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몸이 보내는 신호 알아보기

    대장은 우리 몸에서 변이 만들어지는 과정 중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대장암이라는 것은 대장의 정상세포에서 유전적 변이가 점점 축적이 되면서 암세포가 되고, 이게 어느 깊이 이상 점막 아래쪽까지 침범하면 이걸 대장암이라고 한다.

    정상세포에 변이가 생기게 되면서 대장암 세포로 바뀌게 되고, 이 대장암 세포가 점점 커지면서 대장폴립, 즉 용종이라고 하는 선종단계를 거쳐서 암이 된다.

    그래서 정상세포에서 암세포가 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보통 5년에서 10년 정도가 걸리게 된다.

    대장암이 생기는 원인

    대장암의 원인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자.

     

     

     

     

    대장암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생각이 되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 유전적 원인

    유전적 원인은 약 10%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가족성 용종증이나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다.

    유전적 원인은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 유전적으로 자신의 부모님이나 가족 중에서 암에 걸린 병력이 있는 집안이라면 자신도 항상 조심해야 한다.

    2. 환경적 원인

    비만일 경우, 혹은 붉은 육류의 섭취 또는 과한 지방섭취 그리고 음주와 흡연이 모두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흡연의 경우는 1.6배의 대장암 발생률을 증가시킨다고 하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또한 음주를 절제하는 것이 더불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대장암은 궤양이나 염증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궤양성 대장염인데, 이 궤양성 대장염을 20년 이상 앓은 환자들의 50%에서 대장암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대장암 생존률

    대장암 생존률에 대해서 아래에서 알아보자.

     

     

     

     

    2012년부터 2016년에 발생한 대장암의 5년 생존률은 약 75.9%로 상당히 높게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은 완치율이 높은 암이다.

    1기 암의 경우에는 90%~95%이상의 완치율

    2기 암의 경우에는 80%이상의 완치율

    3기 암의 경우도 55%~60% 이상의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4기 말기암의 경우는 약 5%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 절제 불가능한 대장암의 경우 보존적 치료만 했을 때 생존 기간이 6개월 남짓에 해당하던 것이 최근에는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와 항암제의 개발로 인해 생존기간이 3년 가까이 향상되었다.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아래에서 알아보자.

    증상1. 혈변

    혈변은 모두가 알다시피 대장암이 생기게 되면 그 표면에 암이 자라면서 그 부분에 혈관이 튀어나오게 되기 때문에 피가 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피는 눈에 보일수도 있고, 눈에 안보일수도 있다.

    혈변이 있으면 가장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

    증상2. 배변습관의 급작스러운 변화

    배변습관이 갑자기 변하게 된다면 그것또한 대장암의 초기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갑자기 변비가 생기거나 혹은 설사와 변비가 갑자기 반복되는 경우, 혹은 변을 보고 나왔는데도 잔변감, 즉 변이 아직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자주 생기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런 증상이 갑자기 생기면서 일정기간동안 이런 증상이 계속 있게되면, 반드시 병원을 내원해서 검사를 해보기를 추천한다.

    증상3. 복통 또는 만져지는 덩어리

    복통이나 또는 만져지는 덩어리 같은 것들이 있는 경우 의심을 할 수 있다.

    이것 역시 덩어리가 조금 커지면 복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배에 심지어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

    대장암은 대장암의 전 단계라고 말할 수 있는 대장폴립, 혹은 선종의 단계를 5년에서 10년 정도의 긴 기간을 통해 전 단계들을 거치게 된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에 적절한 검사를 취해서 대장의 용종을 제거하기만 해도 대장암의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대장암 검진검사를 꼭 받고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한다면, 대장암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장암 고위험군

    대장암 고위험군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자.

     

     

     

     

    대장암의 고위험군은 부모나 형제 중에서 대장암이 있거나, 가족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거나, 혹은 소아나 청소년기에 직장에 나타나는 용종인 '연소기 용종증'이 있는 경우 혹은 본인에게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포이츠예거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대장암 빨리 발견하는 방법

    대장암을 빨리 발견하는 가장 정확하고 좋은 방법을 알아보자.

     

     

     

     

    대장암을 빨리 발견하는 가장 정확하고 좋은 방법은 대장내시경 검진이다.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의 경우는 45세부터 매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

    만약 부모 형제 중 55세 이전 대장암 발병 혹은 2명 이상이 암이 있는 경우에는 40세부터 매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가족성 용종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12세부터 매 1~2년마다,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21세부터 매 2년마다 검진 받기를 권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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