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콜라겐 효능과 좋은제품 고르는 꿀팁

콜라겐이 요즘 정말 화제다. 그 중에도 저분자콜라겐 혹은 어류콜라겐으로 불리는 콜라겐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나 여성들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관절이나 신체의 다양한 부분에 작용한다고 하는데 일반콜라겐과 다르게 어류에서 얻어낸 콜라겐이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육류콜라겐은 체내 흡수율이 2%에 불과하지만, 어류콜라겐은 체내에서 흡수율이 84%에 달한다.

콜라겐을 먹어야 하는 이유

콜라겐을 먹어야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우리는 20대부터 서서히 몸에서 콜라겐이 줄어든다. 그런데 이 콜라겐이 40대에 접어들면 30%가 감소하고 60대에는 거의 다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콜라겐 섭취를 통해서 영양분을 흡수해줘야하는 것이다.

우리 몸 전체 모발, 치아, 손톱, 발톱, 뼈, 근육, 관절, 연골, 혈관 등 모든 곳에 콜라겐이 작용한다. 그렇기에 흡수율이 뛰어난 어류콜라겐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노화가 시작되고 콜라겐이 몸에서 사라지게 된다면 피부는 쳐지고 혈관이나 관절의 건강도 점점 역행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어류콜라겐 효능 

효능1. 피부건강

출처 jtbc 알짜왕

특히 어류콜라겐은 분자 크기가 작고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30대~5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3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는 매우 놀라웠는데, 섭취한 그룹은 표피와 진피의 두께가 증가했다.

섭취를 중단 후에도 증가되었던 피부 건강이 유지된 것까지도 확인이 되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늘어가는 주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원인은 진피층 속 콜라겐이 부족해지는 것도 있고, 근육이 줄어들거나 근육을 지지하는 뼈 안에 콜라겐이 빠지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주름 예방을 위해서는 콜라겐이 반드시 섭취되어야 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2. 기미, 검버섯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출처 jtbc 알짜왕

피부노화의 또 다른 증상으로 불리는 것이 바로 기미와 검버섯이다. 기미와 검버섯의 생성 원인은 콜라겐 조직의 생성이 줄어들면서 일어나는 현상들이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은 어류콜라겐은 기미와 검버섯을 없애는데도 도움이 된다.

3. 혈관의 탄력성 유지

출처 jtbc 알짜왕

우리의 혈관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데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 탄력성을 유지하는데도 역시 콜라겐이 도움을 준다고 한다. 물론 어류콜라겐을 먹어주면 흡수율이 매우 높기때문에 도움이 더 될 것으로 보인다.

4. 면역력 강화

면역력이라고 하는 것은 바이러스나 세균을 없애는건데, 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핵심성분이 바로 면역단백질인 '항체'다.

'항체'는 단백질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항체를 만드는데도 콜라겐이 쓰여진다는 것이다.

5. 퇴행성관절염 예방

출처 jtbc 알짜왕

뼈와 뼈 사이에도 쿠션역할을 해주는 것이 있는데 바로 관절이며 연골이다. 이것도 대부분 콜라겐이기 때문에 뼈와 뼈를 잇는 중간에도 충격완화를 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콜라겐이 부족하면 쿠션역할을 해주는 연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서 관절염도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콜라겐 제품 잘 고르는 방법

1. 콜라겐 제품은 반드시 건강기능식품일 이유가 없다.

일반적으로는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로고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콜라겐의 경우에는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일반식품으로 만들어진 콜라겐 제품의 경우에도 괜찮은 경우가 많다.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붙어있는 경우에는 엄격한 검증을 거쳐서 판매하는 제품이니만큼 가격대만 맞으면 구매해서 먹으면 된다.

그러나 일반식품으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은 허위 과대과장광고가 매우 심하니 주의해서 골라야 한다.

2. 콜라겐의 달톤(크기단위)과 원료명은 무시해도 된다.

먹는 콜라겐에 한정하면 달톤이 낮을수록 좋다는 논문들이 있는데 SCI급 논문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

피부에 바르는 경우야 당연히 달톤이 낮을수록 피부에 흡수가 잘 될거라 예상할 수 있지만 먹는 콜라겐은 결국 뱃속에 들어가서 소화시켜야하기 때문이다.

3,000Da(달톤)정도의 크기면 먹는 콜라겐으로는 충분하다.

원료명 또한 그렇다.

콜라겐 제품의 원료가 다양한 명칭으로 쓰여있다.

생선콜라겐/생성젤라틴/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콜라겐펩타이드 등

표기된 원료명으로 제품을 고르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한다.

3. 저분자여부와 콜라겐의 함량은 확인해야 한다.

위에서 콜라겐의 달톤이 중요하지 않다고는 했으나 저분자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저분자 콜라겐의 달톤 기준치가 없기 때문에 저분자와 고분자를 나누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다.

2000 이하 정도면 저분자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섭취하면 된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는 하루 3000mg 이상의 식품으로 출시가 된다. (굉장히 높은 수준)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인증마크가 붙어있는 콜라겐을 구매해서 먹을 때는 함량도 신경쓰지 않고 먹어도 된다.

그러나 일반식품의 경우에는 1000mg이나 500mg인 경우도 있다.

순수콜라겐 기준 하루에 2000mg~3000mg을 먹어야 한다.

콜라겐 함량이 쓰여있지 않은 것의 경우에는 반드시 판매처에 문의 후에 구매를 하기 바란다.

4. 컨셉원료, 석류함유에 주의할 것

콜라겐 제품에 가장 많이 쓰여지는 컨셉원료인 세라마이드,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NAG 등 엄청나게 적은 양의 원료를 넣고 마치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는 재료인마냥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주의해서 구매해야 한다.

사실 세라마이드 1mg, 엘라스틴 0.5mg를 섭취한다고 무슨 효과가 있을까? 아마 소비자 눈속임에는 효과가 있을 듯 하다.

또한 주의사항으로는 콜라겐제품에 석류가 함께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궁에 근종이 있는 가임기의 여성분들은 콜라겐에 석류를 같이 넣은 제품을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석류에는 에스트로겐이 잔뜩 들어가있기 때문이다.

5. 콜라겐과 같이 먹으면 비타민C,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비타민C는 콜라겐과 같이먹은 굉장히 좋은 성분이다.

콜라겐을 섭취할 때 충분한 양의 비타민C를 챙겨먹으면 효과가 더욱 좋다고 한다.

하루권장섭취량은 저분자콜라겐 2000mg 이상 + 비타민C 500mg 이상을 섭취해주면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NAG도 관절과 피부에 좋은 성분이고 효과도 괜찮기 때문에 하루에 1000mg 이상을 콜라겐과 함께 먹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