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녀의날 뜻 주가전망(+대응방법)

    네마녀의날 뜻

    선물옵션 만기일과 연말이 겹치면서 다시 네마녀의날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네마녀의날은 무엇이고, 왜 주식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대응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네마녀의날 뜻

    네마녀의날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게 되는 날을 일컬어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부른다.

    주가지수의 1.선물, 2.옵션 그리고 개별주식의 3.선물, 4.옵션 이 4가지 상품의 만기일이 도달하는 날을 말한다.

    4가지의 파생상품을 4명의 마녀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4명의 마녀가 주가를 괴롭힌다는 뜻에서 '네마녀의 날'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영어로는 쿼드러플 위칭데이라고 부른다.

    파생상품과 관련된 숨어있었던 매물들이 쏟아져나오면서 이런 네 마녀의 날에 통상적으로 주가가 요동치는 날이기도 하고, 그래서 네 마녀의 날은 통상적으로 주식시장에서 굉장히 불안해하며 조심하는 날이기도 하다.

    주가전망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통상적으로 요동친다는 것이지 무조건적인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함무로 주가에 대한 전망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장기투자자와 개인에겐 '네마녀의날'이 어떤 의미일까?

    정마 제대로 된 종목에 내가 투자하고 있고, 장기로 가져갈꺼고 단기적으로 주식을 내가 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이런 네 마녀의 날이 뭐가 중요할까 라는 생각도 든다.

    개인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우량주에 투자하면서 장기투자 관점에서 단기적 주가의 변동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스캘퍼나 스윙을 하는 단기투자자들에게는?

    단기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주가의 변동성'을 통해서 내가 수익을 봐야하기 때문에, 두렵고 무서울 수 있다.

    그래서 굉장히 매매에 조심해야하고, '네 마녀의 날'에는 대응을 제대로 하려면 시장을 정확히 볼 수 있는 통찰력또한 필요한 사람들이 바로 단기투자자일 것이다.

    개인투자자의 네 마녀의 날대응방법

    미국장의 주가변동은 가장 심할 때가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장이 열린 직후부터 약 한시간 정도가 가장 변동성과 거래량이 많은 때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내가 정말 괜찮은 가격에 원했던 주식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새벽에 주가가 안정되고 거래량이 조금 줄어든 것이 보인다고 생각되면 그 때 거래를 하기를 추천한다.

    물론 장기투자자의 경우에도 '네 마녀의 날'은 반드시 신경을 써야하는 때 중 하나다.

    내가 정말 가지고 싶었던 주식을 바겐세일하는 때에 구매해서 처음부터 저렴하게 진입을 한다면, 장기투자의 관점에서도 수익률은 오르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프또속' 하지 말자

    프또속이란 '프리장에서 또 속았다'라는 말의 줄임말로, 미국 주식시장은 프리장의 주가 흐름이 그대로 시장에 반영되는 경우도 있지만 만만치않게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장에서 하락하는 것 같아서 매도를 하고 잤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면 말도안되는 상승을 하는 경우도 있고, 프리장에서 10%이상 상승해서 정규시장에서는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해서 매수하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10%이상 하락한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매수와 매도를 진행해야 한다.

    주식은 장기적인 시점으로 봐야한다.

    위의 말은 트레이더스캘퍼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전문지식이 없고 매일 주식 호가창을 들여다보고 살 수 없는 일반인들에게 하는 말이다.

    주식은 무조건 장기적인 시점으로 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우리가 직업으로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이길 수 없으며, 우리는 그들만큼 대응능력이 뛰어나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폭락이 오기 전에 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폭락 직후에 주식을 구매하면 그만큼 나는 차액을 수익으로 만들 수 있는데, 폭락때도 내가 주식을 가지고만 있으면 말짱꽝이 아니냐 하고 물어볼 수 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절대 그 어느 누구도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절대불가능하다.

    주가전망도 굉장히 조심해서 해야하는 것이 100% 상승이나 하락을 맞추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투자의 귀재라고 알려진 워렌버핏도 항공관련주를 모두 매도했으나, 지금 항공주와 여행주는 많이 오른 상태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지금 20%수익이 났으니 익절하고 나오겠다" 등의 자신의 계획은 뜻대로 안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실적과 영업이익 전망치가 앞으로도 좋은 회사라면 시장에 폭락이 오더라도 금방 회복할 뿐더러, 결국 주가는 회사의 펀더멘탈을 추종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결국 장기적인 시점으로 꾸준히 내가 비전이 뚜렷한 회사에 투자하고 있으면 주가는 상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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