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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24시 심야데이트 추천코스 카페<The november>

익꿍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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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코로나 2단계가 되기 전에, (지금은 못감)9시가 넘어 카페를 가려고 이곳저곳 찾다보니 대부분 카페가 9시에서 10시에 마감 되었다.
그러다보니 어디로 카페를 가야할지 몰라서 인터넷을 검색했다.
검색어는 24시 카페로 검색해서 무작정 찾아봤다.

카페 노벰버에 들어가는 입구.
길도 예쁘게 디자인 해놔서 사진 찍기에 딱 좋다.

주차장도 넓어서 매우 맘에 듬.
주차장 말고도 주변에 차 세울 곳도 많다.

카페 노벰버 입장 !

카페 노벰버 내부로 들어와봤다.
카페 뿐만 아니라 간단한 맥주도 마실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 같다.

냉장고 안의 다양한 음료(?)

이 곳의 케이크 종류는 세 가지이다.
티라미수, 케이크, 카스테라 딱 세 종류만 있어서 선택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카페 노벰버 가격

나는 노벰버에서 불만족스러웠던 것이 있었다면 딱 하나가 가격이었을 것 같다.
물론, 가격이라는게 느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24시간 하는 카페의 특성상 비용이 더 들어가다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가격을 보고 놀라지 않을까 생각할만큼 가격이 서프라이즈(?)하다.

시그니처음료는 두 종류인데 우린 그 중에서 SS메뉴를 먹어봤다.
흡사 타 카페의 아인슈페너를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맛이었다.
근데 아인슈페너 가격 치고, 난 조금 놀랐다는 점.
대부분의 메뉴가 우리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가격에서 2-3천원에서부터 많게는 5천원 더 비싸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양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 카페노벰버

1층 라운지

1층에도 사진처럼 많은 이들이 모여서 미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굉장히 감각적으로 디자인 해놓은 것을 알 수 있다.
바닥은 에폭시 작업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1층 천장에 매달려있는 조형물
바깥이 다 보인다.

1층에서도 꽤 괜찮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보자.

카페<더 노벰버>포토 스팟

2층으로 올라오면 왜 이 곳의 음료와 디저트 가격이 비싼지 이해가 된다.
2층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구송도의 야경부터 송도신도시의 고층빌딩까지 모두 볼 수 있다.

멋진 야경이 감상가능하다

다 먹고나면 리턴에 가져다놓아도 되는데, 지금은 1층에 가져다달라고 해서 가져다놓았다.

물도 이 곳에서 마실 수 있다.
이 곳은 카페의 기능도 하지만 사무실이기도 한 것 같다.
디자인컴퍼니'더노벰버'라고 쓰여있고, 오피스와 루프탑으로 가는 출입구도 보인다.
다만 루프탑은 우리가 간 날 비가 조금 내린 관계로 오픈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찍어봤다

더노벰버 커피 맛 후기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인슈페너인 SS와 핫초코를 주문했고, 오페라케이크였다.

가격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저렴하지 않은 편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시그니처가 맞는것 같다.
독특한 메뉴이름에 걸맞게 맛있는 커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권해보고픈 커피였다.

잘 찍었다 사진
케이크의 결

오페라케이크는 정말 겹겹이 달달한 맛을 쌓아올린 케이크였다.
사실 우리가 먹은 음료와는 어울리지 않는 맛이다.
아메리카노와 같은 달지않은 음료와 더 잘 어울리는 케이크이다.

케잌을 자르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나오고, 진~짜 달달하다. 꾸덕한 느낌의 케이크라기보다는 폭신폭신한 느낌의 쉬폰케이크인데, 층층이 설탕이 쌓여있는 케이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장님께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너무 달아서 다음에 가면 이 케이크는 먹지않을 것 같다.

카페 더노벰버 총평

만약 야경을 보면서 연인과 데이트를 하고 싶거나, 분위기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차 한잔 할 수 있고, 분위기 낼 수 있는 곳으로 강력추천!
그러나 음료나 케이크에 큰 기대는 없이 가는편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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