듣고 점원분이 와주시는데 전자식으로 띵동! 하는 것과는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벨과 메뉴판

한잔 하시죠

우리가 주문한 화이트와인 알레그리아

맛집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존슨위스키앤와인

 안주맛집 존슨위스키앤와인의 첫 번째 메뉴가 나왔다
첫 메뉴는 감바스로 시작했다.

감바스는 많은 식당에서 즐겨하는 메뉴이기도 하고 접근하기 가장 쉬운 와인안주가 아니던가?

게다가 감바스 맛없게 만들기는 더욱 힘들기 때문에 주문했다.

감바스가격은 2만원.

와인과 함께 감바스를 먹어주면 정말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아지고, 행복하다
다만, 감바스에서 좀 아쉬운 점은..
식빵이라서 뭔가 바게트에 비해 뭔가.. 사실 맛은 크게 차이가 없는데 식감이 좀 다르긴 했다.

감바스는 이렇게 먹어주면 행복쓰

감바스 맛은 무난했다. 다만 안주라서 그런가? 조금 짰다는 것만 빼면.
새우도 엄청 많이 들었고 맛도 괜찮았다.
위의 사진이 반 이상 먹은 뒤에 찍은 사진인데도 새우가 아직 어마어마하게 남았다.

감바스 가성비 굿!

두번째로 나온 음식은 <크림 우동 파스타>
이 집에서 정말 많이 나갈 것 같은 메뉴다.
왜냐?
일단 가격이 단 돈 만원밖에 하지 않는데다가 굉장히 양이 많다.
사실 식사를 하러 가서 먹을만한 메뉴다.

우동파스타 안에는 소세지들이 들어있어서 뭔가
씹고싶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크림 우동 파스타는 바게트빵이 같이 나와서 남은 크림소스에 바게트를 찍어 먹는것 또한 별미였다.

간단하고 저렴한 식사를 원했던 사람이라면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한쪽 면에는 아래 사진처럼 진열장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전체적인 느낌을 보라고 전체샷을 찍어보았다.
굉장히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존슨위스키앤와인이 안주 맛집이라는 증거를 사진으로 보여주려고 아래 사진을 찍어놓았다.
만약 청라에서 맛있는 와인이나 위스키 혹은 안주맛집을 찾는다면 존슨위스키앤와인에 방문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