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교동반점 솔직후기

    강릉여행을 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짬뽕의 원조!! 짬뽕맛집 하면 떠오르는 이름 교동짬뽕을 가게 된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강릉여행 첫 날은 바다에 왔으면 회를 먹어야하는게 당연했으므로 먹지 못했지만 2일째 되는 날 아침이 밝자마자 서둘러서 출발했다.

    역시는 역시

    우리는 9시가 좀 넘은 시간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다.
    그 동안 가게주변을 둘러보았다.
    처음에는 가게가 작았던 것 같다. 나중에 유명해지면서 가게를 확장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 간판은 비교적 새 간판
    여기가 원래 있던 가게 입구 같다

    9시 40분쯤 되자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우리는 두 번째로 입장했다.
    입장 하기전에 메뉴판을 보고 짬뽕밥 2개와 군만두 1개를 주문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인원수만 세고 그냥 주문은 오직 짬뽕으로 통일되었다.

    밥은 추가로 주문해서 먹는거라고 하셨고(한 그릇당 천원) 군만두는 하지않는것으로 보였다.
    다들 짬뽕만 먹음.

    기본 반찬

    입장하면 이렇게 기본 반찬을 세팅한다.
    여느 중국음식점과 다르지않은 평범한 반찬.
    뭐가 특별한걸까..?

    짬뽕이 특별하다

    뭐 당연한 이야기일수도 있다.
    그래서 유명해졌을테니까.

    보기엔 너무 평범한데
    홍합과 후추가 잔뜩 들어가있다
    면에도 국물이 잘 스며들어있다

    교동짬뽕의 특징은 여러가지가 있다.
    1. 우리가 생각한 짬뽕의 맛이 아니다.(걸쭉함?)
    2. 불 맛이 뭔가 다른 짬뽕과 다르다.
    3. 후추의 매운맛이 강하다. 아주 칼칼함
    4. 쫀득한 홍합이 잔뜩 들어가있다.

    아침에 해장용 짬뽕으로는 최고다
    이렇게 단무지와 함께 먹는다

    밥은 짬뽕을 주문하고 따로 주문을 해야한다.
    짬뽕밥이라는 메뉴가 따로 있는 줄 알았지만 하나로 통일...

    침 넘어간다

    면을 다 먹은 후에 밥을 말아서 먹는다.
    흰 밥을 말아서 먹으면 환~상~

    완뽕!!!

    강릉 교동짬뽕 솔직후기

    강릉 원조 교동짬뽕의 맛!
    가격 = 최고의 짬뽕맛이라 생각하면 하나도 아깝지 않은 매우 합리적 가격
    매장 = 매우 깨끗하고 에어컨 빵빵함

    연예인들과 셀럽들이 어마어마하게 다녀갔고 그걸 인증하기 위해서 벽 전체에 온통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여태까지 먹었던 짬뽕과 전혀 다른 신세계의 짬뽕을 맛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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