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키아 효능 섭취방법

    사람들이 언제부턴가 면역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면서 면역력과 관련있는 단어들까지 매스미디어에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그 중에 오늘은 NK세포와도 관련이 있다고 하고,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라고 점차 알려지고 있는 '몰로키아'와 그에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나도 이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처음 알게되었고 들어봤는데, 주변에 먹어야 되는 사람이 있다면 혹은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추천해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을 시작했다.

    몰로키아란?

    몰로키아는 모로헤이야, 황마로 불리기도 하며, 몰로키아 잎의 맛은 약간 씁쓸한 맛이 난다.

    몰로키아의 원산지는 이집트로 알려져있으며, 아라비아어로 '왕가의 식물'이라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5,000년 전 파라오가 통치하던 시대부터 몰로키아를 식품과 약을 만들 때 활용했다고 한다.

    전통 의학서로 유명한 '아유르베다'에서도 몰로키아 잎은 통증, 종양, 복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몰로키아는 아주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채소 중 하나다.

    몰로키아의 주요 영양소는 피톨, 뮤실리지, 베타카로틴을 포함해서 철,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K, 비타민B6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 구리, 트립토판, 트레오닌, 류신 등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몰로키아의 대표적인 효능은 피부보호, 모발건강, 천식예방, 치아건강, 콜레스테롤 감소, 면역력 개선 등의 여러가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몰로키아 효능

    1. 출혈 증상에 좋다

    비타민K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위장 장애나 대장염, 크론병 등에 좋은 도움을 준다.

    2. 눈 건강에 좋다

    비타민B6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다른 비타민과 함께 섭취 했을 때 눈 장애와 시력저하의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한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베타카로틴의 경우에는 녹황색 채소와 과일, 또 해조류 이런 곳에 많이 들어있는 색소인데, 우리 몸에서 세포의 손상이나 노화, 암세포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까지 한다.

    시금치의 약 2배에 달하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식품이 몰로키아라고하니 눈 건강을 위해서 챙겨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3. 피부건강에 좋다

    비타민A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를 재생시켜주며, 상처를 치유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A 성분은 콜라겐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줘서 피부에 주름개선이나 피부탄력에 좋은 효능을 볼 수도 있다.

    클레오파트라가 몰로키아를 피부에 바르고 몰로키아의 즙으로 목욕을 하면서 젊음을 유지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니 피부건강에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일 것 같다.

    4. 면역력 강화(NK세포의 활성화)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몸을 지켜준다.

    또한 엽록소의 구성 성분으로 알려진 '피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암세포를 없앨 수 있는 NK세포의 활동성을 높여 암세포가 스스로 죽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실험도 있는데, 암을 유발시킨 쥐에게 2주동안 몰로키아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NK세포가 활성화 될 때 내뿜는 단백질인 그랜자임B의 분비가 증가해서 NK세포의 기능이 몰로키아 섭취 전보다 활성화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5.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몰로키아에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다.

    몰로키아는 구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심장 발작과 뇌졸증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주는데 도움을 준다.

    6.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몰로키아에는 비타민B9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 발생 위험을 줄여주며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또한 위에 언급한 것처럼 '피톨'의 풍부한 함유로 NK세포의 활동성이 높아지며 NK세포가 활성화되면 암세포를 발견 즉시 공격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7. 위장보호와 비장기능 활성화

    몰로키아에는 뮤실리지라는 식물성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 물질의 특징은 끈끈한 점액성이라는 것이다.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뮤신'과 비슷한 성분이다.

    뮤실리지 성분의 효능으로 위장을 보호해주며, 윤활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뮤실리지 성분은 비장 세포의 증식과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도하는데, 비장이라는 장기는 콩팥과 횡경막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NK세포와 백혈구를 생성하며 늙은 면역세포를 파괴해 이상적인 면역상태를 맞추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몰로키아 속 뮤실리지의 섭취로 인해서 비장세포 활성화와 더불어 내 몸의 면역체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보면 된다.

    8. 천식 예방에 좋다

    몰로키아의 마그네슘 성분이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켜주며, 호흡 조절을 도와줘서 만성적 천식에 효능이 있다.

    몰로키아의 올바른 섭취방법

    몰로키아는 원산지가 이집트인 관계로 수확하는 시기가 7월에서 9월이라고 한다.

    원물의 유통이 어려우므로 분말 형태로 섭취하는 걸 권장하는데 어떤 섭취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

    1. 몰로키아 요거트

    그냥 먹기보다는 요거트에 1티스푼(2g)정도를 섞어서 먹기를 권한다.

    요거트의 질감 자체가 원래 조금 걸죽하므로 몰로키아의 '뮤실리지' 성분과 합쳐져도 전혀 먹는데 거북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2. 몰로키아 차

    몰로키아를 차로 마실 경우에는 50도 미만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기를 권장하는데, 그 이유는 몰로키아의 주요 성분인 '피톨'과 '뮤실리지'가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몰로키아가 물과 만나면 걸죽해지기 때문에 가루로 섭취할 때는 물을 한 컵(약250ml)정도 마시기를 권장한다.

    몰로키아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한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한번에 한 티스푼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뭐든 과유불급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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